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새로운 무역 협정 위한 협상 의지 내비쳐
한국과의 '불공정 무역' 비판하는 美 기업들
"무조건 재협상한다고 능사 아니다" 전문가 비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재정립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이 각국에 상호 관세를 부과한 이후 양자 간 협상을 진행, 새로운 무역 협정을 체결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하면서다.
트럼프 두 달, 美 연방 교육부 ‘반토막’
연방 공무원 포함해 총 1,950명 감원
교육부 장관 “행정적 낭비 없앨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백악관
미국 연방 교육부(Department of Education)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앞두고 인력을 절반가량 줄이는 개편안을 단행했다.
美 군함 인도 1∼3년 늦고 건조 비용도 급증
中 보유 함정 370척, 美 295척 크게 앞질러
해군력 키우려면 韓·日 등과 동맹 강화해야
미국이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조선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한국 등 우방국과의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군 수뇌부가 2027년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을 경고하는 가운데, 뒤처진 함정 건조 역량을 보완해 신속히 해군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숙련도·기술 수준 같으면 저렴한 외국인 선호
현장 관리 등 숙련된 기술직은 중년층 비중 커
근로자 고령화 개선하려면 청년층 이탈 막아야
최근 노동시장에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중장년층 근로자의 비중은 확대되는 반면 청년층은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증가와 맞물려 비중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中, 2050년 우주강국 목표로 탐사 추진
발사체 재활용 부문 등에서 구체적 성과
일대일로 파트너국과 우주개발 협력 확대
7일 오전 4시(현지 시각),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스젠(實踐) 25호 위성이 발사되고 있다/사진=중국 국가항천국(CNSA)
'2050년 세계 일류 우주강국'을 목표로 내건 중국의 우주 굴기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
트럼프 "관세는 미래 위한 기반 닦는 일"
단기적 경기침체 가능성 인정, ‘성장통’ 강조
전문가들 "무역흑자가 반드시 경제성장 이끌진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백악관 홈페이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부과 정책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경제를 뒤흔들고 있다.
中 국가개혁위원회 산업 구조조정 착수
연평균 수출량 1억 톤 중 절반가량 감산
美 등 주요국, 반덤핑 관세도 영향 미쳐
2025년 전문인민대표회의(NPC)에서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철강 감산 등을 포함한 '2025년 경제계획'을 보고하고 있다/사진=전문인민대표회의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이 대규모 감산에 나선다.
"기후 변화는 사기다" 트럼프, JTEP서도 발 빼
각국 은행들, 기후 변화 대응 연합체 줄줄이 탈퇴
화석연료에 투자금 쏟아붓는 韓, 흐름 따라갈까
미국이 화석 에너지 사용 감축을 위한 기후금융 협약인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파트너십(JETP)'에서 탈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친환경'과 거리를 두던 미국이 재차 기후 변화 대응에서 힘을 뺀 것이다.
집권 2기 첫 의회 연설한 트럼프, 반도체지원법 폐지 시사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전임 바이든 행정부와 보조금 계약
최악의 경우 보조금 축소하거나 전면 무효화 될 수도 있어
4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백악관 유튜브
도널
트럼프 "한국이 미국에 고관세 부과한다"
실제 미국산 수입품 관세율은 0.79%에 그쳐
거세지는 트럼프發 관세 압박, 지자체 대응책 마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미국보다 평균 4배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언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영향으로 실제 대미 평균 관세율이 0%대에 그침에도 불구, 표면적인 최혜국 대우(MFN) 관세율 지표에 따라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펼친 것이다.
M&A 시장 급팽창, 경영환경 비관적 전망
주요 수출시장 미국 정책 불확실성↑
한국 경제 저성장 고착화 우려 짙어져
한국 대기업들이 비핵심 사업 매각을 비롯한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중국과의 경쟁 심화 및 미국의 무역 장벽에 직면한 여러 기업이 앞다퉈 사업 간소화와 현금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는 진단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건수·매매 평균 가격 상승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된 강남권이 시장 견인
노원·도봉·강북구 등은 여전히 침체 상태
서울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해제된 강남권을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잇따르며 아파트 거래량과 매매 가격이 급등한 것이다. 다만 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외곽 지역의 집값은 여전히 하락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중이다.
당초 우크라 광물 수입 50% 공동기금으로 운영하기로
美·우크라 간 정상회담 결렬 후 광물협정 체결도 불발
트럼프, 전쟁 지원 대가로 광물 자원 확보 의지 드러내
지난 2월 28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광물협정 등과 관련하여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올 1~2월 북한군 러시아로 이동
러, 종전 전 쿠르스크 탈환 목표
北, 경제·군사원조 최대 확보 노려
쿠르스크 전선에 대규모 병력을 파견한 북한이 올해 초 1,000명 이상을 추가 파병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미국과 러시아 간 종전 대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28일 美·우크라 간 '광물협정' 서명 가능성
佛·英 정상과는 유럽 평화유지군 배치 협의
러 "유럽군 우크라 주둔은 자국에 대한 위협"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우크라이나 핵심 광물에 대한 공동 투자·개발 협정(이하 광물협정)' 체결에 합의해 조만간 양국 정상이 공식 서명할 것이란 외신 보도가 나왔다. 협정은 우크라이나 광물 자원 수익 50%로 미국·우크라이나 공동 기금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