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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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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영향력을 무겁게 인지하고 있습니다. 예리한 시각과 분석력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만을 전달하겠습니다.
AI 풀필먼트 솔루션 'COLO' 운영사, 복수의결권 첫 테이프
복수의결권 주식 발행 활성화는 의문, 주주들 설득도 과제
복수의결권 도입이 기업가치 훼손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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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콜로세움코퍼레이션
'복수의결권' 도입 1호 기업이 나왔다. 복수의결권은 주식 1주에 최대 10개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벤처기업이 지분 희석의 우려 없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됐다.
뉴욕 맨해튼 지방법원 "3억6,400만 달러 벌금 내라" 판결
트럼프 즉각 항소 예고 "편향된 판사·검사들 공격받고 있다"
연이은 사업 리스크에 재정적 위기에 처할 수 있단 관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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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사진=도널드 트럼프 인스타그램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가족 기업인 더트럼프오거니제이션(The Trump Organization)의 자산 가치를 조작한 혐의가 인정돼 5,000억원에 가까운 벌금을 물게 됐다.
머스크, SNS 통해 스페이스X 법인 소재지 텍사스로 이전 발표
"테슬라도 법인 등록지 텍사스로 이전할 것" 주주 투표 실시
'제2의 실리콘밸리' 텍사스에 삼성전자, 애플 등 다수 기업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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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론 머스크 소셜미디어 X 계정 캡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설립한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법인 소재지를 델라웨어주에서 텍사스주로 옮겼다. 테슬라에서 받기로 한 560억 달러(약 74조원) 스톡옵션 보상 약정이 델라웨어 주 법원에서 무효화되자 회사 이전으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국내외 OTT 플랫폼들, 6개월 새 40% 요금 인상 릴레이
가계 통신비 부담 낮추겠다지만, 해외 OTT 제재 방법 전무
사실상 토종 OTT에만 압박 이어질 수도, 업계 우려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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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통신비 인하를 추진한 정부가 이번에는 OTT 구독 요금 인하 압박에 나선다. 최근 6개월 사이 최대 40% 인상된 구독료가 과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업계에서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국내외 업체 간 역차별이 더욱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위메프·인터파크·티몬 등을 인수하며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몸집을 불려온 큐텐이 북미 기반 쇼핑 플랫폼 ‘위시’를 인수한다. 기존 아시아 물류 네트워크를 유럽·미국으로 확장해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노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큐텐은 지난해 매물로 나온 11번가의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혔지만, 위시를 품으면서 11번가 인수는 사실상 무산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튜브, 모바일 플랫폼 이용자 수 1위 등극
앞서 멜론 1위 자리도 유튜브에 내준 카카오
유튜브 다음 행보는 ‘라이브 커머스' 쇼핑업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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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국내 앱(애플리케이션) 이용자 수에서 카카오톡을 제치고 처음 1위에 올랐다. 30대 이용자가 쇼츠로 강화된 유트브로 대거 유입되면서 변화가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 유튜브뮤직이 멜론을 따돌리며 음원 플랫폼 시장에서 왕좌를 꿰찬 데 이어 이번엔 전체 앱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자, 업계에서는 사실상 구글이 국내 앱 시장을 장악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쿠팡 ‘갑질 의혹’ 벗었다, 33억원 과징금 취소 판결
SPC도 600억원 과징금 불복 소송서 일부 승소
공정위의 ‘아니면 말고’ 식 과징금 부과 관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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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쿠팡 의장/사진= 뉴욕증권거래소(NYSE)
쿠팡이 LG생활건강 등 납품업체들을 상대로 한 갑질 의혹을 벗었다. 법원이 공정거래위원회가 '갑질 행위'를 이유로 쿠팡에 부과한 과징금을 취소하라고 판결하면서다.
그레이엄 의원 "의도 없었어도 결과적으로 당신 손에 피 묻혀"
페북 아동 성착취 콘텐츠 논란, 저커버그 "피해 가족에 사과"
청문회 단골 손님 '빅테크 CEO'들, 표심 잡기 목적이란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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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2019년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의 질문을 듣고 있다/사진=C-SPAN 생중계 캡처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온라인상 아동 폭력 피해 가족들에게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알리익스프레스, 2023년 한국인 사용자 수 371만 명 증가
올해 국내 물류센터 건립 앞둬, 향후 당일배송 가능할 수도
가격에 밀리고 규제에 치이고, 위기에 몰린 국내 소상공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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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리익스프레스
최근 '차이나 커머스'가 초저가 마케팅을 기치로 내세우며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28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사용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월 평균 371만 명 증가한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알리익스프레스’로 나타났다.
MIT CSAIL, 'AI 노출을 넘어서' 논문 발표
연구진 “AI로 인한 일자리 파괴, 점진적 진행될 것”
인간 노동자의 23%만이 대체할 만한 경제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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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이른 시일 안에 일자리를 빼앗아 가지는 못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전히 대부분의 일자리는 인간 노동자를 사용하는 것이 AI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보다 비용 면에서 훨씬 경제적이라는 이유에서다. 다만 이번 연구는 '컴퓨터 비전'과 관련된 작업만 집중 조사됐으며, 생성형 AI와는 관계가 없다.
정부 민생토론회 개최 "도서·웹콘텐츠, 국민 부담 줄인다"
웹콘텐츠 도서정가제 적용 제외키로, 창작자 보호 마련도
도서정가제 완화 두고 출판계 반발 “유통 질서 무너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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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 개선 방안/출처=문화체육관광부
정부가 웹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도서정가제를 개편하기로 결정하면서 전자출판물에 해당하는 웹툰·웹소설이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에서 빠지게 됐다. 그간 도서정가제로 인해 ‘기다리면 무료’ 등 프로모션에 대한 일부 제약이 존재했던 만큼, 웹콘텐츠를 위한 별도 제도 마련 요구가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日 집권 여당 '자민당' 파벌 3곳 해산 결단, 파벌정치 막내리나
해산 발표에도 "못믿겠다", 기시다 내각 지지율 최저 수준
반복돼 온 부패 스캔들과 파벌 부활, 제도적 쇄신 없인 척결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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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임지 캡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자신이 이끌던 파벌인 '기시다파'를 해산하겠다고 공표했음에도 내각 지지율은 최저 수준에서 반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만에 존폐 기로에 선 '단통법'
도입 취지와 달리 통신사 이익 보전 수단으로 전락
단, 폐지 확정돼도 현실화되기까진 상당한 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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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도입된 이동통신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10년 만에 존폐 기로에 섰다.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 단통법 폐지를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면서다. 여권은 단통법이 시장 경쟁을 위축시켜 비싼 단말기 가격을 유도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시장안정화와 이용자 차별 방지라는 순기능도 고려해야 한다는 반론도 적지 않다. 윤석열 대통령까지 나서 단통법 제도 전면 재검토를 주문한 만큼, 10년간 이어진 통신 시장의 흐름에 변화가 일지 주목된다.
구글과 아마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정리해고에 나섰다. 효율성 추구라는 명분을 내세웠으나 실상은 AI로 인한 업무 대체 및 자동화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인력을 줄이는 대신 AI 관련 투자에 집중하는 추세가 이를 방증한다.
羅 저출산고령사회위 민간 부위원장 해촉 빌미됐던 '헝가리 저출산 대책'
1년 만에 다시 꺼내든 헝가리 출산 정책 카드 “지금도 늦지 않았다”
한국과 정반대, ‘출산율 29% 급등’한 헝가리, 다만 지속 가능성 우려도
나경원-헝가리_나경원의원실제공_202401166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사진=나경원 의원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장관급) 출신의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헝가리 모델 저출산 대책을 이제부터라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헝가리는 청년층의 집값 걱정을 덜어주는 파격 정책으로 출산율을 끌어올린 대표적인 국가로 꼽힌다.
기존 SDV본부·CTO 등 각 조직 통합 및 신설
AVP 본부, R&D 본부 2개축으로 운영 예정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도 SDV 전환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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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CEO 인베스트 데이 발표 장표 중 42dot 부문 발췌/출처=포티투닷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R&D)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 개편 핵심은 '미래차 플랫폼(Advanced Vehicle Platform, 이하 AVP)' 본부 신설이다.
미국, 독일 등 선진국 기업들에 파산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에 주요국 기업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줄줄이 도산하는 상황이다. 금리가 크게 오른 데다 팬데믹 기간 동안 지급됐던 정부의 부양책이 중단된 것이 파산 급증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1,000조원 가계대출 시장의 본격적인 머니무브가 시작될 전망이다. 기존에 신용대출에 한해서만 가능했던 온라인 대환대출 서비스가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까지 확대 적용되면서다. 금융당국은 시장 경쟁을 통한 대출 금리 인하와 차주들의 주거 비용 경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1번가가 본격적으로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매각 주도권은 지분율 18.18%의 재무적투자자(FI) 들이 쥐고 있다. 현재 FI들은 눈높이를 대폭 낮춰 매각가로 투자 원금과 이자 수준에 그치는 5,000억원대를 희망하고 있다. 이 경우 최대주주인 SK스퀘어가 얻게 될 수익은 전혀 없으며, 장부가상 수천억원의 손실을 기록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업계에서는 큐텐의 재입질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美 뉴스케일, SMR 6기 건립 프로젝트에서 손 뗐다
물가상승에 의한 사업비 급등 및 고객사 미확보가 주원인
30여 년간 자금 쏟아부었는데, 국내 SMR 업계도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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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케일 소형모듈원자로(SMR) 원전 조감도/사진=뉴스케일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