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공약 중 하나였던 우주항공청 설립이 국회에서 법안이 계류된 채로 진척이 없는 상태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임명과 맞물려 파행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우주경제에 있어 (한-인도) 양국 간 상호보완적 협력 구조가 대단히 크다는데 모디 총리와 뜻을 같이했다”며 우주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국회에서 더 이상 진척이 없자 윤 대통령은 “미래의 우주경제에 투혼을 불사를 우리 청년들이 지금, 국회에 제출된 우주항공청 설립 법안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국회를 압박했으나 여전히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다.
Read More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기관인 모질라 재단에서 전 세계 25개 업체의 자동차 기업들이 필요 이상의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모질라 재단의 개인 정보 수집 관련 조사 결과, 자동차 기업들이 차량 운전 보조에 필요한 정보보다 더 많은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대상 업체의 84%는 차량 소유주로부터 수집한 개인 정보를 서비스 제공업체나 정보 중개업자 등에게 공유하고 있거나 할 의향이 있으며, 76%는 수집한 개인 정보를 판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모질라 재단은 무료 인터넷 브라우저로 널리 알려진 '파이어폭스(Firefox)'를 운영하는 기관이다.
Read More'사이버트럭'을 가득 실은 하울러가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사진=CHP 페이스북 많은 이들의 추측과 기대를 불러일으켰던 테슬라의 수수께끼의 상업용 전기트럭 '사이버트럭'이 최근 미국 도로에서 목격됐다. 이 소식은 저명한 온라인 전기자동차 전문지인 인사이드EV가 캘리포니아의 버튼윌로우 카운티 고속도로순찰대(CHP)의 페이스북 사진을 언급하면서 알려졌다. 사진에는 '테슬라 Inc' 로고가 새겨진 차량 운반 트럭(하울러)이 여러 대의 차량을 싣고 달리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사이버트럭이 공식적으로 양산될 날이 머지않았다고 흥분하는 모습이다.
Read More사진=유토이미지 중소기업중앙회와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이하 자중회)가 지난 5일 '미국 제조업 정책'을 주제로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스콘신대학교 기계공학과 민상기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민 교수는 제조업과 중소기업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강연에는 자정회 회원사 대표를 비롯해 40여 명이 참석했다.
Read More테슬라 모델X/사진=테슬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내년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 정식 소프트웨어를 배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암시했다. 2일 머스크 CEO는 내년 연말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테슬라의 FSD(자율주행 소프트웨어) V12가 '베타'라는 명칭을 빼고 출시될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완전 자율주행 차량의 상용화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한다. 명확한 수익 구조가 존재하지 않는 자율주행 기술이 사실상 '돈 먹는 하마' 취급을 받는 가운데, 경기 침체로 인해 앞으로 각 기업의 관련 투자가 더욱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Read More15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는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손잡고 미국 내 차량에 챗GPT 시험 탑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3개월 시범 운영 뒤 서비스 확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벤츠는 '헤이 메르세데스'로 명명한 음성 비서를 통해 챗GPT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챗GPT가 자동차에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ead More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가 BYD 주식을 대량 매도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이러한 행보가 느린 충전 속도, 충전소 부족 등의 전기차 인프라 문제와 함께 BYD의 과도한 재투자 비율로 인한 주주 관점에서의 기대 수익 저조에서 비롯됐다고 예측했다.
Read More전기자동차만 판매하는 중국의 비야디(BYD)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과 내수 승용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크게 성장했다. 중국이 전기차를 앞세워 업계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전기차 산업에 대한 우려가 크다. 와중에 미국은 중국의 성장을 견제하기 위해 한국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국의 상황은 심각하지만 대통령실에선 "美 전기차 보조금 제외, 한국에 큰 타격 없다"는 발언만 내놨으며 사실상 마땅한 대응책이 없어 보인다. 도무지 낙관적일 수 없는 이 같은 상황에 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Read More사진=테슬라 홈페이지 갈무리 2021년 10월 테슬라는 안전 점수를 기반으로 하는 혁신적인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이 획기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평균 안전 점수를 받은 고객은 경쟁사 대비 보험료를 20%에서 40%까지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고객의 경우 보험료 절감액은 30%에서 60%에 달한다. 테슬라는 이 혁신적인 보험 모델을 통해 안전 운전을 장려할 뿐만 아니라 테슬라 소유자의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Read More카셰어링 서비스 플랫폼 기업 쏘카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금감원에서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에 따르면 2022년 기말 쏘카의 매출액은 3,976억원 (전년 2,890억원) 대비 37.6% 늘었고, 영업이익은 94억원을 달성하며 전년(-209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1년 창사 이후 첫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다. 쏘카는 매출 증가 및 영업 흑자 전환 이유로 카셰어링 1위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매출 다각화와 서비스 강화를 꼽았다. 쏘카 관계자는 “AI(인공지능) 기반 사업 운영으로 전 부문 운영 효율화와 비용 최적화를 통해 본격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흑자 전환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Read More사진=마이리얼트립 마이리얼트립은 해외 숙박 예약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부킹닷컴과 제휴를 통한 채널링 서비스로 진행했다. 이제는 독자적인 시스템 설계로 세계 60만개 숙소 검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자는 마이리얼트립에서 항공·숙박·투어· 렌터카까지 모든 상품을 추천받고 원스톱으로 예약까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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