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당 ‘금리 인하’ 주장에 선 그은 이복현, 개각 시 금감원 인적 쇄신 여부 눈길
금리 인하 강조하는 정부여당, 금감원장은 “성급히 결정해선 안 돼”개각에 금감원 인적 쇄신 가능성, 하마평엔 윤창현·허창언 등 거론가계 대출 증가 등 금융 불안정성 확대, 금감원장 교체 신중론 확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정치권의 기준금리 인하 주장에 선을 그었다. 기준금리 인하나 인하 기대심리가 금융 안정을 흔들 수 있단 이유에서다. 이처럼 이 원장이 정부여당의 기준금리 인하에 반대 의견을 개진하면서, 개각 이후 이 원장의 거취에 금융권이 관심이 모인다. 앞선 개각에서 이 원장이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만큼 이번엔 교체가 단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일각에선 이 원장이 잔류할 수 있단 목소리도 나온다. 금융 상황이 불안정한 만큼 섣불리 교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