‘상장 재도전’ GS엔텍, 콜앤드래그 조건으로 투자 유치 “IPO 배수진”
GS글로벌, GS엔텍 상장 재도전 위한 투자 유치 착수사모펀드(PEF) 투자자에 IPO 조건으로 내걸어2,000억 규모 펀딩도 추진, 복수 SI·FI 참여 검토 GS글로벌이 자회사 GS엔텍의 기업공개(IPO) 재도전을 위한 자금 조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사모펀드(PEF) 투자자에 IPO를 조건으로 내세웠다. 특히 ‘콜앤드래그’를 안전장치로 설정해 주간사 선정 등 의무사항을 조건으로 걸었다. 여기에 GS글로벌은 추가 자금조달을 위해 신규 전략적투자자(SI) 유치까지 검토하고 있다. GS엔텍, IPO 위한 자금 조달 나서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엔텍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잇따라 전환사채(CB) 발행과 상환전환우선주(RCPS) 기반의 유상증자를 진행해 900억원을 조달했다. 이 과정에서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Dominus Investment)와 시몬느자산운용Simone Investment Managers)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