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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핵심인 계산과학 전공 관계자들은 '한국에 계산과학 전문가가 1,000명만 생겨도 전세계 최상위권'이라며,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이라는 헛된 망상에 세금을 쏟아붓지 말고, 지금이라도 대학들이 글로벌 수준의 수학 교육을 제공해서 학생들의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만나 공동 모태펀드 조성 등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기부는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중동·유럽 등 글로벌 자본의 국내 벤처투자 시장 유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컴업 2022’ 오프닝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은 “매년 창업 기업 중 벤처캐피탈(VC)로부터 투자 받는 기업은 2%에 불과하다. 정책자금이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발언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창기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소규모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면제 기준, 전부 조사의 사전 통지 의무화, 증여세 연부연납 기간 연장 등 행정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한국여성벤처협회의 제 9대 회장이었던 이 영 중기부 장관은 회장 재임 당시의 어려웠던 사정들을 소개하며, 여성 벤처 기업 경영자들의 노력과 성장을 당부했다. 이영 장관은 2015년 2월에 협회 회장으로 취임해 2017년 2월까지 재임한 바 있다. 현재 협회 회장을 역임 중인 김분희 회장은 제 12대 회장이다. 개회사에 이어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와 오민경 그린업 대표가 여성벤처기업의 도전과 혁신을 키워드로 기업 사례 발표를 한 후 이어진 여성벤처인 표창 수여식에는 27명의 우수 기업인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즉, '국민 눈높이'에 맞추다 보니 평균 수준의 학생의 실력에 맞는 교육과정이 채택되고, 나라를 이끌어가는 동량이 되는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매우 쉬운 수학 수업이 계속되는 것이다. 70년대나 90년대 본고사 수학 실력을 갖춰도 글로벌 경쟁 시대에 앞서가기 힘든 상황인데, 정작 교육 일선에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춰 좀 더 '쉽게', '편하게' 교육을 운영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벤처투자 시장에 찬바람이 불어든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4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는 민간 벤처모펀드 조성 등 자금 공급 대책이 다수 포함됐다.
한국은 "정책 금융으로 받은 투자금이라 매출액이 안 나오는 스타트업에는 투자하면 안 된다는 어이없는 규정부터, 기술 심사 평가 능력이 없는 벤처투자사들한테 기술 심사를 해라고 하니 그저 언론사 홍보 자료나 국내·외의 아무 의미 없는 기관들의 도장이 마치 큰 가치를 가지는 양 왜곡보도되는 것"이라는 혹평을 내놓기도 했다.
지난 30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스타트업을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 비상장)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대상 기업을 41개 추가 선정했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의 선정 기준은 연구개발(R&D) 완료를 앞두고 있다.
정부가 국가 전략 차원에서 집중 육성할 12개 기술 분야를 정했다. 전 정부의 10대 전략기술에 원자력 등 2개 기술을 더했다. 이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를 위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세계적인 기술 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투자 업계가 최근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난 2020년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부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이 매출 부진으로 고생한데 이어,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위협으로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3고(高) 위기까지 닥친 상태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최고치를 찍은 이래 벤처투자금은 매 분기 5~10% 가량 감소하고 있고, 특히 지난 3분기에는 2분기 대비 무려 30%이상 감소했다. 2020년이래 매분기 조금씩 성장세를 이어오다 지난해 4분기에는 분기 당 투자액이 무려 2조3,649억원이었으나, 지난 3분기에는 1조2,525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정부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초격차 스타트업 1,000개사를 선발해 R&D(연구개발), 사업화 등에 2조원을 지원한다.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간 벤처모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30인 미만 스타트업·소상공인 성장을 위해 근로시간을 52시간 이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추가연장근로제도 연장하기로 했다.
26일 한국 청년 기업가 정신 재단은 내달 1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2 선도벤처기업-청년창업가 비즈콘데이’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식과 경험을 갖춘 선도 벤처기업인이 청년 창업가에게 노하우를 제공한다.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한국여성발명협회가 26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지식재산기반 여성 창업 촉진 및 여성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여성의 아이디어 창업 촉진 및 여성벤처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협력하기 위함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2년 제2차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최근 경영난에 직면한 뿌리기업 현안과 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그 중심축은 '납품대금 연동제'였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친환경 녹색기술 및 에너지효율 향상 기술도입 지원을 위해 독일 현지에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술도입 프로그램은 중진공과 독일 기술이전 전문기관인 슈타인바이스 재단이 협력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모태펀드 예산 삭감 논란과 관련해 “지금은 돈이 많아도 투자가 경색되는 것이 문제”라고 발언했다. 민간의 펀드 형성 비중은 커지고 있고, 이는 민간이 도전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는 의미라는 분석이다.
기술보증기금은 '복합 금융위기 극복지원을 위한 팩토링 잠정조치'를 시행해 매출채권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팩토링은 기술성·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매출채권을 연쇄 부도 걱정 없이 조기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다.
국내 벤처기업 수가 줄어들고 수도권 집중 현상이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국내 벤처기업 수는 총 3만5,95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8,319개에 비해 2,369개가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