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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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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달라지는 세상과 발을 맞춰 걸어가고 있습니다. 익숙함보다는 새로움에, 관성보다는 호기심에 마음을 쏟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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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월 고용 시장, 정말로 상황 양호했나 민간 부문 고용 작년 10월 이후 최소치 정부 조사 방법에 대한 의문도 제기돼 미국 정부가 탄탄한 6월 고용 지표를 발표했다. 비농업 부문 일자리 증가 폭과 실업률 하락 폭이 모두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며 호조를 보인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정부가 발표한 자료만을 보고 고용 시장 펀더멘탈이 개선됐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는 지적이 속속 쏟아져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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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시동 걸린 애경산업 매각 "참전할 줄 알았는데" 줄줄이 발 뺀 SI들 인수 후보들, K-뷰티 성장 가능성에 주목 애경산업 매각을 위한 적격 예비인수후보(쇼트리스트)가 공개됐다. 태광그룹, 앵커에쿼티파트너스(PE) 등을 중심으로 애경산업 인수전의 대략적인 윤곽이 잡힌 것이다. 인수 후보자들은 침체 상태에 빠져 있는 애경산업 화장품 사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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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조 엔 투자해 국립 조선소 신설한다 선박 제작 기술·노하우 건재, 생태계는 녹슬어 전략적 제휴·현지 거점 확보 등에 속도 내는 韓 조선사들 일본 정부가 조선업 부활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국립 조선소를 신설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미국의 유지·정비·보수(MRO) 수요를 전면 흡수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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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구체적 수치 들어 트럼프 억지 주장 반박 日 집권 자민당, 지지율 고려하면 수입 확대 어려워 "관세 30~35% 매기겠다" 압박 수위 높이는 美 일본이 관세를 무기 삼아 '쌀 수입'을 요구하는 미국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을 향해 쏟아낸 비판을 정면에서 반박, 미국의 억지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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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이윈드, 에크노글루타이드 투여 성과 발표 韓 바이오업계도 비만 치료제 개발·유통 '속도' 비만 치료제 시장에 의문 표하는 글로벌 투자 기관들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위고비/사진=노보 노디스크 중국 기업이 개발한 비만 신약이 미국과 유럽의 선발 주자 약품보다 우위라는 임상 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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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에 임대료 40% 인하 요구 "형평성 어긋난다" 부정적 입장 고수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해외 국제공항들은 줄줄이 임대료 조정 나서 인천국제공항 내 신세계면세점/사진=신세계면세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면세업계 간 충돌이 격화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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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왜 우리 쌀 안 사나" 압박 가하는 트럼프 상호관세 추가 유예 없을 가능성 커, 각국 '비상' 자동차 관세도 그대로 유지, 美 자동차 산업 침체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에 '무역 관련 서한'을 보낼 것이라는 발언을 내놨다. 지난 4월 미국이 제시한 상호관세 부과 유예 기간이 끝나가는 가운데, 정체 상태인 일본과의 무역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 직접적인 압박을 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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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뱅크 도입' 여야 찬반 엇갈려 민생 구제와 모럴 해저드의 딜레마 코로나19 팬데믹 충격 '뒷수습' 시급 여야가 '장기 연체 채권 소각 프로그램(이하 배드뱅크)' 시행 여부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발맞춰 민생 경제 부양을 위한 배드뱅크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등을 우려하며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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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SK엔무브 지분 100% 손에 넣는다 SK온-SK엔무브 합병 추진 가능성 커져 일각에서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SK그룹의 배터리 자회사 SK온과 윤활유 자회사 SK엔무브의 합병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SK엔무브의 재무적 투자자(FI)인 IMM크레딧앤솔루션의 지분을 되사면서 양 사의 합병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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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영풍, 서울고법 가처분 항고심 결정 불복 본안 소송으로 '여론 뒤집기' 노리나 LP 출자 급격히 줄며 자금 상황 '빨간불' 서울고등법원이 고려아연 의결권 행사 허용 가처분 항고를 재차 기각한 가운데, MBK파트너스가 이에 불복하고 대법원 판단을 받기로 했다. 소송을 본안으로 끝까지 끌고 가 '마지막 반전'을 노리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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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SI 파운드리 인력 확보 나서 "TSMC에 밀렸다" 삼성 파운드리 시장 입지 축소 관료주의에 몸살 앓는 삼성전자, 인재 역량 발휘 어려워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법인(SSI)의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영업 인력 확보에 힘을 싣고 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시장 경쟁력이 눈에 띄게 약화한 가운데, 유능한 인재를 확보해 위기를 타파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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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달 미국산 농산물 수입 43% 급감 "1차 무역 전쟁의 악몽 되살아나" 美 농가 비명 美 빈자리 브라질·아르헨티나 등이 채워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이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중 관세 전쟁이 격화하며 양국 간 무역이 사실상 마비되자, 중국이 남미 등 농산물 대체 공급처를 찾아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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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설 사관학교에 청년층 관심 집중 "처우 안 좋다" 입대 기피하던 中 젊은이들 실업률 급등하자 군인에 대한 인식 급변 중국 청년들의 사관학교에 대한 인식이 급변하고 있다. 고용 시장이 얼어붙으며 실업률이 급등하자, 기피 직종이었던 군인이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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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 이용자 수 증가세 가팔라 스마트 디바이스·콘텐츠 생성 등 AI 모델 활용도 제고에 박차 시장 선두 주자 오픈AI는 영리화 시도 좌절되며 '휘청' 사진=구글 구글이 인공지능(AI) 시장에서 투자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소비자 친화적인 경영 전략, 품질 높은 서비스 등을 무기 삼아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강화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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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란 핵 시설 공격한 트럼프에게 감사" 美, 이란 압박해 중국 숨통까지 옥죈다 공습 결단 뒤에 '록브리지 네트워크' 입김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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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도 낮췄는데" 롯데카드, 매각 절차 난항 시장 악재·자산 건전성 등이 발목 잡아 네이버 인수전 참여 여부도 불투명 최근 시장 매물로 나온 롯데카드가 유력 인수 후보인 금융지주사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롯데카드의 건전성이 나날이 악화하는 가운데, 카드업 비중 확대가 오히려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는 인식이 금융지주사 사이에서 확산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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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유업계, 이란-이스라엘 교전에 '긴장' 인프라 투자·군사 협력 노력도 증발 위기 "국제유가 잠잠하네" 서방국 피해 예상 밑돌아 이스라엘과 이란의 교전이 중국에 막대한 피해를 안길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향후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인프라를 공격할 경우, 이란산 원유의 핵심 수출처인 중국 정유사들이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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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KAI FA-50 12대 추가 구입 남중국해 분쟁 상황 고려해 방위 체계 강화 나서 전문가 "韓, 서방국 제치고 동남아 무기 수요 흡수할 것" 한국항공우주산업의 다목적 전투기 FA-50/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필리핀과 대규모 방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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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한은 기준금리 인하에도 상승세 금융당국, 은행권에 가계대출 총량 관리 주문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시행도 목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음에도 불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오히려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지표금리가 오른 가운데, 은행들이 대출 수요 조절을 위해 자체적으로 금리를 상향 조정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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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美·中 사이서 '반사이익' "中 우회 수출 통로 아닌가" 美, 동남아 견제 본격화 이집트로 생산 기지 이전하는 中 기업들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ASEAN) 소속 국가들이 미·중 무역 분쟁의 수혜국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실용적이고 균형적인 외교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동남아 국가들에 양국의 투자 수요가 몰리며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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