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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각국 중앙은행은 美 연준을 따라갈 수 밖에 없어 경기 침체가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인터뷰 자리도 아니고, 27개국 EU 대사가 모인 행사에서 이례적으로 미국을 비판한 자리는 였던만큼, 자국 통화의 평가절하를 우려한 각국 중앙은행들이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를 따라갈 수 없는 현실 인식이 유럽 선진국들 사이에도 광범위하게 퍼져있음을 보여준다. 보렐 대표는 이어 이 같은 도미노 금리 인상이 결국 세계적인 경기 침체를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의 글로벌 경제 분석 전문 기관인 캐피털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는 작년 보고서에서 중국 경제규모가 2030년 미국의 87%까지 성장할 것이나, 인구 감소 등의 여파로 비중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 기준 중국의 GDP는 14.72조 달러로, 미국 20.94조 달러의 70.3%까지 올라온 상태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분석대로라면 향후 10여년간은 격차를 좁힐 수 있으나, 더 이상 추격은 어렵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