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류 판매 3년째 역성장
골프장 매출도 팬데믹 대비 뚝
MZ세대 이탈·소비 한파 영향
한때 황금기라 불릴 정도로 호황을 누렸던 한국 골프 산업이 침체기에 접어들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됐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중심으로 크게 각광을 받았지만, 그린피와 캐디피 등 각종 비용이 상승하면서 이용객들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추세다.
교촌치킨, 배달의민족 독점 입점 임박
쿠팡이츠 입점 안 하면 배민 수수료 혜택
플랫폼 간 대형 브랜드 유치 경쟁 가속화 전망
사진=우아한형제들
치킨업계 3위인 교촌치킨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는 배달앱 쿠팡이츠에서 빠지게 된다. 배달앱 1위인 배달의민족이 수수료 감면을 조건으로 교촌치킨과 '배민온리' 판매 협약을 맺으면서다.
메리츠, 홈플러스 매각에 힘 실어
업계, M&A 난항 전망
관건은 홈플러스 매각 가격
홈플러스가 새 주인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지주가 홈플러스의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에 동의하기로 하면서다. 관건은 가격이다. 청산가치가 높음에도 새 인수자를 구하는 길을 택한 만큼, 매각가를 두고 채권단과 인수자 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임차점포 61개와 임차료 협상중
17개 점포에 계약 해지 통보
권리금·보증금 못 받을 가능성↑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전국 17개 점포에 대해 임차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입점 소상공인들이 폐점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 입점 매장은 임대차 보호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권리금과 보증금을 보상받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큰 상황이다.
티몬 인수 후 직무 전환 시행
티몬 직원들 "인위적 인력 줄이기 의심"
오아시스 "플랫폼 정상화 일환일 뿐"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티몬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직후, 직무 전환과 희망퇴직 시행에 나서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졸리비, 컴포즈커피에 이어 두 번째 국내 M&A
SPA 체결 등 절차 남아, 1,500억 거래가 예상
2020년 매각 후 점포 수, 매출, 영업이익 성장세
필리핀 외식기업 졸리비/자료=졸리비
필리핀 최대 외식기업 졸리비푸즈(Jollibee Foods Corporation)가 국내 치
스타벅스 임대료 둘러싸고 소송전
임대인 "버디패스 할인액 매출에 넣어야"
기대 수익 큰 매출 연동 수수료 구조, 독 됐나
스타벅스 '버디패스' 정식 프로그램 론칭 이미지/사진=SCK컴퍼니
SCK컴퍼니(구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지난해 내놓은 유료 구독 서비스 ‘버디패스(Buddy Pass)’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소수 아이돌 편중 K팝
K팝 음반 수출액 사실상 '제자리'
시장 확대 및 수익 다변화 과제로
베이비몬스터/사진=YG엔터테인먼트
K팝 시장이 글로벌 이벤트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했지만, 여전히 소수 아이돌 그룹에 대한 의존과 국내 중심의 정형화된 산업 구조는 한계로 지목된다.
中 이커머스 징둥, 한국 진출
제3자 물류사업 통해 K유통 공략
물류 기반 확보 후 직접 진출 예고
징둥로지스틱스 이천 물류센터/사진=징동로지스틱스
'중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 업체 징둥닷컴(JD.com)이 인천과 이천에 자체 물류센터를 가동하며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외국인 관광객 급증하며 호텔업계 '호황'
랜드마크급 건물 두산타워도 호텔로 변신
"비쌀 때 팔자" 줄줄이 호텔 매각 시도하는 기업들
코로나19 팬데믹의 직격탄을 맞았던 호텔업계가 되살아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숙박 수요가 증가하며 관련 시장에 본격적인 '호황기'가 찾아온 것이다. 호텔이 높은 자산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자, 기업들은 줄줄이 기존 보유하고 있던 호텔을 시장 매물로 내놓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