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마켓 플랫폼 '아이디어스'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운영하는 백패커가 국내외 벤처캐피탈(VC) 및 기관들부터 총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컨더리(secondary) 펀드에 관한 관심이 높다. 세컨더리 펀드란 사모펀드(PEF)나 벤처펀드 등이 보유한 지분을 인수하는 펀드를 말한다. 정부도 세컨더리 투자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컨더리 펀드 출자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벤처투자 업계의 돈맥경화 증상이 더욱 악화하고 있다. 레고랜드로 상징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동성 위기가 벤처투자 시장으로까지 퍼졌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외국인에게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코위더스'에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엔코위더스는 한 달 이상 장기로 한국에 머무르는 외국인들이 쉽게 한국생활에 적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한다. 엔코위더스는 서울에만 약 200곳의 직영 주거시설인 '엔코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당뇨병 진단 및 모니터링 스타트업 '오렌지바이오메드'가 지난달 인탑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렌지바이오메드는 미세유체기술 기반의 당화혈색소 측정 의료기기를 개발했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AC) 스파크랩이 20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9개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스파크랩은 2012년 설립돼 지난해 11월 기준 발란, 원티드랩, H2O호스피탈리티, 엔씽, 스파크플러스 등 유망한 스타트업 270여 개에 투자했다. 스파크랩의 포트폴리오에 속한 회사들의 후속 투자유치 금액은 총 1조3,000억원이고 기업가치는 6조7,000억원에 달한다.
'마인드카페' 운영사인 아토머스가데헬스케어와 삼성벤처투자의 '전략적 투자(SI) 펀드'로부터 60억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마인드카페는 비대면 심리상담 외 다양한 멘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8일, 패션에이드가 한양대기술지주로부터 2억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패션에이드는 스타일링 콘텐츠 자동 제작, 가상 착용 솔루션 및 아바타 패션 모델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타일 에이아이(StyleAI)'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알트에이가 신한캐피탈로부터 프리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알트에이는 골목길보차혼용도로, 이면도로와 같은 라스트마일 도로에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교통 인프라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성과관리 비즈니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운영하는 레몬베이스가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140억원이다. 이번 투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고 카카오벤처스와 본엔젤스 등 기존 투자사가 참여했다. 레몬베이스는 기업이 직원들의 지속적인 성과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8일 한국의 향을 다양한 뷰티 제품으로 표현하는 브랜드 '취(CHI)'와 한국 문화 상품 커머스 '코힙(KOHIP)'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미들스튜디오가 4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5분 만에 바이러스 진단이 가능한 초고속 PCR(유전자증폭)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김상경·정승원 박사 연구팀은 지난 5일 '광열 나노소재'를 활용한 초고속 PCR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ACS Nano'(미국화학회 나노) 온라인 최신 호에 게재됐다.
360도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공간 정보 플랫폼 '라운드픽'을 서비스하는 '비지트'가 벤처 투자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투자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라운드픽은 스마트폰만으로 360도 VR을 촬영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손쉽게 공간을 찍어 VR로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어디서든지 촬영하고 사진을 바로 업로드해 포인트로 보상받을 수 있다.
고시원 연결 플랫폼 ‘독립생활’을 운영하는 고수플러스가 1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어니스트벤처스, 코맥스벤처러스, 공명파트너스가 참여했다.독립생활은 단기간 거주할 공간을 찾는 고객과 고시원 운영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다. 거주공간을 XR(확장현실) 기술로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 고수플러스는 서비스 시작 3개월 만에 거래액 1억원을 돌파하고 4만 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디지털 수면 솔루션 앱 서비스 '미라클나잇' 개발사인 무니스가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발표했다. 블루포인트,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등이 투자에 참여했고 투자금액은 밝히지 않았다.미라클나잇은 질 좋은 수면을 원하는 고객에게 개인화된 수면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 사용자가 잠에 들기 전에 앱으로 현재 컨디션이나 상황 정보를 입력하면, 이를 기반으로 잠에 들기 좋은 소리를 제공해 준다.
메타버스 창작 플랫폼 레드브릭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버스 대학 캠퍼스 조성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레드브릭은 MS의 클라우드(가상저장공간) 서비스 '애저'를 활용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국내외 대학의 메타버스 캠퍼스를 조성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 사업을 타진할 예정이다. 레드브릭은 메타버스 세계를 쉽게 만들 수 있게 한 창작 플랫폼 서비스 업체다. 대학 캠퍼스를 메타버스로 구현하면 가상의 세계 안에서 대학생들이 만나 정보를 교류하거나 친구가 되고, 함께 게임을 하거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아기상어' 제작사로 유명한 더핑크퐁컴퍼니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베이비샤크 넥스트웨이브 투어펀드'를 360억원 규모로 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출자자로는 모회사인 더핑크퐁컴퍼니를 포함한 콘텐츠 기업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모태펀드, 부산광역시 등이 참여했다.
수면 전문 브랜드 삼분의일이 슬립테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면 데이터 기술 전문업체 바이텔스를 인수,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3일 밝혔다. 삼분의일은 이번 인수를 통해 올 1분기에 선보일 슬립테크 첫 제품 '스마트 매트리스'에 바이텔스 기술력을 적용할 계획이다.
로펌 최앤리는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결성한 '최앤리-글라우드 개인투자조합'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글라우드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글라우드는 디지털 구강 스캐너를 통해 디지털 치과 보철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 '저스트스캔'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벤처투자(KVIC)가 민간모펀드 조성과 글로벌 자본유치를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기관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부서 재배치 및 신설, 벤처 생태계 구축을 지원을 위한 개편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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