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민의 51.9%가 디지털 콘텐츠 시청 비용에 부담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문화재단(대표 이창기)이 발표한 『2023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2022년 기준)』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디지털 콘텐츠 이용 경험률은 영상스트리밍(63.1%), 음원스트리밍(49.8%), 게임(36.5%)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디지털 콘텐츠 이용 시간(일주일 기준)도 영상스트리밍(3.4시간)이 가장 높았으며, 월 지불비용도 영상스트리밍이 0.8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장애인과 다문화이주민은 디지털 콘텐츠 이용을 위해 비용을 거의 지불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년층 및 월가구소득 200만원 미만인 집단의 디지털 콘텐츠 경험률은 모든 장르에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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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할 곳이 없다. 드라마 편수는 거의 10분 1로 줄었고, 올해 제작되는 한국 영화는 8편이다." 영화 <드림팰리스> 개봉을 앞둔 배우 김선영이 최근 인터뷰에서 현재 미디어 환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가 밝힌 수치적 정확성보다 중요한 건 업계에 몸담은 이의 체감 정도다. 제작되는 드라마, 영화 수가 줄면서 노는 날이 더 많아졌다는 말. 이는 곧 K-콘텐츠의 위기를 의미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제작된 한국 드라마는 160편으로 최근 3년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제작 확정한 드라마는 100편도 되지 않는다. 이조차도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제작비 상승에 대한 부담과 편성의 어려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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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미국 넷플릭스(Netflix)가 구독자 계정 공유 금지를 시행했다. 가구 구성원이 아닌 다른 사람과의 계정 공유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23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미국 사용자 계정은 한 가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가구 구성원이 아닌 다른 사람과 계정을 공유하는 회원에게 이메일을 보낼 것"이라고 공지했다. 이어 구독자에게 "계정에 등록된 기기를 검토하고 접근 권한이 없는 기기를 삭제하거나 비밀번호를 변경하라"고 권고하며 "가구 구성원이 아닌 이와 계정 공유를 원할 경우 새 멤버십으로 프로필을 이전해 그들이 직접 요금을 지불하게 하거나, 추가 회원 요금을 지불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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