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린
팀 '무빙': 1세대 편, 류승룡-한효주-조인성 "우린 괴물도 영웅도 될 수 있어" 다채로운 장르 변주 완성한 베테랑 연기 내공 디즈니+ <무빙>의 질주가 매섭다. ‘첫 주 7화 동시 공개 후 매주 2화 추가’라는 독특한 공개 방식 탓에 제기된 "재밌는 건 앞에 다 몰려있는 거 아니냐"는 의혹을 보기 좋게 무력화하는 모양새다. 작품이 초반 7화에서 초능력자 2세대의 오늘을 그렸다면, 이후 추가되는 이야기들은 그 모든 이야기의 출발점인 초능력자 1세대의 어제를 그리고 있다.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이 주축이 돼 풀어나가는 그날의 이야기는 때론 강렬하게, 때론 애틋하게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작품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공개 22일 차인 오늘(30일)까지 [오늘의 OTT 통합 랭킹]의 최상단을 굳건히 지키게 하는 힘, '무빙 앓이'의 주역인 1세대 3인방의 이야기를 만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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