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기대인플레이션율 전달보다 0.2%p 하락한 3.2% 소비자심리지수도 99.5로 5개월만 상승 전환 한은 “이달 CPI도 3% 초반 예상, 인플레이션 둔화에 상당한 진전”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을 나타내는 '소비자 1년 기대인플레이션율'이 1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 하반기부터 시작된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석유류 하락 폭이 확대된 영향이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침체됐던 소비심리도 물가 전망이 낮아지면서 5개월 만에 되살아났다. 최근 소비자물가지수마저 내림세를 보이자 시장에선 내년도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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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부문, 올 상반기 TAI 월 기본급의 0~12.5% 지급 반도체 실적 약세였던 지난해 하반기부터 예년 대비 감소세 나타나 하락장 속 삼성전자 실적 부진까지 맞물리자 ‘동탄 집값’도 내림세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의 일부 사원들이 올해 하반기에 성과급을 전혀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최고치(100%)를 받던 성과급이 0%로 급락한 것으로, 이는 지난해부터 누적된 적자와 올해 대규모 손실의 결과다. 일각에선 삼성전자의 ‘성과급 쇼크’에 따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주로 거주하는 경기 동탄신도시 집값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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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자금조달 협상 진행 중, 구체적인 조건과 시기는 미정 ‘스페이스X’ 이어 미국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가치 2위 오를 전망 올해 매출도 전년보다 4,500% 이상 늘어난 13억 달러로 급상승 사진=오픈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신규 투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인 가운데 1,000억 달러(약 130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 이는 최근의 기업가치인 860억 달러(약 112조4,000억원)에서 불과 2개월 만에 16% 이상 급등한 수치다. 이로써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이어 미국 비상장기업 가운데 두 번째로 기업가치가 높은 기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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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9조원에서 4.2조 감액된 652.7조원으로 최종 결정 법정시한일로부터 18일 만에 이뤄진 합의 21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여 온 여야가 최종 652조7,000억원 규모로 합의했다.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은 지난 2일로 이미 보름 넘게 지난 상황이었다. 여야는 정부의 원안에서 4조2,000억원을 감액하고, 최대 쟁점이었던 R&D(연구개발)와 새만금,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등의 예산을 증액하기로 했다. 원안에서 줄어든 만큼 다른 예산을 늘리는 방식으로 총액 규모를 맞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야는 오는 21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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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매출 호조, 주가 급등 이후 알리바바 시총 뛰어넘어 초저가 전략 등으로 미국 진출 1년 만에 고성장한 ‘테무’ ‘가품 논란, 물류비 증가’ 등은 지속 성장의 걸림돌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시장인 중국에서 전자상거래 업체 ‘핀둬둬’가 업계 1위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핀둬둬 산하의 해외 직구앱 테무(TEMU)가 돌풍을 일으킨 영향이다. 출시 1년 만에 세계 47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테무는 지난 11월 기준 모든 모바일 앱 통틀어 신규 설치 건 순위 1위에 올랐다. 특히 중국 제조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위탁모델 솔루션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 업체들을 끌어모으고 있으며, 공격적인 마케팅과 초저가 전략까지 더해 글로벌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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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고정형·변동형 주담대 금리 모두 하락세 같은 기간 국고채 금리도 하강 곡선 두드러져 연준이 12월 FOMC서 내년도 통화정책 전환 시사한 영향 국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금리가 3%대로 하락했다. 국고채 시장의 주요 금리도 일제히 하락하며 국내 시장금리의 하강 곡선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내년도 통화정책 전환을 시사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등 최근 연준 인사들의 완화적인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선 사실상 연준이 긴축 종료를 선언한 것이라는 해석마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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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1월 60대 이상 취업자 월평균 624만여 명 고령층 창업도 빠르게 증가, 6년 전보다 76%↑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은 지속 증가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년 전 30대를 넘어섰던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올해 40대마저 추월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맞물리면서 취업 시장의 고령화가 심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창업 시장에서도 고령층의 약진이 지속되고 있다. 반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13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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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유로존 3분기 GDP -0.1%, 4분기도 역성장 전망” ‘대중국 수출액 감소 및 예산안 위헌 판결’ 등 독일 경제 부진한 탓 다만 내년 ECB 통화정책 전환하면 ‘경기 침체’ 벗어날 가능성 높아 유로존 경제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이 제조업 부진과 예산 위기 등으로 경기 회복에 부진을 겪는 여파다. 현재 유로존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해 8월 처음으로 기준치 50을 하회한 이후 15개월 연속 경기 축소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유럽 내 물가상승률 둔화가 지속되는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면서 내년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경우 유로존 경기가 반등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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