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규모 6,000억원 수준
재무 ‘빨간불’, 차입금 의존도 49.5%
면세점 부진에 실적도 악화일로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호텔롯데가 자산 유동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보유 중인 호텔 일부를 매각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다. 또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면세점 사업부에 대해서는 비상 경영 체제에 이어 새로운 수장과 함께 분위기 전환을 도모한다.
“국가 이익 보호 위해 수출 통제 강화”
중국, 전 세계 갈륨 생산량 98% 차지
핵심 소재 공급망 다변화 성과 가시화
중국이 갈륨과 게르마늄 등 반도체 산업에 활용되는 핵심 소재에 대한 대미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나섰다. 미국이 중국을 겨냥해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를 강화하자, 단 하루 만에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정관 변경 안건 저지한 임종윤·종훈 형제
3자 연합은 신동국 이사회 진입 성공
갈등 격화하는 동안 그룹 실적은 ‘뚝’
한미약품그룹 창업자 일가의 경영권 갈등 교착 상태가 장기화에 돌입했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진입에 성공하면서 이사회 대치 구도가 선명해진 탓이다.
우크라 국방장관 “韓 정부 지원 큰 도움”
러시아는 한→우 무기 지원 예의주시
전투 경험 쌓는 북한군, 한국에 위협
10월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으로 인한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실효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강구해 나갈
재무장관 베센트·상무장관 러트닉 지명
트럼프 옹호 행보→IRA 폐지론 힘 실어
美 통상정책 궁극 목표, 무역수지 개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목전으로 다가오며 대미 무역 흑자국인 한국도 미국의 통상압박 사정권에 들게 됐다. 시장에선 대미 자동차 수출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각국 정부는 미국의 보편관세 도입에 앞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국내 6위 무궁화신탁 ‘적기시정조치’ 위기
적극적 자금 조달에도 부채비율 증가세
“금리 인하로 유동성 확대해야”, 변수는 환율
국내 6위 부동산신탁회사인 무궁화신탁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적기시정조치’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손실 누적이 그 원인으로, 여타 부동산신탁사 가운데 상당수가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