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국세 수입 2조원 넘게 감소, 법인세는 5조5,000억원 줄어
변수도 산재,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역시 불안정성 높이는 요소
이번에도 '반도체 착시'가 문제? "수입 다변화 등 장기적 대책 필요"
올해 1분기 국세 수입이 지난해 동기 대비 2조원 넘게 줄었다. 법인세는 부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한 푼도 내지 못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조원 넘게 급감했다. 이에 시장 일각에선 한국의 지나친 반도체 의존도가 다시 한번 발목을 잡은 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반도체 착시를 잡기 위한 장기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거듭 쏟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