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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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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세상에서 회색지대를 찾고 있습니다. 산업 현장을 취재한 경험을 통해 IT 기업들의 현재와 그 속에 담길 한국의 미래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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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트럼프 46.6% vs 바이든 43% 지난 대선 승패 갈랐던 6개 경합주 중 5곳서도 트럼프 ‘우세’ 트럼프 재선 성공 시 현지 투자 늘린 ‘국내 배터리’ 기업들 타격 불가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사진=Donald J. Trump 인스타그램 계정 내년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을 앞서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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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동차 정비업소 수, 10년 전보다 20% 가까이 줄어 전기차 비중 높은 제주에선 '개업 5년 내 폐업 정비소' 비중 61%에 달해 한국노동연구원 “2030년 기존 내연기관차 관련 일자리 약 30% 급감할 전망” 사진=브리지스톤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국의 신규 자동차 정비업소 수는 줄고 폐업장은 늘고 있다. 내연기관차에 비해 고장이 적은 전기차 특성상 엔진오일 등 소모품을 교체하는 주기가 매우 긴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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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앤빌런즈,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위한 컨소시엄 추진 중 기존 금융권에서 외면했던 소상공인 및 프리랜서 고객 적극 유치 ‘혁신성’ 및 ‘안정적 투자자’ 확보 여부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좌우할 듯 세금 신고·환급 지원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내년 예비인가를 목표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한다. 개인사업자나 파트타이머, 프리랜서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 중인 N잡러를 적극 유치해 기존 인터넷은행과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인터넷전문은행 심사 문턱을 낮추면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이 급물살을 탄 가운데 안정적 자본력 확보와 금융 접근성 개선 등의 혁신성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진출 여부를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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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버팀목 등 정책금융 한 달 새 4조8,000억원 증가 ‘상생금융’ 강조하는 정부 “취약계층 위한 자금 공급 지속해야” ‘주담대 대환대출’ 도입 예정, 내년 주담대 시장 은행 간 금리경쟁 예고 은행의 주택 관련 대출 6조원 가운데 4억8,000억원은 정책자금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한 대규모 재개발지 이주비 대출을 맡은 시중은행에서 집단대출이 일시적으로 6,000억원 가까이 늘어난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11월 은행권이 자체적으로 집행한 대출 규모는 크지 않았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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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입법예고 예정, 2025년 3월 전 산업 마이데이터 본격 시행 목표 ‘의료·무선통신·전자상거래·전기’ 등 일부 산업 분야서 우선 추진 이미 EU, 미국 등 해외선 다양한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확대 중 출처=개인정보위원회 마이데이터 관련 시행령이 이르면 내년 6월 개정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가 연이어 시행령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전 산업군 내 마이데이터 도입을 위한 관련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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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I, 2018년 오픈AI 떠난 머스크가 새롭게 만든 AI 스타트업 미국 SEC에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주식 투자자 모집 신고 빅테크 출신 인사까지 개발에 가세, 초거대 AI 패권 전쟁 심화될 전망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사진=미 공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최대 10억 달러(약 1조3,120억원) 규모의 공모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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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 내년 3월 25bp 인하 가능성 55.1%로 올라 ‘물가지표 둔화세 지속 및 노동시장 둔화 조짐’ 등 금리인상 종료 신호 뚜렷 ‘S&P500 지수 연고점 경신,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 급락’ 등 에브리싱 랠리 이어져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지난 10월 20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Fed 유튜브 갈무리 최근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 피벗(금리 인하로 통화정책 전환)에 힘이 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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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웰컴·OK·페퍼·한국투자' 등 상위 5곳, 3분기 순이익 전년 대비 3분의 1 감소 지난해 말 판매한 고금리 특판 상품 예·적금서 '이자비용' 크게 늘어 3분기 말 평균 연체율도 6.15%, ‘PF 건전성 저하’마저 심각한 수준 사진=구글 플레이스토어 캡처 올해 3분기 상위 5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이 1년새 65%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고금리로 예치된 예·적금의 이자비용이 증가하고, 충당금을 더 쌓는 등 건전성 관리까지 더해지면서 수익성이 악화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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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 3분기 누적 신탁수수료 이미 1,470억원 미국 은행권 비이자수익 비중 70%대인 반면, 국내 은행은 10%도 안 돼 홍콩 ELS 손실 논란 커지자, 일부 은행은 ‘타 ELS 갈아타기’ 수수료 면제 등 검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산운용사 CEO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올해 대형은행의 주가연계증권(ELS) 판매수수료가 포함된 신탁수수료 수익이 전체 은행 수수료 수익의 20%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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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이달 3주 연속 하락, ‘도봉·강북구’도 마이너스 하락률 특례론 등 정부 정책 축소 및 급등한 주담대 금리 영향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당분간 수요 확대 가능성 낮아 하락 폭 더 커질 듯 집값 폭등기 영끌족의 매수세가 강했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의 아파트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강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게 상승세가 꺾이고 늦게 반등하는 서울 외곽지역부터 부동산 침체가 시작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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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94%, 순이익 22.6% 증가, 실적 발표 직후 ‘알리바바’ 시가총액 바짝 추격 공동구매 통한 ‘초저가 소비 경험’ 주무기로 단기간 급성장 소외됐던 중국 중소도시 집중 공략하며 4년 만에 연간 거래액 ‘1조 위안’ 돌파 사진=핀둬둬 중국의 신흥 전자상거래 플랫폼 핀둬둬(拼多多·PDD)가 3분기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핀둬둬 산하의 해외 직구앱 테무(TEMU)가 급성장하면서 광고와 같은 온라인 세일즈 매출이 급증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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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쇼팽객수 2,004만 명으로 추산 1인당 평균 구매액은 전년 대비 1% 줄어 국내서도 관심 뜨거웠던 ‘블프’ 세일, 이커머스 업계 매출↑ 사진=아마존 홈페이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소매 업계 쇼핑객수가 역대 최대치로 집계됐다. 온라인 소매 업계 매출도 전년 대비 큰 폭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올해 지속된 고물가 영향으로 1인당 평균 구매액은 전년 대비 약 1% 정도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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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내연차 기술 전수받던 ‘중국 자동차 업계’ 전기차·자율주행 시대 맞아 이젠 ‘기술력 제공’하는 위치로 올라서 현대차·KG 모빌리티 등 국내 기업들도 ‘중국 따라잡기’에 열중 MEB 플랫폼을 활용한 폭스바겐 ID.2 전기차/사진=폭스바겐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최근 중국 자동차 시장에 맞춘 사업전략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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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승계 활성화 위한 ‘3대 과제’ 원안 통과 촉구 코로나19 등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로 승계 고민하는 기업들 더 늘어 기업에 인수자 연결해 주는 ‘기업 승계 펀드’ 재조성될 정도로 사태 심각 중소기업중앙회가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승계 지원법안에 대한 국회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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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일주일 새 149엔 중반으로 급등 美 연준 전망 및 경제지표 따라 향후 엔화 흐름 결정될 듯 일본 물가상승률 계속 높아질 경우 BOJ 긴축 전환 가능성↑ 지난주 반짝 강세를 보였던 엔화가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단기적으론 미일 장기금리 격차가 당분간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함에 따라 엔화를 매도하고 달러를 매수하는 '엔캐리 트레이드'가 확산된 영향이지만, 엔화 약세의 주요 원인으론 일본 중앙은행(BOJ)의 계속되는 초완화 통화정책이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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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앞둔 英보수당, 전방위 감세안으로 지지율 반전 노려 코로나 당시 법인세 19%→25% 올린 탓에 경기 둔화 두드러져 기업 지원책 쏟아내는 독일 등 이웃 나라 정책에도 자극 받아 리시 수낵 영국총리/사진=위키미디어 영국 정부가 사상 최대 규모의 법인세 감면을 단행한다. 올해와 내년 모두 유럽연합(EU) 최저 수준인 0%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어두운 전망과 더불어, 최근 독일 등 주변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법인세를 낮춰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려는 흐름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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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K-바이오 투자 컨퍼런스’서 투자 계획 발표 1호·2호 펀드 통해 4년간 2,616억원 규모 집중 투자 민간 펀드 운용사 2곳도 1,500억원 이상 투자 계획 발표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향후 5년 내 한국을 제약⋅바이오 글로벌 6대 강국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조성한 K-바이오⋅백신 펀드가 내년도 본격 투자 개시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는 펀드를 통해 향후 4년간 바이오헬스 분야에 2,500억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며, 이와 별도로 민간 펀드 운용사 2곳도 1,500억원 이상의 바이오헬스 투자 계획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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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단기 외채 비중 21.8% 묶였던 이란 수출 대금 빠져나간 영향 순대외금융자산도 214억 달러 증가 우리나라의 3분기 단기 외채 비중이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외채무의 만기 구조가 외국인의 장기채 투자 확대, 국내 은행과 기업의 해외 장기채권 발행 증가 등으로 장기화된 영향과 더불어 국내에 동결됐던 이란 자금이 빠져나간 영향이 주효했다. 정부 관계자들은 대외 건전성이 개선됐다고 평했지만, 일각에선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경제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라 단기 외채 감소 추세가 지속될지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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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M&A, 올해 10월까지 49건으로 저조 대기업과 빅테크, 유니콘 기업들이 투자 줄인 영향 지난달 '투자금액'도 침체기 절정이었던 1년 전보다 감소 올해 1월까지만 해도 돈줄이 막힌 스타트업들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던 인수·합병(M&A)이 전년 대비 절반 이상 급감했다. 고금리 장기화 기조에 따른 경기 둔화를 우려해 스타트업 M&A 시장의 주요 역할을 해온 대기업과 빅테크,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기업들이 투자를 줄인 영향이다. 지난달 투자 유치마저 급감한 가운데 VC(벤처캐피탈) 업계에선 스타트업 시장의 투자 혹한기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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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회의록 “물가 목표 2% 달성 때까지 제약적 금리 유지” "경제 성장 하방 위험은 크고, 인플레이션은 상승 위험 쏠려 있어" 시장에선 ‘최근 CPI 급락, 중국 과잉생산’ 등으로 내년 피벗 기대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착석한 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한 반면, 인하에 대해선 언급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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