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강병훈
[email protected]
넓은 시야로 깊은 곳까지 살피는 분석형 기사를 추구합니다.
2024년 1월,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만의 대선을 앞두고 유력 후보 진영의 양안관계(대만-중국 관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양당 체제의 대만은 친중 성향의 국민당(KMT)과 친 독립 성향의 민진당(DPP)가 번갈아 집권해 왔다. 친독립 성향의 라이칭더(賴淸德) 민진당 후보의 총통 당선이 유력하지만 국민당의 허우유이(侯友宜), 민중당의 커원저(柯文哲), 무소속 궈타이밍(郭台銘)의 지지율도 각 20%대를 유지하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어 당선 가능성을 쉽게 점칠 수 없는 상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에너지 혁신에 리튬, 희토류, 구리 등으로 대표 되는 주요 자원이 각광 받으면서 VC의 투자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채굴로 대표되는 공급 차원의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수요 차원의 스타트업들도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추세다. 향후 광물 수요의 폭발적 증가와 국가 안보 차원의 광물 확보 움직임에 따라 국가적 차원의 투자도 진행되고 있다.
미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가 중국의 군사적 야망을 억제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제재 대상은 첨단 반도체로 한정돼 있으며, 군사적 목적과 범용 활용도가 높은 '구형' 반도체 칩은 비제재 대상이다. 이에 중국은 비제재 대상인 '머추어 노드(mature node·40나노미터 이상)'에 역량을 집중하며 새로운 무기화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