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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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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시야로 깊은 곳까지 살피는 분석형 기사를 추구합니다.

강병훈

뉴욕증시에 상장한 미국 식료품 배달기업 인스타카트가 첫 거래일 주당 33.70달러로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2021년 인스타카트에 투자한 세컨더리 투자자들은 약 75%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전문가들은 글로벌 결제 기업 스트라이프(Stripe)도 밸류에이션 하락으로 세컨더리 투자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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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부터 도쿄증시를 대표했던 일본 전자 기업 도시바가 74년 만에 상장폐지 될 전망이다. 지난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신문)은 일본 투자 펀드 일본산업파트너스(JIP)가 도시바 인수를 위한 주식 공개매수를 성립했다고 보도했다. 도시바는 공개매수 성립에 따라 올해 안에 상장폐지가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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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전문 싱크탱크 피치북에 따르면 최근 사모펀드 운용사 간의 합병이 가속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글로벌 PE 업계에서 발생한 M&A 누적 건수는 총 10건, 거래 규모는 약 25억 달러(약 3조3,73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사모펀드 운용사 업계의 합병 가속화 요인으로 경기 침체와 성숙기에 접어든 금융 투자 산업을 지목했다.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중심으로 합병 급증 지난 5일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CVC캐피탈파트너스(CVC Capital Partners) 네덜란드 인프라 전문 운용사 DIF캐피탈파트너스(DIF Capital Partners)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6일엔 런던증시 상장사인 브릿지포인트(Bridgepoint)도 인프라 전문 운용사 에너지캐피탈파트너스(Energy Capital Partners)를 약 10억5,000만 달러(약 1조4,175억원)에 포괄적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단 하루 간격에 PE 운용사 합병 2건이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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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의 고통은 나의 기쁨’이라는 뜻을 가진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가 미국과 한국 정치계에 발현 중이다. 정치적 경쟁자의 고통을 노골적으로 조롱하거나 공격한 대가로 정치적 영향력을 확보하는 당파적 행위는 정치인과 언론 매체 등 정치 영역에서 쉽게 포착할 수 있다. 최근엔 당파적 샤덴프로이데가 특정 직업군을 떠나 일반 대중에게 전파, 발전되고 있다. 정치인과 언론이 아닌 대중에게 전파 지난 15일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의 스티븐 웹스터(Steven Webster) 정치학 교수는 정치심리학 연구 결과를 인용해 당파적 샤덴프로이데가 일반 대중에게 확산했다고 밝혔다. 웹스터 교수는 몇 가지 이슈에 대한 대중의 반응을 통해 대중화된 샤덴프로이데를 설명했다. 웹스터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후 변화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인지하는 사람 중 35% 이상이 기후 변화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에게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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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고통은 나의 기쁨’이라는 용어인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가 미국 정치 영역 전반에서 발현하고 있다. 최근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대다수가 '상대 진영을 공격하겠다고 밝힌 정치인에게 투표할 것'이란 응답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당파적 샤덴프로이데가 이념적 견제와 발전을 기초로 한 정당 민주주의를 훼손할 것이라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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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포럼]은 EAST ASIA FORUM에서 전하는 동아시아 정책 동향을 담았습니다. EAST ASIA FORUM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교(Australia National University) 크로퍼드 공공정책 학교(Crawford School of Public Policy) 산하의 공공정책과 관련된 정치, 경제, 비즈니스, 법률, 안보, 국제관계 및 사회에 대한 연구·분석 플랫폼입니다. 저희 폴리시코리아(The Policy Korea)와 영어 원문 공개 조건으로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2012년 전까지 인도가 진행한 FTA는 모든 국가에서 무역 수지 적자를 내며 실패를 거뒀다. 전문가들은 FTA에 체계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인도 정부의 책임을 지적했다. 그 후 인도는 약 10년간 준비를 통해 지난해 아랍에미리트와 호주를 시작으로 다시 FTA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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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주당 30달러로 뉴욕 증시에 상장한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 기업 클라비요가 공모가 대비 9.2% 상승 마감했다. 전일 상장한 인스타카트도 공모가 30달러에서 출발해 주당 33.70달러로 12.33% 상승한 바 있다. 이에 미 증권 관계자들은 신규 상장사의 연이은 주가 상승이 기술 기업 IPO 시장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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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여파로 기존 사모펀드가 활용하던 자금 융통 전략이 축소되는 추세다. 투자 전문 싱크탱크 피치북은 사모펀드가 추가 자금 조달을 연기하기 위해 사용했던 신용공여 한도가 축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사모펀드들은 복합형 대출 구조를 설계하는 등 추가 자금 융통 구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1년 새 사모펀드 자금 융통 어려워져 지난 20일 피치북은 이자율 인상에 따라 사모펀드가 독자적인 자금 융통을 위한 사용하던 신용공여 한도(Subscription lines of credit)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모펀드 업계에서 신용공여란 GP(위탁운용사)가 제공하는 증권, 채권, 기업 신용 등을 담보로 사모펀드에 제공하는 일종의 대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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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포럼]은 EAST ASIA FORUM에서 전하는 동아시아 정책 동향을 담았습니다. EAST ASIA FORUM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교(Australia National University) 크로퍼드 공공정책 학교(Crawford School of Public Policy) 산하의 공공정책과 관련된 정치, 경제, 비즈니스, 법률, 안보, 국제관계 및 사회에 대한 연구·분석 플랫폼입니다. 저희 폴리시코리아(The Policy Korea)와 영어 원문 공개 조건으로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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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여파로 코스메틱(화장품) 산업에 대한 VC 투자가 둔화함에 따라 VC 거래 규모가 소형화되는 추세다. 투자 전문 씽크탱크 피치북 데이터는 올해 코스메틱 산업에 대한 VC 거래 건수와 규모가 전년 대비 하락세라고 발표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경기 변동에 따라 코스메틱 산업 투자 전략이 불황형 투자로 변하는 중이라고 분석한다. 코스메틱 산업 VC 투자 하락세 이어져 피치북이 발표한 올해 코스메틱 산업 VC 투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코스메틱 VC 투자는 누적 거래 건수 24건, 누적 거래규모 16억3,000만 달러(약 2조1,661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총거래 건수 42건, 총 거래금액 20억3,000만 달러(약 2조6,976억원)에 비해 투자 규모가 하락한 것이다. 재작년 코스메틱 VC 투자가 총거래 건수 61건, 총 거래금액 62억 달러(약 8조2,410억원)인 것을 볼 때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증가했던 코스메틱 투자는 2021년 이후 매년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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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뉴욕 증시에 상장된 인스타카트가 공모가 주당 30달러로 출발해 주당 33.70달러로 마감하며 거래 첫날 12.33% 상승했다. 주가 상승에 따라 인스타카트의 시가총액은 약 112억 달러(약 14조8,792억원)를 기록했다. 이에 인스타카트 최대 주주인 벤처캐피탈 세쿼이아(Sequoia)와 인스타카트 전 CEO 아푸르바 메타(Apoorva Mehta)는 큰 평가 수익을 거뒀다. 전문가들은 인스타카트의 호조가 침체한 IPO 시장에 활기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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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훈

최근 글로벌 투자 시장 침체로 인해 에너지 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 시장에 대한 VC 투자가 둔화됐으나, 전체 거래 건수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ESS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요인으로 높은 시장 수요를 지목했다. 작년 ESS 투자 사상 최대, 올해도 꾸준히 이어지는 중 투자 전문 씽크탱크 피치북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ESS 업계에 대한 사모펀드(PE) 운용사의 투자는 총투자 규모 112억 달러(약 14조8,355억원), 거래 건수 80건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의 경우 지난 8일 기준 누적 거래 건수는 44건이며 투자 금액은 52억 달러(약 6조8,879억원)로 집계됐다. 작년 규모엔 못 미치지만 여전히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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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tflix 지난 11일 세계 최대 OTT 기업 넷플릭스의 주가가 주당 445.36달러를 기록함에 따라 3번째 액면분할 가능성에 대해 투자자들과 증권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앞서 넷플릭스는 투자자 확대를 위해 2번의 주식 액면분할에 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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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장 기술주 투자와 비상장 주식 투자를 함께 진행하는 크로스오버 투자자(자산운용사, 뮤추얼펀드, 헤지펀드 등)가 프리 IPO(상장 전 자금유치)를 통해 벤처기업 투자에 나서고 있다. 투자 전문 싱크탱크 피치북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 침체로 인해 벤처기업 투자에서 철수했던 크로스오버 투자자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크로스오버 투자자들은 데이터 분석 및 AI 전문 기업 데이터브릭스(DataBricks)와 같은 기업에 주목, 투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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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디어그룹 디즈니와 미국 대형 케이블 기업 차터(Charter)가 공동 성명을 통해 채널 송출 합의안을 발표했다. 그간 디즈니와 차터는 디즈니가 소유한 ESPN, ABC, 디즈니 채널 등에 대한 송출 수수료 문제로 갈등을 빚어 왔다. 미디어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합의안이 OTT 사업자와 선형 텔레비전 기반 케이블 사업자 간 갈등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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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투자 전문 씽크탱크 피치북이 '2023년 PE 운용사 자금 현황' 자료를 근거로 장기자본(Long-term capital)과 영구펀드(Perpetual Fund)가 대형 사모펀드 운용사를 성장시켰다고 발표했다. 운용사 관계자들은 장기자본과 영구펀드가 보유한 장점을 활용해 운용사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자금조달 둔화에도 대형 운용사는 호황 피치북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모펀드 시장의 자금 조달 둔화 경향에도 불구하고 블랙스톤, 아폴로, KKR 등 일부 대형 사모펀드 운용사의 올해 운용 자산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운용자산 증가 요인으로 장기자본과 영구펀드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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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포럼]은 EAST ASIA FORUM에서 전하는 동아시아 정책 동향을 담았습니다. EAST ASIA FORUM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교(Australia National University) 크로퍼드 공공정책 학교(Crawford School of Public Policy) 산하의 공공정책과 관련된 정치, 경제, 비즈니스, 법률, 안보, 국제관계 및 사회에 대한 연구·분석 플랫폼입니다. 저희 폴리시코리아(The Policy Korea)와 영어 원문 공개 조건으로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중국 정부가 부동산 지원 금융 정책 연장과 재개발 구역 확장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를 두고 경제 전문가들은 부동산 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과도한 지원이 산업 불균형 초래와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억제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같은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가 지속적인 부동산 부양책을 펼치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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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럽 전 지역의 사모펀드 시장이 침체기를 맞은 가운데 영국 사모펀드 시장만이 회복세를 보이며 시장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투자 전문 씽크탱크 피치북에서 발표한 '2023년 영국 사모투자(PE) 현황 분석' 중 4개의 그래프를 통해 영국 사모펀드 시장의 회복 요인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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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CalSTRS)과 VC 투자기업 사파이어파트너스(Sapphire Partners, 이하 사파이어)가 신생 VC 투자를 위한 파트너쉽 체결을 발표했다. 사파이어파트너스는 파트너쉽 체결로 CalSTRS가 투자한 펀드 5개를 관리하게 되며, 투자금 규모는 약 14억 달러(약 1조8,557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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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IPO(기업공개) 계획을 발표한 '클라비요'의 상장 후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의견이 제기됐다. 투자 전문 씽크탱크 피치북 관계자는 기상장된 동업 업계 유사 기업인 브라즈(Braze)와 비교 데이터를 근거로 기업가치 성장을 전망했다. IPO 시장 기대주 클라비요, 지난해 대비 기업가치 하락 클라비요가 발표한 IPO 계획에 따르면 클라비요 주당 공모가는 최고액 27달러, 기업가치는 약 63억 달러(약 8조3,481억원)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평가액에 비해 34% 하락한 수치다. 투자 전문가들은 클라비요 기업가치 하락 요인으로 기술주 침체로 인한 경기 둔화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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