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갭투자’ 노린 전세대출 중단, 급증하는 가계부채에 초강수
주담대 금리 인상에 이어 전세대출·신용대출도 제한플러스모기지론도 중단, 주담대 한도 줄어드는 효과정부는 수도권 핀셋 규제, 2단계 스트레스 DSR 강화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인상에 이어 전세자금 대출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최근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하면서 ‘갭투자’를 노린 투기성 대출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규제를 강화해 가계부채 총량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다음 달부터는 금융당국이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황비율(DSR) 2단계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만큼 수도권 주택 시장이 변곡점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한은행, 26일부터 투기성 전세자금 대출 잠정 중단 21일 신한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조건부 전세대출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