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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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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근거리를 비추는 등불은 앞을 향할 때 비로소 제빛을 발하는 법입니다. 과거로 말미암아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비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국 전기차 산업 약진,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수순대중국 압박 강화에 '우물 안 개구리'는 못 면해일각선 낙관론도, "과거 일본이 美 정부 압박 이겨낸 전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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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전기차가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글로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주요 전기차 제조사의 판매 실적이 국내 현대차·기아의 판매고를 넘어섰을 정도다. 다만 중국 전기차 산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미국 등 주요국이 대중국 압박을 강화해 중국 기업들의 외부 확장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수건설 지난해 영업손실 415억원, 부채비율 817% 기록이수화학 지원 사실상 불가능, 결국 영구채 발행 나서침체하는 건설 회사채 시장, 영구채 발행 금리도 상승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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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문제에 직면한 이수건설이 영구채 발행에 나섰다. 뒷배 역할을 하던 이수화학이 덩달아 침체에 빠지면서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자구책을 마련한 것이다. 다만 이자비용 부담이 너무 커 추가 자금 조달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의 기초 현금이 부족한 만큼 당장의 이자비용을 지출하는 것만으로 재정 악화가 심화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미 법무부 "구글 경쟁사 인수해 독점적 지위 강화, 불법 관행 일삼아"EU·영국도 압박 강화, 구글 둘러싼 법적 리스크 심화 양상


유럽 개혁 촉구한 드라기 전 ECB 총재, 연간 8,000억 유로 신규 투자 강조고질적인 규제 문제 꼬집기도, "규제 완화해 시장 자생력 제고할 필요 있어"


ACT 세븐일레븐 인수 계획 좌절, 세븐앤아이 "기업 잠재력 과소평가했다"인수 재차 타진하는 ACT, 세븐일레븐 M&A로 미국 시장 장악 노리는 듯


정부 플랫폼법 제정 포기, 사전 지정제→사후 추정제로 선회플랫폼 업계 "플랫폼법 부작용 우려 커, 사전 규제도 효용성 없다"


지난해 세수 결손 약 56조원, 올해도 30조원가량 세수 결손 발생 추산감세 정책 맹폭하는 정치권, 정부 측은 "감세에 따른 세수 결손 아냐"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불법 대출 루머 확산, 졸지에 구설 휘말린 토스IPO 심사 엄격해진 한국거래소, 창업자 대출 건이 IPO 계획에 돌발 변수 될 듯


중국 2-3위 증권사 합병, 총자산 315조원 이상 초대형 증권사 탄생하나여타 증권사들도 M&A 본격화, '글로벌 IB 경쟁력 강화' 기대감 확산


찬바람 부는 노도강 부동산 시장, 반면 마용성 집값은 급등2021년엔 노도강 집값 상승 폭 컸지만, 부동산 침체기가 '직격타'금리 인하 기대에도 동북권 매매수급지수↓, 수요 회복도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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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도강(노원·도봉·강북)'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매수심리가 약화하면서 아파트 매물 수가 늘고 집값도 내려가기 시작한 것이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아파트 매물이 줄고 집값이 오른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상급지와 하급지에 대한 양극화가 심화하는 와중 고금리 장기화, 대출 규제 강화 등 외부 요인이 노도강 지역의 매수심리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 노리는 3자 연합, 이사회 구성원 확대 등 안건이 중심우호 지분 상대적으로 적은 형제 측, 한미약품 최대 주주 지위 활용해 기회 잡나


정부 "보험료율-소득대체율 모두 높일 것, 세대별로 차등 인상하겠다"연금 크레디트 확대·자동조정장치 도입 등 청년 세대 부담 감소책 내놓기도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에 獨 경기 침체 장기화, 폭스바겐도 심각한 상황완성차업계 부진 가시화, 2019년 대비 지난해 독일 생산 자동차 13% 감소성장성 커진 아시아 완성차 업체 약진에 독일 3대 자동차 그룹 실적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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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 업체인 독일 폭스바겐 그룹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국 내 공장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 이후 발생한 경기 침체가 폭스바겐에도 직격타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최근 아시아 완성차 업체가 부쩍 성장한 것도 폭스바겐의 부담을 키웠다. 아시아 업체가 독일 업체의 점유율을 갉아 먹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대구 부동산 지표 반등, 매매 시장 소비심리지수 2년 10개월래 최고치수성구·중구 등 중심 프리미엄 형성 단지 확대, "높은 프리미엄이 수요 견인"대구 주택 시장 반등에 불경기 해소 기대감도 덩달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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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대구 주택 시장의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아파트 매매값 하락세가 둔화된 데 이어 수요자의 소비심리도 크게 개선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등 단지를 중심으론 신고가도 나오고 있다. 주택 가격 하락세와 프리미엄 형성 단지 증가가 수요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술 탈취 사건 매년 증가세, 삼성전자도 '골머리'재택근무 모니터링 강화 나선 삼성디플, 직원들은 "사생활 침해"노동법상 관련 규정 전무, 노동계 "정부 차원 제도 정비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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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원격 근무자를 대상으로 '안면 인식 시스템' 도입을 시사했다. 기술 탈취 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노동조합 측은 해당 시스템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개인정보 침해나 직원 감시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주장이다. 재택근무를 희망하는 근로자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모니터링에 대한 법률적인 기준을 마련하는 등 제도 정비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쏟아진다.
인질 사망 사건에 성난 민심, 70만 시민·노동조합 등 합세한 대규모 시위 발생하마스에 "협상 불가" 통보한 네타냐후 총리, 총리 비판 여론 확산


바이오 업계 침체기 심화, 기준금리 인하로 투자심리 회복될 수 있을까단기 실적에 매몰된 투자시장, 바이오 기업들도 CDMO에 집중주먹구구식 제도에 '코리아 엑소더스' 가시화, "규제 개혁 나선 일본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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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 장기화 등 영향으로 바이오 업계 전반이 침체기를 겪고 있다. 업계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 인하 시 투자심리가 회복될 수 있단 시선에서다. 문제는 국내 투자시장이 단기 실적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단 점이다. 장기투자가 불가피한 바이오 업계는 국내 투자시장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단 의미다.
저축은행 상위 5개사 당기순이익 603억원, 74개사는 4,407억원 적자금융당국 M&A 규제 완화 방안 마련, BIS 비율 완화 및 영업구역 규제 재검토


트럼프 행정부 LPO 폐지 방침 가시화, 바이든 정부도 FEOC에 따라 IRA 보조금 삭감EU도 '유럽판 IRA' CRMA 본격 발표, 핵심광물 자원 중국 의존도 낮춘다


공정위 과징금 소송 줄패소, 과징금 처분 소송 패소 비율 10.4%주요 사건서 체면 구긴 공정위, 쿠팡·SPC·SK 등과의 소송전 모두 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