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권 이익이 혁신 기업들 영업이익 합산한 것보다 커 이복현 금감원장 "사회적 책임은 지지 않고 수익만 얻는다" 맹비난 정책 대출, 주담대 등에 이자수익 못 얻도록 시장 구조 개선해야 한단 목소리도 6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열린 회계법인 CEO 간담회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분기 영업이익을 비교하면 은행권 전체 이익이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를 합친 것보다 크다"며 "반도체나 자동차 분야와 같이 혁신하는 기업들도 이런데, 과연 은행
Read More
글로벌 군수 물자 수요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미국 국방 섹터로 자금 집중 대표적 미국 군수 기업 '쉴드AI', 약 3조5,500억원 규모 기업 가치 인정받아 '세컨더리 펀드', 프라이머리 펀드보다 기업 가치 높게 하는 사례도 미국 국방 섹터로 투자자들의 뭉칫돈이 대거 쏠리고 있다. 러-우 전쟁 장기화와 최근 발발한 이-팔 전쟁으로 인해 중동 전쟁 확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글로벌 군수 물자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Read More
윤 정부, 사실상 11년 만에 MB식 물가 안정 정책 부활 7개 품목 비중의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차지하는 비중 3% 안 돼 이보다는 근본적인 통화 긴축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 제기 물가 인상률이 당초 정부 예상을 웃돌자, 정부는 생활 물가 안정을 특별 관리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물가 관리 책임 실명제'를 사실상 11년 만에 부활시켰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해당 정책의 실효성에 대해선 대부분 의문을 표하는 분위기다. 정부가 이번 지정한 7개 관리 품목의 전체 소비자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도 채 안 되는 데다, 이같은 정부의 외압적 물가 안정은 되레 기업이 추후 한꺼번에 물가를 끌어올리도록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Read More
내년 6월까지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시장 전 종목에 신규 공매도 진입 막힌다 공매도 비중 높은 외국인 투자자들, 다른 국가로 자금 옮길 가능성 커져 '포퓰리즘' 아니냐는 지적까지 잇따르는 상황 김주현 금융위원장(오른쪽)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이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매도 전면 금지 및 제도개선’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Read More
LLM 솔루션 제공 스타트업 '올거나이즈', 일본 사업에 주력 최근 생성 AI 기반의 LLM 모델 공급으로 사업 모델 확장도 회사 내에서 쓸 수 있는 LLM 응용 솔루션 공급에 주력 6일 LLM(거대언어모델) 솔루션 기업인 올거나이즈가 2,000만 달러(약 27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2025년에 일본 증시에 상장하겠다는 목표다.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퓨처플레이가 참가했고, 이어 신규 투자사인 인터베스트, 뮤렉스파트너스, SK텔레콤, KB인베스트먼트, LG테크놀로지벤처스 등이 추가로 참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누적 투자 유치금은 3,500만 달러(약 468억원)다.
Read More
11월 기온 올라가자 노지 채소 가격 큰 폭 하락 10월 농작물 가격 상승에 3.8% 인플레 기록, 11월은 날씨 덕에 하락세 전망 정부 "물가 하락 속도 완만", 농작물·원유 가격 등 움직임에 촉각 11월 들어 갑자기 한낮 최고 기온이 섭씨 20도를 훌쩍 넘기면서 날씨에 영향을 크게 받는 농작물 가격도 안정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0월 중 사과 물가가 최대 72% 인상하는 등 추석 연휴와 맞물려 농산물 가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듯했지만, 이달 들어 가격이 대폭 인하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강원지역에는 서리가 내릴 정도로 기온이 급강하해 노지 작물들의 작황 부진까지 예상됐으나 날이 풀리면서 생육 환경이 개선된 만큼, 당분간 농작물 가격은 안정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Read More
금감원, '상반기 주요 민원사례로 알아보는 개인신용평가 관련 소비자 유의 사항' 안내CB사들이 개인의 거래 '형태'까지 확인하는 탓에 제2금융권 대출 시 신용 회복 어려워
Read More
즉각 인수합병 속도 내는 대한항공 해당 사업 부문을 사줄 '새 주인' 찾기도 사실 쉽지 않은 형국 아시아나항공 노조 측 반발 거센 만큼 풀어야 할 노-사 갈등도 남은 상황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2일 오전에 화물 사업 분리 매각을 최종 가결하면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과정에서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이사회 가결안 발표 직후 대한항공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시정조치안을 즉각적으로 제출함과 동시에, 아시아나항공에 1조원 규모 채무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인수 합병의 속도를 냈다. 다만 EC 측이 두 기업 간 인수 합병을 최종 승인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아시아나항공 노조 측에서 화물 사업 분리 매각에 크게 반발하며 EC에 반대 서명지를 전달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심지어 현재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을 사줄 마땅한 국내 저가 항공사가 없는 만큼, EC의 문턱을 넘긴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론도 나온다.
Read More
콜린스 사전 선정 올해의 단어로 'AI' 꼽혀 챗GPT 모바일 앱, 시장 반응도 뜨거워 애플의 신형 맥북 프로 출시, "가격과 성능 둘 다 잡았다" [실리콘밸리]는 Wellfound Inc(전 Angel.co)에서 전하는 해외 벤처업계 동향을 담았습니다. Wellfound Inc는 실리콘밸리 일대의 스타트업에 인사, 채용, 시장 트렌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저희 벤처경제(Ventue Economy)와 영어 원문 공개 조건으로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Read More
대한항공,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3,250억원 초과한 자금 모집 성공 실적 개선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진전 소식이 긍정적 영향 끼쳐 미국 장기채 내림세도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원인으로 꼽혀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3배가 넘는 자금을 모으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대한항공 올 상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된 데다, 3년간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도 최근 큰 진척을 보인 게 대한항공 회사채 흥행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Read More
中 칭화대 전자공학과 연구진, 고성능 AI 반도체 개발 美 첨단 반도체 규제에 대응해 반도체 개발 속도 올리는 중 전문가들 "당장 활용 불가능하지만 중국의 기술 추격전 본격화됐다고 봐야" 중국 칭화대가 엔비디아(NVidia)의 기술을 뛰어넘는 고성능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첨단 반도체 규제를 시행하자 중국의 대체재를 마련하기 위해 반도체 개발 속도를 끌어 올리는 모양새다. 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칭화대 전자공학과 연구진이 지난달 말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저전력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Read More
KB·신한·하나·우리은행 고정이하여신 3분기 들어 2조원 넘게 증가 은행권, 가계 부실채권 빠르게 털어내고 있으나 캠코도 물량 소화하기 쉽지 않아 신속한 기업 구조조정 위해 금융권 및 국회선 '기촉법' 되살리기 추진 중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부실채권이 3분기 들어 2조원 넘게 증가했다. 이는 시중 금리가 가파르게 늘면서 은행 빚을 제때 갚지 못한 가계가 크게 늘어난 탓이다. 이에 자산 건전성에 균열이 생기는 것을 우려한 은행권은 부실채권을 털어내고 있으나, 쏟아지는 부실채권을 사 줄 민간 기업이 사실상 없는 데다, 그간 매물을 매입해 왔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마저 최근 급증하는 부실채권 물량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Read More
다양성 보전에 효과적이지만 인간 전문가와 협력 필요 종 식별과 모니터링 및 예측 모두 인공지능 기술 활용 계산 비용 크기 때문에 적절한 환경 영향 제한 있어야 [해외DS]는 해외 유수의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저희 데이터 사이언스 경영 연구소 (GIAI R&D Korea)에서 영어 원문 공개 조건으로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Read More
전문가들 "11월 FOMC에서 추가 금리 인상은 없을 것" 미국채 고금리, 기준 금리 인상 효과 대신한다 다만 과도한 금융 여건 위축으로 미국 경기 경착륙할 것이라는 예측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사진=GettyImages
Read More
비대면 진료 서비스 확대해 병원들의 디지털 전환 돕는다 대형 병원들만 디지털 전환 진행된 상태, 개인 병원들은 아직도 주먹구구식 많아 비대면 진료 스타트업들 속속 피봇 나서는 중 애프터케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애프터닥’ 운영사 메디팔이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투자자인 베이스인베스트먼트와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와 함께 신규 투자자로 KT인베스트먼트가 합류했다. 누적 투자액은 70억원이다. 2021년 출시된 애프터닥은 병의원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재진 환자와의 연결성을 높여주는 애프터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병원 측은 애프터닥을 통해 재진 환자의 △진료 후 처방 이행 확인 △정기적인 환자 상태 모니터링 △건강관리 컨설팅 △예약 관리 등을 진행할 수 있다.
Read More
과기부, 내년부터 R&D 사업 상대평가 및 맞춤형 심층평가 도입 R&D 예산 축소 반발에 합리적인 평가 기준 제시하겠다는 답변으로 봐야 전문가들, 현장 공무원들의 전문가 판단 능력 부족 탓에 실행 어려울 것 예상 정부가 내년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부처별 자체 평가에 상대평가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부처가 자율적으로 성과 부진 사업을 자체 조정하고, 우수사업을 확대하도록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심층평가가 필요한 사업은 R&D 특성에 따라 맞춤형 평가도 실시한다. 지난달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실시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5년마다 수립되는 성과평가 기본계획에 따라 진행된 세부 실시 계획으로, 내년부터 R&D 예산이 대규모 축소되는 만큼 평가 방식 변경에 대해 관계자들의 관심이 증폭된 상태였다.
Read More
월가 금융 전문가들, 올 연말 S&P500 지수 전망치 일제히 낮춰 잡아 한국은행 "최소 내년 말까진 미국발(發) 고금리 계속될 것" 연이은 빅테크 기업들의 실망스러운 성적표도 올 연말 뉴욕 증시 비관론에 힘 보태 올 연말 뉴욕 증시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월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힘을 얻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시장에서 진지하게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애플, 테슬라, 알파벳(구글 모회사)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하반기 실적 난항까지 예상되면서 올 연말 뉴욕 증시의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Read More
신흥국 기업들, 고금리 기조 속 향후 2년간 만기 돌아오는 총 채권 규모 약 1,000조 육박 한국도 미국發 고금리에 대비해야 한다는 우려 커져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국 부동산發 경기 침체가 신흥국 및 우리나라 경제 발목 잡아 신흥국 기업들의 도미노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금융 자산의 벤치마크가 되는 미국 10년물 장기채 금리가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역대 최고치로 치솟고 있는 데다, 미 연준의 고금리 기조가 내년에도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퍼지면서 투자자들의 신흥국 회사채에 대한 요구 수익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Read More
30일 아시아나 항공 이사회 '화물사업부 매각 합의' 실패, 31일에 속개 중 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화물사업부 구매 의향 있는 기업 없을 것이란 우려도 주주가치 훼손 우려 속 주식시장 반응은 합병 환영하는 분위기 30일 화물사업부 매각을 놓고 고심하던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결국 결론 없이 회의를 마무리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대한항공 인수 승인 조건으로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 및 여객사업부 분리를 내걸었던 만큼, 인수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 대한항공 입장에서는 속이 타는 상황이다. 31일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유럽집행위원회(EC)에 제출할 시정조치안에 유럽 4개 노선에 대체 항공사(remedy taker)가 진입하기 위한 당사의 지원 방안 및 신주인수계약 거래 종결 후 아시아나의 화물사업부 분할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Read More
의대 정원 확대로 타 전공에 인재 몰릴 확률 더 낮아져 IT 벤처 업계, 영어 실력 부족으로 학습 속도 느린 한국 인재들 문제 더 가속화될 것 인재 더 줄어들면 국내에서 벤처 운영해야 할 이유 사라진다는 의견도 최근 의대 정원 확대 탓에 강남 일대 학원가가 북적거린다는 소식에 벤처기업가 A씨는 '한국에서 벤처하겠다는 애들 숫자가 더 줄어들고, 인력 수준도 더 낮아질 것'이라는 평을 내놨다. A씨는 그간 한국에 제대로 된 인력이 없어 한국에서 사업체를 키우기보다 '리모트 근무'를 통해 후진국 영어권 인력을 고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회사 운영이 된다는 주장을 강하게 내놓는 사업가였다. IT 스타트업 특성상 한때 전 직원의 80%를 개발자들로 채용한 적도 있었으나, 현재는 모든 개발 업무를 인도, 베트남 등에 외주를 준 상태고, 국내에서 해야 하는 업무는 본인이 직접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