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년 만에 '반토막'
요금 할인·오리지널 콘텐츠 확충 등으로 활로 모색 나서
"양질의 콘텐츠만으론 경쟁 안 된다" OTT 시장의 새로운 흐름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시장 입지가 눈에 띄게 좁아지고 있다. 올해 선보인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줄줄이 흥행에 실패하며 이용자 수 이탈이 가속화한 결과다. 이에 디즈니+는 요금 할인,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 강화 등 각종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디즈니+가 국내 OTT 시장의 본질적인 '흐름'을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