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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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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근거리를 비추는 등불은 앞을 향할 때 비로소 제빛을 발하는 법입니다. 과거로 말미암아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비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려아연 대항 공개매수 본격화, 영풍·MBK 공개매수 무산 가능성↑변수는 영풍정밀 지분, "영풍정밀 경영권으로 고려아연 의결권 3.7% 확보 가능"


구영배 큐텐 대표 검찰 소환 조사 진행, 사기·횡령·배임 등 혐의'큐텐 지우기' 나선 큐익스프레스, 300억원 투자 유치 추진 등 독자 경영 박차


엔데믹에 밀키트 업계 성장성 하락세, 프레시지 매출액도 37.7% 급락'볼트온 전략' 위해 닥터키친·허닭 등 품었지만, 인수기업 적자경영에 손실만 확대


2024년 금값 27.67% 상승, 중앙은행발 금 사재기가 원인금 시장 '큰손' 역할 맡은 中 인민은행, 5월부터 금 매입 전면 중단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직격하고 나선 힌덴버그, "회계 조작 증거 확인했다"AI 훈풍 아래 상승세 이어왔지만, 미 법무부 조사에 주가 그래프 '우하향 곡선'


티몬 매각 의지 피력한 류광진 대표, "두 개 업체와 M&A 논의 중"지난해 기준 인식된 부채만 1조원가량, 정부 추산 미정산금도 1조2,000억원에 달해검찰 수사 등 사법 리스크에 따른 '신뢰도 하락' 문제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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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이 플랫폼 정상화 및 경영권을 포함한 회사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법원이 회생 계획을 인가하기 전에 인수합병(M&A)에 착수하겠단 게 류광진 티몬 대표의 계획이다. 매각을 통해 자구책을 마련해 보겠단 구상이지만 셀러 미정산금 등 리스크를 감수할 정도의 인수 매력도가 없는 만큼, 티몬의 매각 작업이 성공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7조, 삼성 메모리는 5조~6조 수준범용 D램 수요 하락세, HBM은 AI 산업 영향으로 강세 유지SK는 엔비디아에 HBM3E 8단 납품 시작, 삼성은 퀄테스트 통과도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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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의 영업이익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마트폰 수요 악화 등 영향으로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인 범용 D램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HBM)는 여전히 수요가 견조하기 때문이다. HBM은 SK하이닉스의 주력 사업 부문으로 꼽힌다.
비자 반독점법 위반 혐의 제기, 애플과 '비밀 계약' 체결하기도법무부 "비자의 사업 원동력은 불법 독점 행위" 2005년 반독점 소송 패소한 비자, 시장 내 신뢰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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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가 세계 최대 전자결제 기업 비자에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제기했다. 비자가 불법적인 방식으로 소비자 결제 시장을 독점해 왔다는 정황이 드러나서다. 비자는 현재 인센티브를 통해 자사 시스템 이용을 종용하거나 핀테크 기업의 결제 기술 개발을 포기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비판 확산, UBS "한국 투자자에 골칫거리로 전락할 것"적극적 주주환원 이룬 대형 은행주는 선정 불발, '기업가치'에 매몰된 밸류업


삼성전자 등 주요 반도체주 약세, 상장 시 키옥시아 저평가 불가피키옥시아 결국 상장 철회, 2020·2021년 이어 올해로 세 번째 무산'밸류에이션'에 발목 잡힌 키옥시아, 상장 계획 '장기화'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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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낸드플래시 메모리 3위 기업인 일본 키옥시아가 내달로 예정됐던 도쿄증권거래소 상장 계획을 철회한다.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하락하는 등 업황 악화가 가시화하면서 자사가 기대하던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워졌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상장 후 4조원가량의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기대하던 SK하이닉스도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고려아연 주가 상승세, MBK 공개매수가 66만원 상회하는 수준우군 확보·대항 공개매수 등 최윤범 회장 측 방어 전략도 본격화


호주 SEA3000에 총력 다하는 조선업계, HD현대중공업도 호주 진출 타진중국발 군사 위협 증대에 美 오커스 방산 지원↑, 호주 방산 사업 날개


한국맥도날드 유상증자로 470억원가량 확보 전망5년간 누적 순손실 2,500억원, 부채비율도 1,278%에 달해매각 위해 '외형 확장' 전개한 한국맥도날드, 정작 매각 작업은 실패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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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가 유상증자를 단행해 본사로부터 자본을 들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거듭된 적자로 인해 불안정해진 재무 상태를 정상화하겠단 취지다. 업계에선 매각을 위해 과도한 외형 확장 정책을 펼친 것이 한국맥도날드의 적자 상황을 악화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덩치 키우기'에 매몰돼 있다 보니 정작 가장 중요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지 못했고, 그 결과 고질적인 적자 문제가 유상증자를 단행해야 할 상황까지 심화했단 분석이다.
저출생·고령화 심화, 2027년 한국 고령인구 비중 47.7%까지 오른다출생률 관련 예산 매년 상승세지만 출생아 수는 여전히 감소 추세


신길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 수정 가결, 신길15구역도 대단지로 탈바꿈신길뉴타운 중심으로 재개발 분위기↑, 신길2구역도 재개발 '물살'장기간 파행 겪은 신길뉴타운 사업, 팽배한 공공개발 반대 의견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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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을 중심으로 재개발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신길뉴타운의 완성이 가까워지자 과거 재개발이 흐지부지됐던 지역에서 재차 재개발 열기가 피어오른 영향이다. 지난 7월 시공사 선정에 실패하며 파행한 신길2구역 재개발 사업도 길이 열렸다. 공사비 인상 및 컨소시엄 허용 등 조건을 완화하면서 일부 건설사가 입찰을 타진한 것이다.
주담대로 자금 마련 타진하는 최 회장, 이론상 1조원 추가 확보 가능백기사 확보에도 주력, 소프트뱅크가 최 회장 측 우군으로 나서나자금 여력 충분한 MBK, 최 회장 측 입지는 '다소 불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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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 간 경영권 분쟁이 심화한 가운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복수의 주요 증권사와 주식담보대출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기사 확보를 위해 일본의 소프트뱅크와 접촉했단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MBK·영풍 측의 지분율 과반 확보를 저지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실탄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중기부 내년도 모태펀드 출자예산 5,000억원, 전 부처 총출자액은 약 1조원재정 확대안에도 업계선 볼멘소리, "증액 폭 과거 삭감률에 못 미쳐"모태펀드 점진적 축소 시사한 정부, '민간투자 활성화' 목표 현실화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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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내년도 모태펀드 출자예산을 10% 증액하기로 했다. 고금리 장기화로 위축된 VC 시장을 재활성하겠단 취지지만, 업계에선 회의적인 반응이 적지 않다. 2020년 정부의 모태펀드 예산이 1조원에 달했음을 고려하면 여전히 액수가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영풍-MBK 공세에 호주 우려, "고려아연 호주 사업 무위로 돌아갈 수 있어"국내서도 반발 여론 "고려아연 중국 기업에 매각될 가능성 크다"영풍 측도 공세 본격화, 고려아연 회장 두고 배임 등 의혹 제기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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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과 영풍, MBK파트너스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심화하자 호주 정·재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고려아연은 제련업과 수소·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비롯한 신성장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호주를 활용해 온 만큼 해외 사업 경험이 부족한 영풍이 고려아연을 인수하면 그간 추진해 온 관련 사업이 무위로 돌아갈 수 있어서다.
윤석열 정부 '원전 복원' 본격화, 신한울 3·4호기가 신호탄 쐈다원전에 불안감 드러내는 시민들, 시민단체 중심으로 반발 확산글로벌 원전 수요 증가에 일각선 낙관적 전망 나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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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원전 복원' 계획이 본 궤도에 올랐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중단됐던 경북 울진군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 사업이 본격 재개되면서다. 정부는 공사 시간을 최대한 당겨 2033년까지 3·4호기 건설을 마무리하고 신규 원전 계획에 따라 2038년까지 최대 3기의 원전을 건설할 계획이다. 탈원전 폐기 정책에 속도를 내겠단 취지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개입한 MBK, 영풍 손잡고 공개매수 나선다MBK-영풍, 고려아연 측에 '자기주식 취득 불가' 가처분 신청 내기도공개매수에 적극적인 MBK, 시장서 "PEF 도입 취지와 정반대 행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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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영풍의 지원군으로 등판했다. 이들은 고려아연 지분 52%를 매수해 의결권을 확보한 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경영권을 박탈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려아연 측이 자기주식을 취득할 수 없도록 가처분 신청도 낸 상태다. 자본시장법을 활용해 고려아연의 경영권 방어책을 무력화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