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글로벌 빅테크와 속속 LTA 체결
선급금 확대·최저 공급가 보장 등 공급사 우위 조건 덧붙어
HBM 경쟁 난항 겪는 주요국, 韓 우위 지속 전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 공급 계약을 분기·연간 단위에서 장기공급계약(LTA)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
LH, 2009년 통합 출범 이후 최초로 적자 기록
사업 규모 확대 및 부동산 시장 침체로 위기 가중
핵심 수입원이었던 택지 매각마저 중단, 빚내서 버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통합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 부동산 경기 침체가 본격화한 이후 악화일로를 걷던 실적이 지난해 택지 매각 중단으로 치명타를 맞은 것이다.
"中 의존도 낮추자" 日, 심해 희토류 채굴 속도
韓도 인근 해역 매장량 발견, 탐사 속도가 주도권 좌우한다
다카이치 총리 통해 美와의 협력 구상 공식화
일본이 서태평양 심해에서 희토류 채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복되는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로 공급망 리스크가 가중되자, 공급망 다변화는 물론 자체 희토류 생산 역량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양상이다.
LA, 교내 스마트 기기 사용 금지 이어 스크린 타임 규제 착수
뉴욕주도 K-12 전체 학교에 스마트폰 사용 제한 의무화
호주, 한국 등 세계 각국에서 미성년자 대상 규제 강화 흐름 관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가 교내 스크린 타임을 제한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교내 스마트 기기 사용을 전면 금지한 데 이어 재차 미성년자 대상 디지털 규제 강화에 나선 것이다.
캐나다 총리, 재차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반감 표명
미국으로부터 등 돌린 국제사회, 각자도생 전략 두드러져
트럼프의 '무대뽀' 외교 전략, 美-이란 종전 협상이 핵심 변수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미국과의 경제 구조를 재정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 우선주의·보호무역주의 기조를 앞세워 국제사회의 기존 질서를 교란하는 가운데, 주요국들의 반발이 나날이 거세지는 양상이다.
일론 머스크, 테라팹 프로젝트로 '연산력 자립'에 박차
인텔과의 협력 공식화한 데 이어 반도체 장비 기업들과도 접촉
수율로 판가름 나는 반도체 경쟁력, 여론 뒤집을 수 있을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라팹(Terafab)'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中, 대규모 투자에도 첨단 공정 기술력은 여전히 미흡
TSMC·삼성전자, 2나노 수율 끌어올리며 최선단 경쟁
"틈새시장 노려라" 하위 공정 파고드는 中 기업들
중국 반도체 업계가 첨단 공정 수율(결함 없는 합격품 비율) 개선에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10년간 천문학적인 보조금이 관련 분야에 투입됐음에도 불구, 좀처럼 한국·대만 등 선도국과의 기술 격차를 좁히지 못하는 모양새다.
아마존, 美 위성 통신 기업 글로벌스타 인수
기존 통신망 한계 뛰어넘는 저궤도 위성 통신, 성장 가능성 뚜렷
로켓 재사용 기술 개발·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발사 비용도 하락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글로벌스타를 인수한다. 글로벌스타의 저궤도(LEO) 위성 경쟁력을 흡수해 자체 위성 인터넷 프로젝트인 '카이퍼(Kuiper)'에 힘을 싣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비용 증가 흐름 뚜렷" 노르웨이, 원전 도입에 난색
막대한 독일發 전력 수요에 짓눌리는 북유럽 전력망
SMR 완성도 아직 불확실, 제도적 차원에서 대안 모색해야
노르웨이 정부가 원전 도입과 관련해 신중론을 펼치기 시작했다. 유럽 각국의 원전 건설 현장에서 공기 지연 및 비용 증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란에 통행료 내지 말라" 美의 이란 항구 봉쇄 선언
양국 간 '마라톤회담'에도 합의 실패, 핵 프로그램이 관건
핵 개발 '주권'으로 보는 이란, 누적된 불신에 협상 타결 가능성 시험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항구 봉쇄를 선언했다. 양국 간 협상이 핵무기와 관련한 이견으로 인해 결렬된 가운데,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톨게이트화' 시도에 제동을 걸며 경제적 압박을 가중하는 모습이다.
토종 PEF, 외국계 대비 불리한 수익 모델에 '신음'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 이후 규제 강화 흐름도 이어져
장기 밸류업으로 전략 선회, 해외 자본 지배력 확대
국내 사모펀드(PEF) 시장에 먹구름이 꼈다. 외국계 PEF 대비 불리한 수익 구조, 정계의 강력한 규제 등으로 인해 성장 동력이 대폭 약화한 것이다.
이란 전쟁 속 아시아 '비상', 동아시아 3국은 대응 여력 갖춰
코로나19 충격 여전한 아프리카, 중동發 리스크에 혼란 가중
유럽 에너지 수급 차질, 재정 위기로 구제책 펼치기도 어려워
이란 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 지역의 경제 성장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천정부지로 치솟던 D램 현물 가격, 상승세 꺾여
"우리는 망했다" 메모리 사재기 나선 中 유통상들 직격탄
구글 터보퀀트 등장에 메모리 수요 감소 우려 가중
지난해 말부터 상승곡선을 그리던 D램 현물 가격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지속되는 가격 급등세 속 시장 피로감이 누적된 가운데, 중동 분쟁으로 인해 일반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하방 압력이 가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 세계적 갈취 행위 자행" 반감 드러낸 UAE
이란 공격에 걸프 국가 피해 극심, 핵심 인프라까지 타격
후티 반군 참전으로 전쟁 양상 복잡해져, 확전 위험 부각
중동 지역에서 이란에 대한 반감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전쟁 발발 이후 걸프 국가들을 향한 이란의 공격이 지속되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 등을 중심으로 대(對)이란 제재 수위가 높아져 가는 모습이다.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하며 적국에 경제적 압박
트럼프는 유럽으로 책임 전가, 일방적 종전 선언 가능성도
美 병력 7,000여 명 중동에 배치, 호르무즈 인근 방어선 타격할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방안을 공식 승인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본격적으로 무기화해 미국, 이스라엘 등 적국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스페이스X IPO 본격화, 기업가치 평가 목표 1조7,500억 달러
위성 통신·우주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에 속도 붙을까
저비용 발사 기술로 시장 점령한 스페이스X, 中 '맹추격'
일론 머스크의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본격적으로 상장 절차를 추진한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1조 달러(약 1,500조원) 이상의 막대한 자금을 확보하고, 이를 대규모 위성 발사를 비롯한 핵심 사업에 투입하겠다는 구상이다.
SK하이닉스 ADR 상장 추진,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실려
시설 투자 부담·그룹 재무 위기 속 글로벌 자금 확보 착수
자사주 소각 후 신주 발행 결정, 시장 오버행 우려 여전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에 따른 시설 투자 확대 흐름, SK그룹의 재무 상황 등을 고려해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