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신라, 법원에 '임대료 감면' 조정 신청
인천공항公, 2차 기일 불참 입장 견지
면세점 "협상 결렬 땐 철수 불가피"
인천공항 제2터미널 '신세계존'/사진=신세계면세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임대료 문제를 놓고 면세업계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 간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
트럼프 "韓과 완전하고 포괄적인 무역 협정 이뤄"
日·EU와 동일한 수준의 관세와 투자 규모에 합의
자동차 관세 '0%→15%' 상향, '가격 우위' 사라져
한국과 미국이 관세 협상 시한을 하루 남기고 무역 협정에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한국산 제품에 부과될 예정이던 25%의 상호관세는 일본·유럽연합(EU)과 동일한 15%로 하향 조정됐다.
미국 “짐 나눠 들어야 동맹” 신호
금속 동맹으로 연대 선택한 유럽
韓 정부 차원 주도적 대응 전략 부재
미국이 공급망 기여도를 기준으로 동맹국 간 실익을 저울질하는 가운데, 한국이 전략 자산을 충분히 갖추고도 효과적인 통상 프레임을 마련하지 못한 채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그러는 사이 유럽은 미국과 금속 공급망 중심의 전략적 연대를 구축했고, 무역 협상까지 성공적으로 이끌며 외교적 능력을 입증했다.
IMO 해양환경보호위, 탄소 배출 규제 강화 나서
우왕좌왕하는 韓 해운업계, EU는 '의연'
美, 국제사회 탄소중립 요구에 역행
국내 해운업계에 일제히 비상이 걸렸다.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가 도입한 온실가스 배출 규제로 인해 대규모 탄소부과금 부담을 짊어지게 된 탓이다.
“외국인 채용이 일자리 줄인다” 논리
OPT 폐지 가능성에 대학가도 긴장
캐나다행 도피성 이민도 한계 도달
미국이 전문직 외국인 인력에게 발급하는 ‘H-1B’ 취업비자 선발 기준을 고임금 우선 방식으로 전환하고 시민권 시험도 대폭 강화하면서 고급 인재의 미국 진입로가 갈수록 좁아지는 모습이다.
美 하원 "온플법은 美 빅테크 겨냥한 불공정 법안"
"주요국 디지털 규제법, 中 기업 유리하게 설계" 주장
여권, 美 통상 압박에 법안 심사를 연기하며 신중론
미국이 한국의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 입법 추진에 공식적으로 제동을 걸면서 해당 법안이 한미 관세협상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다.
EU, 관세 낮추려 미국산 에너지 대량 구매·대미 투자 확대 약속
"힘에서 밀려 차악 선택" 싸늘한 외신 반응
줄줄이 체결되는 무역 협상들, 韓은 아직 '제자리'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수개월의 협상 끝에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 EU는 기존보다 상호 관세율을 낮추는 대신 수천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미국산 에너지 구입 등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뜰폰업계, 단통법 폐지 영향으로 경쟁력 잃어
"겨우 여기까지 왔는데" 이용자 수 성장세 꺾이나
전파사용료·ISMS 구축 의무화 등 제도적 악재도 산적
알뜰폰(MVNO)업계가 고사 위기에 처했다. 이동통신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 폐지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보조금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저렴한 요금제를 무기 삼아 성장해 온 알뜰폰의 경쟁력이 크게 약화했기 때문이다.
고위급 회담 앞두고 견제성 발언
거래 성격 짙어진 무역 협상
‘지불 능력’ 따라 갈리는 동맹국 지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자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본과의 관세 협상을 언급하며 한국을 압박하는 무역 전략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이는 한국에 사실상 ‘일본처럼 양보하라’는 요구로 읽히며, 나아가서는 아시아 국가들을 동일한 기준 안에 묶어 자국 중심의 이익을 회수하려는 구조적 접근으로 해석된다.
美·日, 지지부진하던 관세 협의 겨우 끝맺어
"車 관세 내렸다" 日 완성차 업계 숨통 트일까
대미 투자 약속한 日, 소프트뱅크에 혜택 돌아간다?
장기간 공회전하던 미국과 일본의 무역 협상이 막을 내렸다. 일본이 미국 현지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쌀·자동차 등의 시장을 개방하는 조건으로 관세율이 하향 조정된 것이다. 시장은 양국이 도출한 결론이 향후 자동차·인공지능(AI) 등 핵심 산업계에 몰고 올 후폭풍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체 비경제활동인구 11만 명 이상 줄어
대졸은 팬데믹 시기를 추월하며 역대 최대
韓 '저성장' 국면 진입, 향후 전망도 암울
대학 졸업 후 일도 하지 않고,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가 올해 상반기 기준 40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대학을 갓 졸업한 20대의 비중이 높아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구직활동을 포기한 고학력자 청년층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티밧공항 사업권
CAAP와 TAV-ADP 컨소시엄 등 유럽 공항 꺾어
최종 선정 시 최장 30년간 사업 운영권 확보
인천공항공사가 유럽 발칸반도의 몬테네그로 공항 사업 운영권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한국 공항 운영사가 유럽 본토 시장에서 유럽 운영사를 앞지른 첫 사례다.
6·27 이후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1.6억원 하락
중저가 단지 중심의 노원·구로·금천구도 주춤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5개월 만에 최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거래량 감소와 함께 중위 거래가격, 거래 면적이 동반 하락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 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역시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30조 투입, 사상 최대 수력발전 프로젝트
고고도 환경 활용 에너지 효율 극대화 구상
인도·방글라데시 '생존권 위협' 강력 반발
세계 최대 수력발전소가 들어설 중국 티베트 얄룽창포강/사진=바이두
중국이 약 230조원을 투입해 티베트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력발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佛, 국방비 2배 증액 달성 시점 3년 앞당겨
獨, EU 최강군 목표 2029년까지 70% 증액
EU, 역내 공급망 구축하며 자강 기조 강화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위비 증액 압박과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으로 인한 지정학적 긴장에 대응해 국방비를 대폭 확대하며 ‘자강(自強)’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