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 ‘1.2배→1배’ 정관 변경 만장일치
PF 부실 유동성 위기에 재무 ‘빨간불’
여전채 금리↑, 차입 조건 악화
새마을금고의 M캐피탈 인수가 급물살을 타는 모습이다. 그간 시장에서는 M캐피탈 매각과 관련해 오버페이(과도한 매각 대금) 논란이 뜨거웠는데, 이를 무마하기 위한 가격 합리화까지 마친 것이다. 이번 가격 합리화에 따라 산정된 M캐피탈 매각 대금은 4,670억원 수준이며, 최종 인수 시점은 내년 초로 예상된다.
석유화학 업계 ‘실적 악화·생산 축소’ 시름
이사회 승인만으로 간이·소규모 합병 가능
상시화한 기활법, 산업 특성 고려는 과제로
중국의 과잉 공급 여파에 시름하는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본격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정부는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활법) 기준을 완화해 석유화학 업종에 적용하고, 선제적인 사업 재편을 유도하기로 했다.
차순위 협상대상자는 미선정
‘지나치게 공격적’, 메리츠 향한 비판도
대규모 구조조정 우려에 노조 파업 불사
매각 장수생 MG손해보험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선정됐다. 시장에서는 동일 업권 노하우를 갖춘 대형 손해보험사가 MG손보를 인수하는 것이 빠른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내다봤던 만큼 ‘예상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다만 배타적 협상기간 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모양새다.
매각 규모 6,000억원 수준
재무 ‘빨간불’, 차입금 의존도 49.5%
면세점 부진에 실적도 악화일로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호텔롯데가 자산 유동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보유 중인 호텔 일부를 매각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다. 또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면세점 사업부에 대해서는 비상 경영 체제에 이어 새로운 수장과 함께 분위기 전환을 도모한다.
“국가 이익 보호 위해 수출 통제 강화”
중국, 전 세계 갈륨 생산량 98% 차지
핵심 소재 공급망 다변화 성과 가시화
중국이 갈륨과 게르마늄 등 반도체 산업에 활용되는 핵심 소재에 대한 대미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나섰다. 미국이 중국을 겨냥해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를 강화하자, 단 하루 만에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