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수개월씩 사고 보고 의무 지연
제출 보고서 규정 준수 여부도 조사
'로보택시' 중대 위험 은폐 혐의로 소송 직면도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 시연 모습/사진=테슬라 유튜브 채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자율주행 관련 사고 보고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국 교통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
계절근로자·가족초청 제도의 허술한 관리
불법체류자 양산하고 브로커 개입 확대
유학생 유치 사활 거는 대학도 불법체류 통로로
경남 밀양시에 계절 근로자로 일하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들이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사진=밀양시
미국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강제 노동 실태 조사를 강화하면서 부실한 외국인력 관리가 한국 제품·농수산
무한 확장하는 쿠팡 로켓배송
동네 과일·채소·정육·꽃집도 바로 배달
별도 물류 투자 없이 매출 극대화
사진=쿠팡이츠
전국 단위 로켓배송으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제패한 쿠팡이 ‘퀵커머스’ 사업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동네 슈퍼를 비롯해 안경점, 철물점, 꽃집 등을 플랫폼에 입점시켜 30분~1시간 만에 배송해 주는 사업이다.
무신사, 증시 상장 시동
주관사 선정 본격 착수
몸값 10조 도전, 회의론도
사진=무신사
국내 선두 패션 플랫폼 기업 무신사가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기업공개(IPO)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했다. 조만간 주관사 선정에 나설 예정이지만 발행사의 무리한 몸값 주장에 증권사 상당수가 거래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예금·국채로 가치 담보 예정
자금결제법 개정 후 첫 사례
3년 내 1조 엔 발행 목표
일본 정부가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처음으로 허용한다. 일본은 2023년 개정 자금결제법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통화 표시 자산'으로 규정해 다른 암호화폐와 분리, 은행·신탁회사·자금이동업자가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트럼프, 푸틴과의 회담 1차 목표 '휴전 동의'
젤렌스키 포함 3자 회담 개최 준비 성격
"트럼프, 모든 선택지 갖고 있다는 점 분명히 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8년 7월 16일 핀란드 헬싱키의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끝내고 악수하고 있다/사진=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알래
코딩 등 이공계 출신 업무
이제는 AI가 자동으로 해결
컴공 출신도 취업 쉽지 않아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채용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특히 그간 그동안 취업에 유리한 컴퓨터공학과를 비롯한 이공계 출신의 실업률이 오르고 있는 데 반해 취업이 어렵다고 여겨졌던 비이공계 학과에선 정반대 흐름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미·중 패권 경쟁, 기술 설계에서 인재 양성으로
중국, 전략산업 중심 정예 교육체계로 지식 인프라 재편
미국, 구조적 교육 전략 부재로 인재 경쟁력 약화 노출
미·중 간 기술 주도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승부의 저변이 전통적인 산업 영역을 넘어 지식 체계로 확장되고 있다.
점유율 되찾기 위한 공격적 증산
국제 유가 하락, 가격 저항선 붕괴
유동 압력 이완, 인플레 완화 흐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회원 산유국 연합체인 OPEC+가 2년간 이어온 자발적 감산을 멈추고 공급 확대에 나선다. 러시아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시장 점유율을 되찾기 위한 증산 조치다. 이에 시장에서는 그간 우려되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해소되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일본은행, 기준금리 0.5%로 4회 연속 동결
"디플레이션으로 되돌아갈 위험 낮아져"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은 2.2%→2.7%로 상향
일본은행(BOJ)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하면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잇달아 금리 인상에 나선 흐름과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번 동결 결정의 이면에는 뚜렷한 전환 신호가 내포돼 있다. 일본은행이 수년 만에 처음으로 기존 2.2%에서 2.7%로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상향했기 때문이다.
금리인하 주장한 보먼·월러 이사 반대표
파월 “관세 빼도 지금 물가 높아”
9월 회의 전까지 관망모드 "더 학습 필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30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준 공식 유튜브 채널
韓美 협상 마무리 ‘난기류’
美 상무 “이제는 트럼프에 모든 것 가져와야”
현 韓 제안에 불만 시사, 막판 압박 최고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 회의실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관세 협상을 주도하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트럼프 관세에 미국 내 입지 흔들
현지 셀러 확보 나섰지만 셀러들 난색
비즈니스 모델 타격, 대안 시장 다각화 총력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여파로 입지가 좁아진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가 미국 내 판매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온라인 쇼핑 시장을 장악한 아마존이 테무의 시장 확장을 견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SNS서 양국 정상과 통화 내용 소개
"전쟁 계속하면 미국과 관세 협상 없다"
CNN “태국-캄보디아, 미·중의 대리 충돌 양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경에서 교전 중인 태국과 캄보디아를 향해 고율 관세 부과 가능성을 앞세우며 휴전을 압박하고 나섰다.
선호도, 국내 39% vs 해외38.4%
만족감, 해외 8.7점 > 국내 8.3점
국내 여행 단점 1위 바가지, 2위 재미 부족
국내 여행의 만족도가 해외여행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여행의 만족도를 낮추는 원인으로는 '높은 관광지' 물가가 꼽혔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해외여행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내수 중심 성장 전략 선언
외국인 투자·서비스 소비 개방 가속
美 관세 압박 속 '개방 확대' 의지 재확인
중국이 불확실한 국제 무역 환경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경제 성장의 원천으로 내수 시장에 집중하면서, 향후 5년 동안 서비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규제 장벽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