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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박창진

국내 상륙한 애플페이, 컨택트리스 카드도 덩달아 확대 완전 활성화 아직 요원하지만, 소비자 사이 컨택트리스 관심도는↑ 단말기 보급 저조에 "국내용 개발 하자", 갈라파고스 한국 변화 가시화 애플페이가 국내에 상륙한 후 해외에서 주로 사용하는 '컨택트리스 카드'가 국내 결제시장에서 보편화하기 시작했다. 애플페이 도입 1년의 성과다. 아직 전용 단말기 보급 저조 등 각종 문제가 산재해 있는 상황이긴 하나, 컨택트리스가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점차 확산하기 시작하면서 시장의 변화가 시작됐단 점은 전문가들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국내에 도입된 지 이제 막 1년이 된 애플페이가 한국의 갈라파고스화에 균열을 내는 메기가 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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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미국 개미 성지' 레딧, 美증시 데뷔 D-1 美 IPO 최대 5배 초과 청약 몰려 레딧 기업 가치 8.5조원으로 추산 사진=레딧 뉴욕증시 상장 예정인 미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체 레딧의 공모 가격이 희망 범위의 최고 수준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은 이번 공모에 4~5배의 초과 청약이 몰리면서 레딧이 당초 목표했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가능성도 커졌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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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내 얼굴이 왜 여기에" 여성 대상 딥페이크 범죄 주의보 정치인부터 유명인까지, 딥페이크 음란물 피해 사례 폭증 낮아진 범죄 행위 문턱, 일반인도 안심할 수 없어 딥페이크(Deepfake) 음란물 피해를 입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여성 총리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안사(ANSA)통신은 사르데냐섬 사사리 법원이 소송원고인 멜로니 총리에 대해 재판 기일인 오는 7월 2일 출석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멜로니 총리는 본인 얼굴을 합성해 딥페이크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2명에 대해 10만 유로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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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세계 1위 AWS, 한국 진출 가시화했지만 업계는 "글쎄" 공공 부문 선점한 국내 업체들, 수요 높은 IT 기업은 '자체 서버' 이미 있어 경쟁 업체 추격에 진 빼는 AWS, 한국 투자 효용성 있을까 세계 1위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한국에 자체 데이터센터를 짓기 위해 부지를 매입하고 건축 허가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시장 진출 11년 만의 일로, 급증하는 국내 클라우드·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하면서 비용·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겠단 전략이다. 이로써 오는 2027년까지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에 약 8조원을 투자하겠다는 AWS의 계획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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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애플, 차기 iOS 내 구글 '제미나이' 탑재 방안 논의 중 역사 왜곡 논란 휘말린 제미나이, 기술력 한계 부딪혀 한계도 가능성도 명확한 생성형 AI, 애플은 아직 '준비 중' 애플이 아이폰 운영 체제(iOS)에 구글의 범용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자체 AI 모델 개발 이전에 기술력을 갖춘 파트너사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 관련 서비스 제공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애플이 구글 제미나이의 라이선스를 얻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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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트랜지스터, H100 800억 개 vs 블랙웰 2,080억 개 업계, 신형 AI 블랙웰 칩당 가격 최대 10만 달러 추정 압도적 성능 앞에서 무의미해진 '피아식별' GTC가 열린 미국 새너제이 행사장 모습/사진=엔비디아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18일(현지시간) 기존 제품 대비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차세대 AI 반도체를 선보이며, 고객 다잡기에 나섰다. 이에 자체 AI칩 개발을 선언하며 엔비디아 대항마를 자처했던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최고경영자)마저 엔비디아가 공개한 새 AI칩을 극찬하며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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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SNS 통해 비리 폭로하던 김정호 총괄, 결국 카카오서 '해고' '김범수의 칼' 노릇했지만, 카카오의 팔은 '안'으로 굽었다 '혁신의 아이콘' 카카오, 김 전 총괄 해고로 스스로 혁신성 내친 꼴 김정호 전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의 모습/사진=브라이언임팩트 지난해 11월 사내 욕설 논란 이후 "카카오가 망한다면 골프 때문일 거라는 소문이 파다하다"는 등의 공개 폭로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 김정호 전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이 결국 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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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GPU 정복한 엔비디아, 소프트웨어로 'AI 생태계' 확대한다 차세대 AI 그래픽 프로세서 블랙웰(Blackwell) 공식 발표 AMD도 엔비디아 추격 위한 SW 생태계 구축에 박차 사진=엔비디아 홈페이지 캡처 인공지능(AI) 랠리의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그래픽 프로세서 블랙웰(Blackwell)을 공식 발표했다. 동시에 블랙웰 발표 이후로 엔비디아는 단순 칩 메이커가 아닌 소프트웨어 플랫폼 회사가 될 거라고 선언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처럼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하겠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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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애플 "4억9,000만 달러에 합의하겠다" 승인 요청서 제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도 말실수로 막대한 금액 보상 더존비즈온 공시 실수로 주가 하락하자 주주들 집단 소송도 팀 쿡 애플 CEO/사진=애플 최근 겹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애플이 투자자들에게 4억9,000만 달러(약 6,526억8,000만원)의 합의금을 지급하게 됐다. 6년 전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아이폰 중국 수요와 관련해 발언한 것이 문제였다. 애플은 최근 영국 노퍽 카운티 연기금 등 주주들과 합의 승인 요청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배상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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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생성형 AI 직접 언급한 애플, 다윈AI 인수로 저변 넓히나 'AI' 단어 사용 자제하더니, 지난해 말께부터 AI 언급 ↑ AI 제품 출시 예정된 애플, 제품 판매에 영향 끼치는 AI 무시 못한 듯 팀 쿡 애플 CEO의 모습/사진=애플 애플이 AI 스타트업을 인수하고 나섰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외부 인력을 끌어온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AI를 다루는 애플의 시선은 많이 달라졌다. 이전까지만 해도 AI라는 단어 자체를 사실상 터부시해 온 애플이지만, 지난해 말께를 기점으로 기류가 변화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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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코딩 배울 필요 없다", "지금 대학가면 바이오 전공 택할 것" 국내대학 AI학과들은 여전히 IT학원 수준의 코딩 교육에 얽매여 있어 전문가들, 국내는 수명 짧은 실용 교육에만 초점, 해외 대학은 탄탄한 이론 교육에 초점 맞춰 1980년대에 미국 명문대학으로 박사 학위를 갔던 분들이 계산 관련된 이야기를 꺼낼 때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다. "OMR카드처럼 생긴 펀치 카드 만들어서 입력하면 계산 결과값 나오니까..." 컴퓨터용 언어가 너무 많이 쏟아져나와 어떤 언어를 배워야할지 고민해야하는 시대와는 너무나 동떨어진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지난 40년간 컴퓨터 언어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짐작할 수 있는 표현인 동시에, 앞으로 40년간 컴퓨터 언어가 또 얼마나 변할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잣대가 되는 표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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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틱톡 CEO "법적 권한 행사 등 가능한 모든 것 할 것" Z세대 사용자들 "피해 볼 사람 많다" 백악관 시위도 틱톡 빈자리 유사 플랫폼이 메운다? 바이트댄스의 레몬8 띄우기 미국 하원이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미국에서 사실상 금지하는 법안을 가결하자 추 쇼우즈 틱톡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내 일자리 수십만 개가 위협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 AP통신 등에 따르면 쇼우즈 CEO는 이날 저녁 틱톡 이용자들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해당 법안이 제정되면 미국에서 틱톡 금지로 이어지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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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유럽의회 문턱 넘어선 EU AI법, 2년 후 전면 시행 예정 특정 AI 서비스 금지·투명성 의무 등 강력한 규제 내용 담겨 느슨한 규제 체계 유지하던 글로벌 AI 시장, 차후 흐름 변화는 유럽연합(EU)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규제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의회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회의를 개최, AI법(AI Act)을 찬성 523표·반대 46표로 가결했다. 기권은 49표였다. 법안은 EU 회원국의 서명을 거쳐 오는 6월 EU 관보에 게재될 예정이며, 내년 초 발효 이후 2026년 전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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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AI로 인한 재앙적 국가안보 위험 경고 “핵무기처럼 안보 불안정하게 할 수도” AI 종말론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공지능(AI)이 인류를 멸종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빠르게 개입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 국무부 의뢰로 작성된 해당 보고서는 최악의 경우 AI가 '인간종 멸종 수준의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다만 이는 AI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의 주장과 상반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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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삼성전자, AMD와 협력해 HBM 시장 공략 본격화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점유율 격차 빠르게 좁혀져 수요 폭증 속 점유율 경쟁 본격화, 승기는 누구의 손에 삼성전자의 HBM(고대역폭메모리)3 시장 점유율 확대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제기됐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HBM3는 당초 SK하이닉스가 독점 공급했지만,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AMD의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인스팅트 MI300 시리즈'에 (HBM3) 공급을 위한 검증을 받은 후 (SK하이닉스의) 입지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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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국내 게임 시장 공략 나선 중국 개발사, 인기 순위 석권 캐주얼 게임 유행 조짐, MMORPG 주력 국내 개발사 밀려나 "또 적당히 돈 벌고 도망치는 것 아니냐" 고질적 불신은 변수 중국 게임사들이 국내 게임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비교적 시간과 비용 부담이 적은 게임이 인기를 끄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우, 간단하고 직관적인 매력을 앞세운 중국산 게임들이 인기 순위를 줄줄이 꿰차는 양상이다. 이에 이용자 부담이 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에 힘을 쏟던 국내 게임사들은 '킬러 IP(지식재산권)' 부재 속 서서히 입지를 잃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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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DMA 시행이 부른 'IT 지각변동', IOS 앱 외부 배포 허용 반복되는 IT업계 반독점 분쟁·EU 규제 압박이 애플 짓눌러 깐깐한 이용 약관으로 실효성은 의문, 추후 판도 변화는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DMA)이 결국 애플의 독자적 앱스토어 생태계를 무너뜨렸다. 유럽 지역 내 아이폰 이용자들이 애플 자체 앱스토어 외부에서도 IOS(애플 운영체제) 앱을 다운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12일(현지시간) 애플은 자사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올해 늦은 봄부터 개발사들이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폰 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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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비전 프로, '애물단지' 탈출했다? 전용 의료 앱 대거 공개 신체·정신건강 관리 포괄하는 서비스들, 시장 예측 들어맞아 업계, 출시 예정 제품 '애플링'과 비전 프로의 시너지에 주목 비전 프로 착용 모습/사진=애플 애플이 자사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에서 이용 가능한 의료 앱(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비전 프로 출시 이전부터 거론되던 애플의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 전망이 현실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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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한국인 부족하니 인도에서 뽑는다" 해외 개발자 찾는 스타트업들 IT 아웃소싱 시장 발달한 인도, 유능한 인재 저렴하게 고용 가능 언어·소통 문제가 발목 잡아, 기업의 활용 역량이 중요하다 벤처업계가 인도 국적의 IT 인재를 적극 채용하고 있다. 국내 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 확보 장벽에 부딪힌 기업들이 IT 아웃소싱 산업이 발달한 인도에서 인력 공백을 메꾸기 시작한 것이다. 스타트업계 전반에서 외국 IT 인재에 대한 수용적 태도가 확산하는 가운데, 업계 일각에서는 현장에서 발생할 의사소통 문제 및 업무 효율 저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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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올해 첫 6주간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 24% 감소 아이폰 판매 추이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LG이노텍 실적 삼성디스플레이, 대만 TSMC도 유탄 맞아 중국 내에서 애플 아이폰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LG이노텍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 애플은 LG이노텍 전체 매출에서 약 87%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 고객사기 때문이다. 실적 악화 우려가 제기되자 LG이노텍은 올해 광학솔루션 사업의 투자 규모를 대폭 줄이는 등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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