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A새마을금고, 9% 고금리 특판 적금 상품 출시
"금리 인하 코앞인데" 특판 상품으로 수익성 악화 가능성↑
미끄러지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지표, 제도 손질 의지 내비친 당국

지역 새마을금고의 고금리 특판 경쟁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022년 '레고랜드 사태' 당시 급증한 예·적금의 만기 시기가 도래하는 가운데, 자금 확보를 위해 높은 이자율을 앞세우며 고객 유치에 나선 것이다. 시장에서는 가뜩이나 위태로운 새마을금고의 실적이 고금리 특판으로 인해 한층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흘러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