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이하 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남부경찰청이 '교통신호 운영 최적화' 분석을 시행해 경기 남부 지역 출퇴근길의 상습적인 정체와 교통안전을 개선할 방안 330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분석은 작년 8월부터 경기 남부 지역의 상습 정체 구간 21곳(교차로 54곳)을 대상으로 140일 동안 진행됐는데, 드론을 이용해 구간별 교통 현황을 정밀 조사한 결과를 관할 경찰서와 교통공학 전문가가 함께 보면서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이후 교통공학 전문 분석 프로그램으로 협의된 개선방안의 효과를 수차례 검증한 뒤 최종 결과를 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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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콘텐츠 스타트업 '온더룩(onthelook)'이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자인 KB인베스트먼트의 주도로 하나벤처스, 네이버 D2SF, 퓨처플레이, 데브시스터즈벤처스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올해 4월에 약 30억원의 규모로 진행된 프리시리즈A 투자를 잇는 후속 투자다. 온더룩은 프리시리즈A 투자 이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도 협력해 서비스 연동 등을 진행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시점과 비교했을 때 3배 증가했다. 이대범 온더룩 대표는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도 미래 성장 가치를 인정받아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핵심 인재 영입과 서비스 고도화로 아시아 최고의 데이터 기반 패션 회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온더룩은 패션 분야에서 높은 완성도로 크리에이터 커머스를 구현해 '옷 잘 입기 필수 앱'으로 자리 잡으며 성장 중"이라 소개하며 "앞으로 글로벌 진출 등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하고, 네이버와도 더 많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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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3조5,205억원을 2023년도 예산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민·관 공동 벤처·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 스케일업과 혁신성장 추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속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이라는 3가지가 이번 예산안의 중점 투자 방향으로 설정됐다. 민·관 공동 벤처·스타트업 육성 분야에는 4조5,816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특히, 모태펀드 관련 예산은 3,135억원으로 5,200억원이었던 올해보다 40%가량 감소했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는 3,782억원이, 글로벌 대기업과 협업해서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는 올해보다 늘어난 405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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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왼쪽)과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가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자비스앤빌런즈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와 한국납세자연맹이 지난 15일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대한민국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서비스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만드는 것이다. 자비스앤빌런즈는 복잡한 세무를 쉽게 재구성할 수 있는 AI 기술을, 한국납세자연맹은 오랜 시간 동안 쌓아 온 세무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힘을 합쳐 납세자의 권익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실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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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8일 '22년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신청한 청년에게 교통 마일리지를 모두 지급했다고 밝혔다. 신청자 152,015명 중 136,028명에게 1인당 평균 74,169원, 버스 기본요금을 기준으로 연 60회에 해당하는 금액이 주어졌다. 이들 중 41.0%(62,351명)는 마일리지 최대 지급 한도인 10만원을 받았다. 신청자 연령 통계를 살펴보면 만 24세(1998년생)인 신청자가 19.1%로 가장 많았고, 만 19세(2003년생)가 9.4%로 가장 적은 비율을 기록했다. 자치구에 거주하는 청년 인구 대비 신청자 수인 신청률 통계에서는 관악구가 신청자 수, 인구 비율 대비 신청자 수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서울시는 본 사업을 '23년에도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시행 첫해였기 때문에 참여자를 상·하반기에 총 2회 모집했으나 '23년에는 3월에 참여자 모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체험수기 공모도 진행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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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30일 교보신기술투자조합 1호 결성총회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 <출처=교보생명> 최근 교보증권이 이사회에서 1500억원 규모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펀드 '교보테크밸류업투자조합 1호' 조성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18일 벤처캐피탈(VC) 업계를 통해 전해졌다. 펀드에서 자금 요청을 할 때마다 출자를 하는 캐피탈콜(Capital call) 방식으로, 교보생명보험이 1400억원, 교보증권이 100억원을 출자하며 내년 1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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