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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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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든 정부 드라이브에도 친환경 산업 흔들
수익 악화에 '포드' 시가총액 절반 이상 주저앉기도
트럼프 전 대통령, 바이든 행정부 친환경-전기차 정책 작심 비판
ESG-폴리시
기후변화 정책으로 탄소중립과 경제성장을 유도하겠다는 바이든 정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이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난관에 봉착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내에선 공화당을 중심으로 ESG가 기업의 비용 부담만 가중시키고, 국가 경제에까지 악영향을 끼친다며 ‘안티 ESG’ 정서가 형성되고 있다.
생성 AI 기반 어시스턴트 ‘아마존 Q’, 경쟁사보다 33% 저렴
이번 AWS 합류로 촉발된 클라우드 ‘빅3’의 B2B AI 전쟁 
SK텔레콤·KT·LG유플러스도 기업용 챗봇 앞다퉈 출시
AMAZON-Q
출처=아마존 Q 홈페이지 캡처
세계 최대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이 기업용 인공지능(AI) 챗봇을 공개했다. 세계 1위 클라우드인 AWS(아마존웹서비스)에 새로 출시된 자체 AI 칩까지 받쳐주면서 경쟁사보다 가격도 크게 낮췄다. 그간 생성 AI 시대에 뒤처져 있던 아마존이 본격적으로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 등과의 경쟁에 출사표를 던진 모양새다.
북한 해킹조직발 SW 공급망 공격에 합동 ‘사이버보안 권고문’ 발표
한국-영국 정상회담서 '사이버 분야 파트너십’ 체결 직후 나온 협력 결과물
북 소재 드라마 제작한 영국 '매머드 스크린', 북한발 해킹으로 결국 제작 중단
개인정보-2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가 영국 정부통신본부(GCHQ) 소속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와 합동으로 발표한 ‘사이버보안 권고문’을 통해 북한 해킹조직이 다수 기업·개인들이 사용하는 공급망 제품을 대상으로 한 해킹 수법을 확인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보안 강화를 당부했다. 이번 권고문은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가진 한영 정상회담에서 '사이버 분야 파트너십' 체결한 후 나온 첫 번째 협력 결과물이다.
AI 대체 가능성 높은 상위 20% 국내 일자리 약 341만 개로 추정
‘AI 노출지수’, 일반의사·한의사 가장 높고 기자·성직자·교수는 낮게 나타나
AI에 많이 노출된 일자리가 고용 비중 감소 및 임금 상승률 낮을 것
출처=한국은행
20년 안에 일자리 약 400만 개가 인공지능(AI)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인지적이고 분석적인 업무를 하는 의사·변호사·회계사 등 고소득 전문직의 AI 대체 위험이 가장 크다는 분석이다. 반면 사회적 기술이나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한 성직자·대학교수·기자 등은 AI 대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방송·OTT 촬영 제작자, 안전 조치 의무 근거 마련
강압·불법 투기까지, 매해 반복되는 촬영팀 민폐 역사
거듭된 논란에도 학습효과 없어, 올해만 벌써 11번째 
이용 국민의힘 의원/사진=이용 의원실
영상물 제작자 등이 보행자와 공공시설 이용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법적 의무를 부여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최근 영상 콘텐츠 촬영을 이유로 사전 통보 없이 통행로를 통제하거나 고위험 산모의 병원 출입을 막는 사건 등 '민폐 촬영' 논란이 국민적 공분을 사면서 이를 규율하는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방안’ 심의·의결
내년 공동주택 현실화율 69.0%, 단독주택 53.6%, 토지 65.5% 적용
집값 하락해도 공시가격은 상승, 기존 계획 전면 재검토로 부작용 차단한다
내년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반영률)이 동결됐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기준 현실화율은 올해 수준인 69%로 결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된 기존 계획은 폐지까지 포함해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구체적인 개편안은 총선이 끝나고 내년 하반기 중 나올 계획이다.
일론 머스크, X에서 반유대주의 관련 글 공개적으로 지지
글로벌 기업들 비롯, EU 집행위·백악관까지 일제히 머스크 비판
끊이지 않는 '머스크 리스크', 오너 기행에 투자자들만 피해
사진=X 캡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반유대주의 발언으로 후폭풍이 거세지면서 그가 소유한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대한 기업들의 광고 중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밥 아이거 디즈니 CEO가 콘텐츠 스트리밍 사업과 테마파크 등 기타 사업을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한 뒤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실제로 사업 분리가 추진되면 애플이 디즈니를 더 매력적인 인수 대상으로 평가하게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MNO) 가입자 수가 KT를 처음으로 추월하면서 그간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순으로 고착화됐던 (MNO 업계에 지각 변동 조짐이 일고 있다. '만년 3위' LG유플러스가 KT를 넘어선 배경에는 IoT(사물인터넷) 회선 증가가 거론된다.
콘텐츠 불법 유통 사이트 누누티비 논란으로 국내 콘텐츠 산업이 위협받게 되면서 앞으로 유사 사례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누누티비는 도미니카공화국에 서버 기반을 두고 티빙, 웨이브 등 토종 OTT는 물론 넷플릭스, 디즈니+ 등 해외 OTT 콘텐츠를 무단으로 게재해왔다. 불법 스트리밍으로 인한 저작권 피해 규모는 약 5조원으로 불법 콘텐츠의 조회수는 18억회를 웃돌았고, 월간 이용자 수 또한 1,000만명으로 1위인 넷플릭스의 뒤를 잇는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