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노스 2500, 갤럭시 S25 대신 'Z플립' 시리즈 탑재
GAA 공정 조기 도입으로 수율 확보 늦어져
퀄컴 스냅드래곤 시리즈 대비 부족한 성능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되는 플립형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 FE’, ‘갤럭시Z플립7′ 등에 자사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 2500′을 탑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GM, 크루즈 로보택시 개발에 추가 자본 투입 않는다
속도 붙는 GM 구조조정, 美·中서도 생산 시설 매각·폐쇄
"관세 리스크 몰려온다" 트럼프 당선이 영향 미쳤나
GM의 자율주행 차량호출 서비스 크루즈/사진=크루즈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로보택시 사업에서 철수한다.
독일, 국가부채 제동장치 대대적 개편 준비 중
작년 말 예산 대란·경제 성장 둔화 등으로 의구심 커져
주요 기관·전문가들도 재정 정책 개선 방안 제시
독일이 '국가부채 제동장치(Schuldenbremse)' 제도 개편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말 벌어진 '예산 대란' 이후 국가부채 제동장치의 효용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며 제도 개선 압박이 가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코노미스트 "아시아 서열, 인도 중심으로 재편될 것"
인도 경제 성장세 뚜렷, 현지 사업 확대하는 韓 기업
시장 잠재력, 미·중 무역 갈등 상황 등이 성장 견인
인도가 아시아 경제의 중심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도의 높은 시장 잠재력, 미·중 무역 갈등 상황 등을 고려한 기업들이 속속 인도 시장에 진입하면서다.
알리바바, 에이블리에 1,000억 규모 투자 단행
신주에 200억원, 구주에 800억원 투입
"재무 구조 개선하기는 역부족" 자본잠식 이어지나
사진=에이블리코퍼레이션
국내 여성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가 중국 알리바바그룹으로부터 첫 해외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에이블리는 신주 기준 3조원대 가치를 인정받으며 새로운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하게 됐다.
북러 '포괄·전략적 동반자 조약' 효력 발생
양국 관계 '선린우호' 수준에서 수직 상승, 군사 협력 근거 마련
"북한, 막대한 경제·군사적 이익 얻을 것" 안보 우려 확대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 동맹 관계를 복원하는 내용을 담아 체결한 새 조약이 공식 발효됐다. 기존 선린우호 관계에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 군사 협력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하이브 주가, 방 의장 비밀 계약 논란에 '휘청'
방 의장, PEF와 차익 공유 계약 체결해 4,000억원 벌었다
사생활 리스크·뉴진스 전속 계약 해지 등 악재 누적돼
하이브 투자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하이브 최대주주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상장 과정에서 맺었던 4,000억원 이면계약, 기획펀드 의혹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시장 여론이 악화한 탓이다.
과감한 구조조정 단행하는 닛산
시장 경쟁력 약화하며 영업이익 급감
앵커 투자자 모집, 지분 매각 등도 검토
일본 3대 완성차 업체인 닛산이 초유의 위기에 봉착했다. 주력 시장인 중국·미국에서 경쟁력을 잃으며 실적이 눈에 띄게 악화한 것이다. 관계자들 사이에서 닛산에 남은 생존 기간이 1년 남짓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닛산은 고강도 구조조정과 투자 유치를 통한 '활로 찾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줄줄이 쏟아지는 파업 예고
평일·주말 가리지 않고 이어지는 집회, 시민들 '불편'
당정, 집회 소음 규제 강화·심야 집회 금지 등 추진
이번 주 대규모 집회·시위와 파업이 다수 예고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지하철 공동파업, 평일 대규모 집회 등으로 인해 서울 도심 내 교통 혼란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10월 산업생산·소매판매·설비투자 지표 줄줄이 부진
금리 인하 단행한 한은, 경제전망은 하향 조정
주요 글로벌 IB·증권사 등도 비관적 성장 전망 제시
10월 산업생산과 소비·투자 지표가 5개월 만에 동반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매판매가 감소하고 건설 한파가 지속되며 내수가 좀처럼 되살아나지 못하는 양상이다.
9월 신생아 수 전년 동기 대비 10.1% 급증
코로나19 엔데믹 효과·정부 정책이 상승세 견인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전망, 전문가 평가는 엇갈려
출산율이 뚜렷한 반등 추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혼인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태어난 소위 '엔데믹 베이비'가 출산율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여당, 야당 상법 개정안에 '반기'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상장 법인 대상 '핀셋 규제' 추진
전문가들 "장기적으로는 상법 개정 불가피해"
정부가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상법 개정안'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재계가 소액주주로부터의 소송 남발과 해외 투기 자본 공격 등을 우려하며 상법 개정에 반발하는 가운데, 정부 역시 개정안이 시장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자 위기론' 최초 언급
다가오는 연말 인사, DS부문 대대적 조직 개편 전망
시장 비판 직면한 사업지원TF, 역할 변화 가능성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최근 업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삼성전자 위기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임원 인사를 앞두고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한 것이다.
美 경제 올해 2.8% 성장 전망
신흥국 시장 이탈한 자금 줄줄이 미국으로
급감하는 투자에 비상 걸린 中, 시장 빗장 열었다
주요국들의 경제 성장 전망이 줄줄이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미국이 내년까지 '나 홀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를 전후해 신흥국에서 자금이 줄줄이 이탈하고, 미국 시장에 글로벌 자금이 집중되며 국가별 성장 격차가 눈에 띄게 확대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