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내수 시장 부진 속 1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글로벌 시장으로 눈 돌려 마케팅·시장 확대에 적극 투자
자회사 쇼핑몰로 고객 유인하는 '몰해전술'로 시장 공략

중국의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바바'의 운영사인 알리바바홀딩스(BABA)가 글로벌 사업 적자 확대로 올해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사업 확장과 신규 고객 확보에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면서 단기적으로 실적이 악화했지만, 올해 말부터는 10%대 성장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