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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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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되지 않은 정보는 거칠기 마련입니다. 파편화된 정보를 정리해 사회 현장을 부드럽고도 가감 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강 노벨 문학상 영예, 김대중 전 대통령 평화상 수상 이후 24년 만의 쾌거역사적 폭력 등 보편적 문제를 중심으로 한 '애도적 서사'에 유럽 문학계도 주목2016년 맨 부커 국제상, 2017년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 수상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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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사진=문학동네
한국 소설가 한강이 올해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0년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지 24년 만에 두 번째 한국인 노벨상 수상자가 탄생한 것이다.
선별적 투자·기술 혁신 강조하고 나선 WDC, "자본 지출 효율화해야"업계선 회의적 의견, "시장 점유율 높은 삼성·SK 참여 없이는 어려워"


기부입학 길 막아선 캘리포니아주, "평등한 교육 기회 촉진하기 위한 것"극심한 재정난으로 정부에 종속된 韓 대학들, 캘리포이나주 대학도 '재정 종속' 가능성


경영권 분쟁 '시장 자율' 언급한 이복현 금감원장에 MBK "전적으로 공감한다"불법행위에 대해선 '즉각 개입' 시사, "무관용 원칙 적용해 엄정히 조치할 것"원아시아 펀드 87% 출자한 고려아연, SM엔터 사태와의 관계성에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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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과 함께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진행 중인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가 금융감독원의 '상장회사 공개매수'와 관련한 당부 사항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경쟁이 과열되지 않는 한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겠단 의사를 내비친 당국 측에 환영의 뜻을 전한 것이다.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75만원으로 인상, 경영권 확보 전략 본격화하는 영풍·MBK대응책 마련 나선 최윤범 회장, 영풍·MBK '공개매수가 추가 상향' 나설 가능성↑


방송 4법·노란봉투법 등 '거부권 법안', 9월 본회의서도 부결 처리여야 간 정쟁 반복하는 국회, 고준위 방폐장 특별법 등 중요 법안은 뒤로 밀려나기만민생·비쟁점 법안은 '속전속결', 거부권 정국 관련 비판 여론 의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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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6개 쟁점 법안이 국회 본회의 재표결 끝에 결국 폐기됐다. 여야 간 정쟁이 법안 처리 과정에 개입되면서 △쟁점 법안의 야당 강행 처리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 △국회 재표결 및 폐기 △야당 재발의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미 연준 기준금리 '빅컷' 단행, '5.25~5.5%→4.75~5%'로 0.5%p 인하중국 정부는 경기 부양책 전격 발표, 美·中 중심의 경기 회복세 본격화'변곡점' 준비하는 韓 건설기계 업계, 해외 시장 진출 등 내실 강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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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p 낮추는 '빅컷'을 단행하면서 미국 건설 경기가 회복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건설기계 최대 수요처로 꼽히는 중국의 건설 경기 역시 정부 차원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양분 삼아 회복 사이클에 돌입했다. 미국과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부는 훈풍에 국내 건설 경기도 회복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에프앤가이드 경영권 분쟁 점입가경, 연속적인 주가 급등세 나타나기도자사주 헐값 매각 요구에 불복한 에프앤가이드, 경영권 분쟁 '시발점' 됐다


구글 "MS 애저 반독점법 위반, 경쟁사 클라우드로의 이동 제한 해제해야"AI로 점유율 확보한 구글·MS, 지난해 4분기 구글 점유율 11%·MS 24%시장 주도권 장악하던 AWS는 신세대 클라우드 기업 '맹추격'에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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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반독점법 위반 혐의를 들며 마이크로소프트(MS)를 유럽연합(EU)에 신고했다. MS가 자사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애저(Azure) 외 다른 경쟁사 클라우드 플랫폼으로의 이동·변경을 제한하는 건 공정한 경쟁을 해치는 행위라는 것이다.
'가성비'로 각광받은 가상인간 인플루언서, 기술적 한계에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가상인간에 '불쾌함' 느끼는 소비자들, 기업의 이미지 브랜딩에 오히려 손해'버추얼 캐릭터' 사업 급부상, "'인간 대체'에서 'IP 창출'로 사업 주안점 옮겨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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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간 인플루언서 '루시'/사진=롯데홈쇼핑
한때 마케팅 업계를 강타했던 가상인간 인플루언서가 최근 시들한 분위기다. 다소 부자연스럽게 구현된 가상인간 인플루언서의 모습이 소비자로 하여금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등의 기술적 한계가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형 가스 업체들, M&A 시장 줄줄이 출몰FI-SI 인수자 간 확연한 온도차, "SI 입장에선 매력 적어"대기업 대출 상승 폭 12년 만에 최대치, 자금난 현실화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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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SK스페셜티 등 대형 가스 업체들이 M&A(인수합병) 시장에 연달아 나왔다. 고금리 장기화로 유동성 위기가 커지자 흥행력이 높은 가스 업체를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분석된다.
 반포동 집값 상승세 랠리, 8월 국평 최고가 '60억원' 기록'플랜 B' 언급한 서울시장, 반포 토허구역 지정되나토허제 실효성 의문 제기도, "반포는 실거주 수요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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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경/사진=다음 로드뷰
서울 서초구 반포권역(반포·잠원동 일대) 아파트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묶인 지역의 투자 수요를 반포가 흡수한 영향이다.
매매 후 미등기 전체 건수 486건, "허위 거래 활용한 '집값 띄우기' 자행한 것"허위 거래 반복 시 부작용 우려 커, 실거래가에 대한 시장 불신 확산할 수도여전한 솜방망이 처벌, 허위 거래 적발해도 '3,000만원 이하 과태료'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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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아파트를 매입한 후 등기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사례가 191건으로 집계됐다. 서울시가 적발한 부동산 거래 관련 위법행위도 1,017건에 달했다.
2년간 하락세 지속한 서울 오피스텔, 상승세로 전환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값 상승에 저렴한 오피스텔로 수요 몰려오피스텔 분양시장 장기 침체 영향으로 공급 물량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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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 등 영향으로 지난 2년간 하락세를 지속해 온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최근 상승세로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연달아 오르면서 그 대체제로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 매출 20% 담당하던 중국, '애국 소비' 심리에 화웨이 제품만 강세'웃돈'까지 붙은 화웨이 메이트 XT, 아이폰16은 원가보다 10% 저렴하게 팔려시장선 여전히 낙관적 전망, "할인 행사 기간 현지 아이폰 수요 회복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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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아이폰16 출시일에 맞춰 친중 행보를 보였다. 최근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애국 소비' 심리가 확산하면서 아이폰 시리즈 매출이 급격히 줄자 직접 판촉에 나선 것이다.
두코바니 원전사업 '세일즈 외교' 나선 윤 대통령, "수주 성공 시 원전 동맹 구축"양국 정상 '전방위적 협력 방안' 약속,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도 합의


이중 가격제에 볼멘소리 쏟아내는 소비자들, 업체는 "어쩔 수 없다"해외선 수수료율 제한하는데, 국내 배달 앱은 자의적으로 수수료 인상무료배달 서비스 두고 플랫폼 간 '출혈 경쟁' 확대, 정작 비용 부담은 업주·소비자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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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메뉴라도 배달 앱 판매 가격을 매장 가격보다 비싸게 책정하는 '이중 가격제'를 도입하는 외식 업체가 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업체들이 이중 가격제 적용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탓에 합리적인 소비 기회를 박탈당했다는 비판이다.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취급 금액 2,000억원, 총 거래액의 1% 미만활성화 방안으로 '수입산' 취급 꺼내든 정부, 시장선 "서민 백안시한 행보"정책자금 '일시 상환' 등 요건에 가로막힌 업체들, "플랫폼 진입부터 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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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온라인에서 농수산물을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도매시장'의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입장에서 상품의 품질을 명확히 보증받을 수 없다는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온다.
영풍-MBK 경영협력계약에 '배임' 지적한 고려아연, "영풍 의사결정에 하자 있다"법조계 관계자 "법적 공방 이어져도 위법행위 판단 어려울 것"지지부진한 하이브-민희진 법적 분쟁, 고려아연-영풍도 같은 노선 걷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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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장형진 영풍 고문을 비롯한 영풍 경영진 및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천명했다. 영풍이 MBK와의 경영협력계약으로 MBK 측에 실질적인 이익을 모두 넘긴 건 '중대한 위법행위'라는 주장이다.
핵물질 생산기지 방문한 김정은 위원장, "자위적 국방력 계속 강화해야"갑작스럽게 태도 바꾼 북한, "핵 관련 시설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푸틴 러시아 대통령 '북핵 개발 지지' 선언, 사실상 북한 '뒷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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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무기급 우라늄 농축시설 방문 소식을 직접 보도하고 나섰다. 북한이 핵물질 생산시설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