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박창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신청 절차 및 지원 내용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의 수난기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올해 지원 규모가 3분의 1로 줄어든 데 더해 내년까지 사업이 축소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예비창업자의 사업화 지원에 프로그램의 초점이 맞춰진 게 축소 원인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부턴 후속 기술 실증 지원이 사라지면서 분사 창업 활성화라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의 당초 취지가 완전히 꺾여버릴 수 있단 우려도 나오고 있다.

Read More
한세호

국내 무역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경기 침체와 대중(對中)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에너지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주요 수출 품목 가운데 자동차가 역대 7월 중 최대 호조세를 보였으며, 반도체 경기가 저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옴에 따라 연말로 갈수록 무역흑자가 안정적 흐름을 이어갈 거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Read More
전수빈

우리나라를 덮친 저출생 현상이 성장, 고용, 사회 통합, 지방 소멸 등 국가적 위기로 번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한국의 '이민 사회' 구축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민자 유입을 통해 발생하는 경제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고, 저출생으로 인해 발생한 인력 공백을 메워 성장 동력을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민 정책이 사회에 불러올 갈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인력난 해소'만을 위해 이민 정책을 추진했다가는 사회 통합 비용으로 인해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다. 이에 이민자 인력을 통해 인력 공백을 채우기보다, 제조업·농업 등의 중심축을 해외로 옮기고 국내에서 미래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등 '산업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마저 제기된다.

Read More
안현정

정부가 창업 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가업승계 증여세 등 세금 부담은 대폭 줄이고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민간벤처모펀드 세제 지원 혜택을 제시했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세법 개정안'을 27일 발표했다. 해당 개정안에는 중소기업 가업승계 세 부담 완화를 비롯한 중소·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다수 포함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기대 이하의 민간벤처모펀드(이하 민간모펀드) 세제지원 방안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Read More
한세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에 대한 수입 공급망 구조 관리 체계 마련을 검토 중이다. 최근 미·중 무역 분쟁 등으로 공급망 위기가 재차 수면 위로 떠오르자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부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Read More
한세호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2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다만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인 수출과 민간소비 모두 마이너스(-) 전환하는 등 부진이 계속됐다. 일각에선 부동산 규제 완화책까지 꺼내며 경기 부양에 적극적으로 나선 중국의 태세 전환이 올 하반기 국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란 전망이 나오는 한편, 중국 특수에서 벗어나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구조개혁이 시급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Read More
박창진

사진=전라남도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55~79세 사이의 고령층 중 일하는 사람이 900만 명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60%를 넘어섰다. 30인 이상 기업 10곳 중 7곳이 고령자를 재고용 형태로 계속고용(정년 이후에도 계속 고용하는 것)하기를 원한다는 조사 결과도 도출됐다. 다만 고령층이 일자리의 파이를 가져가는 만큼 청년들의 취업률은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여 관련 정책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Read More
박창진

사진=pexels 올 상반기 스타트업 인수합병(M&A)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0% 급감했다. M&A는 효과적인 스타트업 투자 회수 수단으로 꼽히지만, 결국 경기 불황 여파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M&A 자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한 탓도 있다. 다만 동종 업계 스타트업 간 M&A는 얼어붙은 벤처 업계를 녹일 만한 불씨가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투자자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Read More
한세호

외국인 근로자 고용 기업들이 인력 부족 및 인력 이탈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내년도 외국인력 도입 규모를 확대하거나 유지해야 한다고 보는 시각도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저출산·고령화에 따라 인력난이 더욱 심화될 거란 지적과 함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선 정체된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Read More
전수빈

신용보증기금(신보)의 ‘소상공인 위탁보증’ 누적 부실률이 올 연말 14%, 2027년 최대 30%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소상공인 위탁보증은 2020년 5월부터 시행된 코로나19 팬데믹 피해 소상공인 대상 대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소상공인 부실률 급증의 원인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급증한 소상공인 대출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 등이 지목된다. 이에 업계에서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마련될 때까지 정부 차원에서 대출 연장·상환 유예 등을 실시, 부실로 인한 '시스템 리스크'의 위험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Read More
박창진

김주현 금융위원장(왼쪽)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5월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혁신 벤처 스타트업 자금 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내 국내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업계가 민관 합동으로 2025년까지 '8조원+α'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민관 정책펀드를 통해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CVC 업계에 마중물을 붓겠단 취지다. 다만 각종 규제가 여전한 상황인 만큼 펀드 조성 외에도 실질적인 규제 해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Read More
이제인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의 여파로 인해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캐피탈(VC) 투자가 급감하는 가운데, 투자 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기업형 벤처캐피탈(Corporate Venture Capital, CVC)’로 시선을 옮기고 있다. 이에 스타트업과 CVC 부문의 파트너십이 크게 증가하면서, 올해 CVC 시장 규모가 한층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2년부터 급격하게 성장하기 시작한 CVC 시장이 2023년에도 스타트업에 불어닥친 광범위한 경기 침체 극복에 기여하면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Read More
이제인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의 여파로 인해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캐피탈(VC) 투자가 급감하는 가운데, 투자 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기업형 벤처캐피탈(Corporate Venture Capital, CVC)’로 시선을 옮기고 있다. 이에 스타트업과 CVC 부문의 파트너십이 크게 증가하면서, 올해 CVC 시장 규모가 한층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2년부터 급격하게 성장하기 시작한 CVC 시장이 2023년에도 스타트업에 불어닥친 광범위한 경기 침체 극복에 기여하면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Read More
Siho Lee

지난 7일간 '수출' 관련 키워드 클라우드/출처=MDSA R&D 지난 17일 관세청이 발표한 6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16개월 만에 처음으로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이 6.0% 감소했음에도 수입이 11.7%나 감소하면서 11억 달러(약 1조4,075억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게 된 것이다. 무역수지 회복세가 더딘 이유는 대중국 수출과 반도체 수출이 각각 13개월, 11개월 연속 감소세기 때문이다. 원유 수입단가가 전년 대비 31.6%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역 수지가 개선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도 중국 반도체 수출길이 막힌 데 따른 것이다.

Read More
박창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정부가 '국가 R&D(연구개발) 예산 전면 재검토' 작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히자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연구자 협의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현장 혼란을 야기하고 연구 안정성을 훼손할 수 있단 이유에서다. 다만 일각에선 이전부터 이어져 온 악습을 지금이라도 끊기 위해 정부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Read More
박창진

특허 중심 기술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IP 기반 창업기업 투자조합'이 결성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충남대 대학기술지주회사의 지식재산권(IP)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대학이 보유한 기술에 대한 사업화라는 고유 목적에서 특허 확보를 통한 수익 창출까지, 그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등 국가필수전략기술을 선제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 역시 IP 투자에 적극적인 이유다.

Read More
박창진

대학기술지주회사가 지식재산권(IP) 투자에 관심을 쏟고 있다. 서울대기술지주는 2020년 '서울대 STH IP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했고, 연세대기술지주는 이달 초 300억원 규모 '연세대학교기술지주 IP펀드'를 결성했다. 고려대기술지주도 '고려대 공공기술사업화 촉진 개인투자조합 제1호'를 지난 2019년 결성했다. 기술창업 생태계가 대학기술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재편되어 가는 모양새다. 다만 일각에선 대학 및 정부가 고려하는 'IP'가 너무 '기술적인' 것에만 집중되어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Read More
박창진

한국웹툰산업협회가 19일 '글로벌 웹툰 산업의 선봉장, 웹툰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과 육성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웹툰산업협회 한국웹툰산업협회가 웹툰 업계 성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은 웹툰 산업의 해외 진출력을 강조하며 성장을 위한 환경 보장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다만 일각에선 정부 차원의 지원보다 '기업-작가 간의 상생 구조'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Read More
박창진

19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6회 국가현안 대토론회: 벤처-스타트업 활성화 입법과 정책과제'/사진=국회방송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VC)들의 창업투사회사(창투사)와 신기술사업금융회사(신기사) 등록 여부에 따라 규제가 달라져 투자 업계의 혼란과 형평성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선 '제도 개선' 및 '규제 개혁'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주무 부처가 서로 다른 현 상황을 타파하고 하나의 부처 협의체를 만들어 일괄적인 관리를 해나가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Read More
한세호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1년 4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다만 지난달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다. 하반기에도 세계 경제와 교역이 제한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무역적자가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온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