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그림자 미녀' 카카오TV 왓챠
OUT '텔레토비' 넷플릭스
매주 따라가기 힘들 정도의 OTT 신작들이 쏟아진다. '언젠가는 보겠지'라며 리스트에 담아둔 콘텐츠는 새로운 신작이 나오면 잊히기 일쑤다. 반대로 첫눈에 사로잡힌 신작을 재생했더니 기대 이하일 땐, 망설이지 않고 중단하는 경우도 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켜보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잊힌 작품들 중에서는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 그리고 신작들 중에선 우선순위에서 약간 밀어둬도 괜찮을 작품들을 꼽았다.
동명 작품들 중 가장 강하게 드러난 자아비판
실존 인물 '마티아스 에르츠베르거' 등장
압도적인 영상미·사운드, 몰입 이끌어
사진=넷플릭스
전 세계에서 출간된 전쟁 소설 가운데 가장 명작으로 꼽히는 『서부 전선 이상 없다』는 작가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토대로 쓰여진 작품이다.
사진=한국방송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유튜브 캡처
넷플릭스를 비롯한 글로벌 대형 OTT가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방송 콘텐츠 업계가 그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한국방송학회(KABS)의 가을 정기 학술대회에 참석한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미디어 전환기, 지속 가능한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개선 방향' 세션에서 발제를 맡아 국내 방송 콘텐츠 관련 규제와 개선 방향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
공연 실황 등 다양한 작품 선보이는 극장
극장 상영 후엔 OTT로 직행
OTT-극장, 라이벌 아닌 시너지 관계로
사진='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왼쪽)와 '블랙팬서' 포스터
국내 극장 사업자들이 팬데믹 여파를 완전히 떨쳐내기 위한 움직임과 동시에 OTT와의 동행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