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중앙은행장이 ‘제11차 연간 노르딕 AAA 세미나’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는 탄소 중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자금 조달 및 관련 리스크를 평가하는 금융 부문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5월 11 지역경쟁력지수를 개발한 바 있다. RCI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지역경쟁력은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정부 차원에서 격차 해소를 위한 적절한 대응책 모색이 마련돼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5월 11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조사국은 각 지역의 경쟁력을 다방면에서 측정하고 통합지표를 산출한 ‘지역경쟁력 현황 및 시사점’을 발표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해당 지표가 지역 간 발전 정도 차이를 감안했으며 시도 및 시군구 지역경쟁력 비교에 용이하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 유명 배우 애쉬튼 커쳐가 이끄는 밴처캐피탈 '사운드벤처스'가 2억4000만 달러의 대규모 자금을 인공지능 업계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뿐만 아니라 스포츠, 연예계 등의 해외 유명 인사들은 이제는 본인 영역을 넘어 벤처 업계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오고 있다.

최근 한·미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둔화세에 접어들었으나 근원 물가지수 상승률은 여전히 그대로다.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다. 이와 같은 양국 근원 인플레이션 기조에 전문가들은 최근 과열되고 있는 노동 시장의 분위기와 원자재 가격 등의 수입 물가 상승 압력을 그 이유로 꼽는다.

제2금융권, 특히 증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연체율이 확대됐다. 일각에서는 부동산 대출 부실화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 우려하는 분위기다. 한편 정부의 관련 조치를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9일 통과하며, 시행안 및 시행규칙의 논의를 거쳐 11월 1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시행안·시행규칙에는 해당 법률안의 세부사항을 담을 예정이다. 벤처 업계에서는 해당 법안에 대한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BYD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 전문가들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이러한 행보가 느린 충전 속도, 충전소 부족 등의 전기차 인프라 문제와 함께, BYD의 과도한 재투자 비율로 인한 주주 관점에서의 기대 수익 저조에서 비롯됐다고 예측했다.

독일의 3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3.4% 감소했으며 이는 12개월 만에 최대치다. 독일의 GDP 성장률은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는 분위기다. 독일의 경기 침체가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려있는 만큼 쉽사리 해결책을 제시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한국은행이 'CBDC 모의시스템 금융기관 연계실험' 결과를 지난 8일 발표하며 우리나라의 실제적인 운영환경에도 블록체인 기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시스템이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CBDC가 국내 금융산업 전반에 불러올 파급력을 우려하고 있다.

아이폰의 경우 최근 접근한 웹페이지 연동을 비롯해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는데다, 사용자가 특별히 연동하기 위해 추가적인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할 필요가 없는 반면, 아이폰 사용자는 아이디만 동일하게 쓸 경우 바로 맥북, 아이패드와 연동이 가능한 점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지난 3월부터 미 서부지역의 주요 은행들이 파산 절차를 겪으며 대형 은행에 인수되는 방식으로 시장 불안을 개선하고 있으나, 예금주들이 소형은행에서 예금을 빼 대형은행으로 옮기고 있는 부분 탓에 시스템적 중요성이 큰 은행이 더 시스템적 중요도가 높아지는 악순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오는 9월부터 코로나19 금융지원에 대한 만기연장·상환유예 지원 조치가 순차적으로 종료될 예정이나, 전문가들은 금융지원이 한 차례 연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 결국 대규모 공적자금을 적절한 방법을 통해 회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지난 5월 3일‘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 제7차 실무작업반’에서 은행권 밖에서 상생금융 전담 기구를 설치해 관련 업무에 집중하는 부분에 참가자들 대부분이 동의했다. 한편 '고무줄 금리'와 관련해 은행권은 내부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줄 것을 금융 당국에 요청했다.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USD 현물 지수를 출시한다. 해당 지수는 코스피 지수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이면서도 낮은 변동성을 가진다. 한편 한미 증시 간 '디커플링' 효과를 누릴 수 있고, 환헷징을 위해 추가적으로 불필요한 파생상품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최근 LBO(Leverage Buy-Out) 거래가 줄면서 미국 신디케이트 론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다. 또한 이자 비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PE업계가 시름을 앓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업무상배임으로 처벌받는 경우가 있어 LBO가 선호되지 않고 있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 PE 중심의 LBO 거래가 위축되면서 신디케이트론 시장도 타격을 입었다. 설상가상으로 거시 경제 악화 사이클과 맞물려 신디케이트론의 이자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PE 업계는 LBO에서 PC(Private Credit)로 그 중심축을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