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로 회사 이름까지 바꾼 페이스북이 가상현실 사업인 '메타버스'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지만, 그 성과가 미미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지난 14일 미국 경제지 Business Insider는 "메타가 150억 달러(한화 21조5,250억원)를 메타버스 구축을 위해 사용했지만 아무도 그 돈이 어디로 갔는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메타가 지난해 초부터 리얼리티 랩스 부문에 사용한 투자금과 사용처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비판이다. 익명을 요구한 전문가는 메타버스 투자의 리스크에 대해 설명하며 "대규모 자금 투자와 더불어 투자자들에게 투명한 정보 공개가 없다는 것이 문제"라는 지적했다. 이어 "기업의 미래 전략을 이유로 과도한 비밀주의도 경계해야 할 요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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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럭셔리 플랫폼 '발란'이 총 250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캐피탈,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해 200억 규모의 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달 말 투자자 두 곳이 추가롤 참여해 총 250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735억원 수준이다. 발란은 올 상반기 거래액이 3,812억을 넘어섰고, 회원 수 225만 명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5배 증가하는 등 명품 플랫폼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인 것에 대한 높은 평가가 투자 유치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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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최대어로 꼽히는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이하 라이온하트)가 코스닥 상장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9월 29일, 한국거래소는 라이온하트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총 8,490만 1,600주를 상장할 예정이며 공모 예정 주식으로는 1,140만 주를 배정했다. 상장 주관으로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JP모간, 골드만삭스가 참여했다. 예정 발행가는 3만6,000~5만3,000원으로 알려졌으며 공모 예정 금액은 4,104억~6,042억원 규모다. 이를 기준으로 전체 상장 주식 수를 계산하면 기업 가치는 3조 564억~4조4,997억원에 이른다. 현재 코스닥 상장 준비를 마친 기업 중 가장 큰 규모로 하반기 시장 최대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라이온하트는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다음 날 3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오는 10월 28~31일까지 수요 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 7~8일 사이 청약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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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려대학교 기술지주 YouTube 캡처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대표 강재우)가 프리 시리즈 A로 4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메디톡스벤처투자, 쿼드자산운용, 고려대학교 기술지주가 참여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강재우 대표가 2021년 4월 창업한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기업이다. 강 대표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고려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글로벌 인공지능 신약 개발 경진대회에 참가했던 당시 다수의 우승 경험을 통해 획득한 신약 개발 전주기 관련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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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와 NHN커머스가 미디어 커머스 공동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아프리카TV의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샵프리카'에 NHN커머스의 쇼핑몰 솔루션 '샵바이 프리미엄(shop by premium)'을 도입하면서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자리잡은 MZ세대의 남성향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지각변동이 기대된다. 지난 4일 판교에서 아프리카TV와 NHN커머스는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공통 마케팅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와 NHN커머스 이윤식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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