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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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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과 '정보의 홍수'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는 뗏목이 되고 싶습니다. 여행 중 길을 잃지 않도록 정확하고 친절하게 안내하겠습니다.
디즈니, 2019년 컴캐스트와 체결한 계약 따라 훌루 지분 '전량 확보' 예정
'스트리밍 사업' 강화에 총력, 사업 매각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져
공격적인 M&A에 비해 미약한 성과, 훌루 지분 인수로 이득 볼 수 있나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가 자회사인 스트리밍 업체 훌루(Hulu)를 완전히 인수한다. 1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디즈니가 2019년 미디어그룹 컴캐스트와 체결한 계약에 따라 컴캐스트 자회사 NBC유니버설이 보유한 훌루 지분 33%를 86억1,000만 달러(약 11조6,881억원)에 매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1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디즈니가 2019년 미디어그룹 컴캐스트와 체결한 계약에 따라 컴캐스트 자회사 NBC유니버설이 보유한 훌루 지분 33%를 86억1,000만달러(약 11조6,881억원)에 매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커리어챗, 세컨드오피스 등 인도 중심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을 운영하는 맥킨리라이스가 5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뮤렉스파트너스와 DS파트너스가 리드했으며, 대교인베스트먼트와 원티드랩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가구 구성원 외 계정 공유 시 5,000원" 넷플릭스 계정 공유 단속 시작된다
이미 세계 각국서 단속 시행한 넷플릭스, 가입자 수 급증하며 '성장 정체' 벗어나
사실상 납부 요금 인상 정책, 국내 이용자들 "그냥 안 보겠다" 볼멘소리도 
넷플릭스의 '계정 공유 단속' 정책이 국내에 본격 상륙했다. 넷플릭스는 2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넷플릭스 계정의 이용 대상은 한 가구의 구성원"이라며 새로운 국내 계정 공유 정책을 공개했다. 다른 가구 구성원과 계정을 공유하는 회원들에게는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이메일을 보내 새로운 계정 공유 정책을 안내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2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넷플릭스 계정의 이용 대상은 한 가구의 구성원"이라며 새로운 국내 계정 공유 정책을 공개했다. 지난 5월 세계 각국에서 본격화한 새로운 계정 공유 정책의 적용 범위가 일본·인도를 거쳐 아시아 전역으로 넓어지는 양상이다.
'주가 급락 주범' 中 칭다오 맥주 공장 방뇨 사건, 범인 공안에 구금됐다
직원 한 명 실수로 시총 대규모 증발, 국내 업계에서는 "한맥 생각나네"
中 임금지불 잠정규정 따라 손해배상 청구 가능, 칭다오의 결정은?
중국 칭다오 맥주 공장에서 발생한 ‘방뇨 사건’의 범인이 공안 당국에 구금됐다. 칭다오 맥주는 성명을 통해 "해당 사건은 우리의 원료 운송 관리에 허점이 있음을 드러냈다"며 사건을 인정,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하지만 방뇨 사건 이후 이틀간 증발한 약 3,000억원의 시가총액을 복구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공유오피스 업계 '대표 주자'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1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위워크가 이르면 다음 주 미국 뉴저지주 법원에 연방파산법(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메타가 다음 달부터 EU와 유럽경제지역(EEA), 스위스에 새로운 구독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이어지는 EU의 '빅테크 때리기'에 맞서 수익성 확보 전략을 수립, '생존'에 총력을 기울이는 양상이다.
오는 2일 카카오페이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영상화한 작품 이 2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약 240개국에서 동시 공개된다. 은 K-웹툰 IP를 활용한 작품에 일본인 배우가 출연하는 글로벌 제작 사례로, 국내 원천 IP 시장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인기 웹툰 '너클걸' 영상화, 일본 배우 내세워 아마존프라임서 240개국에 공개
'K-콘텐츠'에 외국인 배우가? 국내산 원천 IP, 글로벌 시장서 활용 범위 확장
국내 '스타 캐스팅' 출연료에 시달리는 국내 제작사, '국내 IP-해외 배우'로 길 찾나
국내 웹툰 IP(지식재산권)가 해외에서 영상화되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오는 2일에는 카카오페이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영상화한 작품 <너클걸>이 2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약 240개국에서 동시 공개된다. <너클걸>은 K-웹툰 IP를 활용한 작품에 일본인 배우가 출연하는 글로벌 제작 사례로, 국내 원천 IP 시장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인 티빙이 12월부터 구독료를 인상한다. 넷플릭스, 디즈니+ 등 글로벌 OTT가 촉발한 '스트림플레이션'(Streamflation, '스트리밍'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 흐름에 토종 OTT가 최초로 동참한 것이다.
스트림플레이션 흐름 올라탄 티빙, 토종 OTT '구독 요금 인상' 첫 출발 끊었다
"티빙, 올해 개발자 많이 뽑더라니" 글로벌 OTT 따라 광고 요금제 도입
누적 적자에 신음하는 토종 OTT들, 티빙 따라 요금제 개편 나설까
국내 OTT 업체인 티빙이 12월부터 구독료를 인상한다. 넷플릭스, 디즈니+ 등 글로벌 OTT가 촉발한 '스트림플레이션'(Streamflation, '스트리밍'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 흐름에 토종 OTT가 최초로 동참한 것이다. 내년 1분기 중으로는 토종 OTT 최초로 '광고 요금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한남3구역, 재개발 추진 20년 만에 '8,300가구' 대규모 이주 시작
쏟아지는 수요 대비 부족한 공급, 비슷한 수준의 전세 매물 턱없이 부족해
서울 전역으로 수요 흩어질 가능성 다분, 전세가 뛰면 '역전세' 일부 해소 가능할까 
한남3구역 조감도/사진=용산구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3구역이 재개발 추진 20년 만에 본격적인 이주에 나섰다. 이주 대상 8,300여 가구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나선 가운데, 주변 전월세 시장에서는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인근인 한남4구역이나 5구역은 물론, 용산구 전반에서도 한남3구역과 비슷한 조건의 매물은 찾아보기가 어렵다는 전언이다.
전라남도 신안군, '홍도분교' 폐교 막기 위해 주거·일자리 지원 방안 발표
전국 각지 '소멸 위기' 지역, 거주 지원 및 취업·출산지원금으로 정주인구 모아
일각서는 '혈세 낭비 경쟁'이라는 지적도, 주목해야 할 것은 '생활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농어촌 지역이 파격적인 '인구 유인책'을 내놓고 있다. 전라남도 신안군은 홍도지역 주민들과 협의, 홍도분교에 입학 또는 전학하는 학생의 부모에게 숙소는 물론 일자리까지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1949년 개교해 74년간 섬마을을 지켜온 홍도분교는 내년에 신입생이 없어 폐교 직전인 상태다.
인기 웹툰 IP(지식재산권)가 곧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적자에 시달리던 토종 OTT들은 웹툰 IP를 활용한 신작을 줄줄이 출시하고 있으며, 막강한 원천 IP를 보유한 네이버웹툰은 북미 IPO 시장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OTT 시장 휩쓴 웹툰 IP, 영상화 흥행하면 웹툰도 역주행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
적자 시달리는 토종 OTT도 '웹툰 영상화'에 총력, 웨이브·티빙 웹툰 원작 오리지널 작품 공개
미국 IPO 앞둔 네이버웹툰, 원천 IP '대박'에 상장 날개 달았다 
웹툰을 영상화한 콘텐츠가 OTT를 중심으로 잇따라 흥행하자, K-웹툰의 위상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인기 웹툰 IP(지식재산권)가 곧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적자에 시달리던 토종 OTT들은 웹툰 IP를 활용한 신작을 줄줄이 출시하고 있으며, 막강한 원천 IP를 보유한 네이버웹툰은 북미 IPO 시장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택시 호출 플랫폼 불공정약관 시정 나선 공정위, IDC·디도스 사고 '사업체 책임'
강경한 책임 부과, 지난해 발생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사건이 원인인가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영향력 키운 카카오, 그에 걸맞은 책임 완수해야
사진=카카오택시
앞으로 택시 호출 플랫폼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장애나 디도스(DDoS) 공격을 받게 될 경우, 사업자가 오롯이 소비자 피해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
일본 콘텐츠 규제 폐지 후 3개월, OTT에 불어든 '日 애니메이션' 열풍
수년간 '공개 예정'이었던 콘텐츠들 고삐 풀렸다, 애니메이션 팬덤은 '환호'
일각서는 "국내 애니메이션 설 자리 좁아질 것" 우려 제기, 시장 판도 어떻게 변할까
최근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 플랫폼에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이 대거 공급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일본 비디오물(영상물)도 OTT가 자체적으로 등급을 분류해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에서 줄곧 ‘공개 예정작’ 자리에 머물던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줄줄이 공개된 것이다.
최근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 플랫폼에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이 대거 공급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일본 비디오물(영상물)도 OTT가 자체적으로 등급을 분류해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에서 줄곧 '공개 예정작' 자리에 머물던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줄줄이 공개된 것이다. 수많은 인기 애니메이션이 시장에 쏟아져나오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 <슬램덩크>와 같이 국내 콘텐츠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만한 작품이 등장할 수 있을지 촉을 곤두세우고 있다.
네이버 웹툰 <괴물 의상실>★★★★☆ 실과 바늘로 만드는 따뜻한 동화,판타지 세계 속에서 발견하는 '다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