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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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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달라지는 세상과 발을 맞춰 걸어가고 있습니다. 익숙함보다는 새로움에, 관성보다는 호기심에 마음을 쏟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미국의 틱톡 강제매각법 제정, 새 주인은 누구프랭크 맥코트, 스티브 므누신 등 큰 손들 줄줄이 참전에릭 슈미트 前 구글 CEO도 "틱톡 인수 검토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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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부동산 재벌 프랭크 맥코트가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 인수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틱톡에 대한 강제 매각 압박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곳곳에서 사업권 인수 의향을 밝히며 '출사표'를 던지는 양상이다.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MAU, 반년도 안 돼 두 배 가까이 성장베이식 요금제 폐지·요금제 혜택 손질 등 전략 먹혀들었다"이제 구독자 수 의미 없다" 넷플릭스의 태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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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운영 중인 광고 지원형(Advertising-supported) 요금제의 전 세계 이용자가 4,000만 명을 돌파했다. 꾸준한 요금제 혜택 개선, 적극적인 이용자 유인 전략 등이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붉은사막 출시 미룬 펄어비스, 1분기 실적 '횡보'8월 '게임스컴 2024'에서 시연 버전 선보일 예정명확히 대비되는 증권가 의견, 실적 개선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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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의 실적이 답보를 거듭하고 있다. 당초 올해 2월 출시 예정이었던 기대작 '붉은사막'의 출시일이 6개월 이상 미뤄지며 유의미한 실적 성장을 기록하지 못한 것이다. 펄어비스가 오는 8월 붉은사막의 시연 버전을 선보이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펄어비스에 대한 증권가의 전망은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적자 부담 떠안은 샤프, 일본 내 마지막 LCD 공장 멈춘다가격 경쟁력 앞세워 LCD 시장 과점한 중국


밀레이 대통령, 좌파 포퓰리즘 굴레 끊어내는 데 총력강력한 긴축으로 치솟는 빈곤율, 경제는 '안정 국면'엇갈리는 시장 전망, 관건은 정책 지속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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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지난해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당선 이후 ‘좌파 포퓰리즘’의 굴레를 끊어낸 아르헨티나가 성장 진통을 겪고 있다. 급격한 긴축 기조가 낳은 경제 충격으로 인해 빈곤율이 60%까지 뛰어오른 것이다. 다만 국가 재정은 고질적인 인플레이션이 일부 완화되며 점차 안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메이디, 롯데하이마트와 유통 계약 체결해 한국 진출"1인 가구 가성비 소비 노린다" 소형 가전 부문에 총력중소기업 대거 분포한 소형 가전 시장, 본격 지각변동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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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대 가전사 중 하나인 '메이디(美的集团)'가 국내 시장에 상륙한다. 롯데하이마트와 직접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가전업계에서는 메이디가 1인 가구용 소형 가전 시장을 적극 공략, 국내 영향력을 키워갈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에코비트 몸값은 1~2조원? 매각가 하락 가능성 커져"1조원 어떻게 마련하나" 위기에 빠진 태영그룹 자구안매각가 비싸도 상관없다? 거래 우위 점한 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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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재무 개선 작업)의 핵심으로 꼽히던 에코비트 매각이 난항을 겪고 있다. 기존 3조원 수준으로 제시된 몸값이 순식간에 미끄러지며 태영그룹의 자구안 실현에 차질이 빚어진 것이다. 업계에서는 추후 에코비트 지분 절반을 보유한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매각전 전반의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속속 중국 탈출하는 투자자들, 부동산 시장 흐름 바뀐다"언젠가 중국도 홍콩도 이길 것" 최대 수혜 국가는 인도?피크 차이나론 부정하는 중국, 추가 성장 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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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홍콩의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침체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들 국가에 머무르던 부동산 수요가 한국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다국적 기업들의 '차이나플러스원'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와중에 한국을 비롯한 일부 아시아 국가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中 바이트댄스, 미국 정부의 강력한 제재에 본격 반발입 모아 "틱톡 위험하다" 주장하는 미국 정계·국민미국과 함께 중국 견제하던 EU는, 오히려 틱톡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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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공식적으로 미국 내 사업권 강제매각법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정부가 무리한 매각을 강요하며 틱톡 서비스를 금지하려 하고 있으며, 이는 사실상 위헌이라는 주장이다.
미국, 자국 반도체 기업 '중국 수출' 라이선스 취소실적 하향 조정하고 나선 인텔, 주가도 '곤두박질'추가 제재 암시한 미국, 화웨이 공급망 규제 현실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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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제재 강도를 높였다. 화웨이에 반도체를 수출해 온 미국 업체의 수출 면허를 일부 정지, 화웨이의 신제품 생산·판매에 제동을 건 것이다. 업계에서는 추후 미국이 중국을 향한 수출 통제 압박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구글·메타·MS·인텔 등 줄줄이 '자체 AI 칩' 개발AI 시장 참전 늦은 애플도 개발 움직임 본격화AI 칩 시장 80% 거머쥔 엔비디아, 추후 입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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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의 빅테크 기업들이 줄줄이 'AI(인공지능) 칩' 전쟁에 뛰어들고 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시장 독과점 구조가 AI 칩 품귀 현상을 낳은 가운데, 빅테크 업계의 시장 주도권 경쟁이 거대언어모델(LLM) 부문에서 자체 AI 칩과 중앙처리장치(CPU) 개발 부문까지 확대되는 양상이다.
AI 앱 최적화된 M4 칩, 신형 아이패드에 본격 탑재조만간 노트북·데스크탑 '맥' 제품에도 M4 칩 쓰인다 줄줄이 미끄러지는 주요 기기 매출, AI가 '터닝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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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코리아
애플이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자체 개발 칩 'M3' 등판 7개월 만에 AI 특화 차세대 칩 'M4'를 선보이고, M4를 탑재한 아이패드 신형 모델을 공개하며 시장 주도권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첨단 AI 칩과 관련 기능을 통해 기기 판매량 부진을 극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온다.
4월 디즈니+ MAU, 국내 주요 OTT 5개사 중 최하위'무빙' 흥행 이후 소비자 잡아둘 콘텐츠 부족했다줄줄이 흥행 실패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활로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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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출 당시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꼽히던 디즈니+가 국내 시장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용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는 가운데, 최근 선보인 새 오리지널 콘텐츠 ‘지배종’마저 이렇다 할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하면서다. 디즈니+는 올해 하반기까지 다양한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이며 '부활'의 기회를 엿볼 예정이다.
중국인 'C레벨' 품은 종목들, 급등 후 폭락 반복해리딩방 통해 투자자들 끌어모은 뒤 차익 실현하는 수법'골든센츄리' 주가 조작 사태 이후로도 피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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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사가 국내 세력의 '시세 조종'에 이용당한 정황이 드러났다. 소위 '리딩방(주식 종목 추천 채팅방)'을 통한 투자 사기 피해가 미국 등 해외 증시까지 확산한 것이다. 증권업계에서는 나스닥 상장사의 주주 또는 핵심 임원인 중국계 인사가 이번 시세 조종 사태를 이끌었다는 비판이 흘러나온다.
삼성전자 1분기 환입금 규모 2조원 안팎 추산"불황 터널, 끝이 보인다" 메모리 제품 가격 정상화 영향2022년 평가손실 4조4,000억원, 만회 찬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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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메모리 반도체 재고평가손실 환입금이 2조원을 웃돌았다. 당초 재고평가손실 환입금은 1조원대 수준이었으나, 경쟁사인 SK하이닉스의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자 뒤늦게 환입금 규모를 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KDI "수출·금리 상황 고려해 섣부른 내수 부양 지양해야"수출 성장해도 내수는 그대로? 낙수 효과 부족해수출 대기업, 해외에서 번 돈 고스란히 해외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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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시장 전반이 얼어붙은 가운데, 올해 내로 내수가 회복되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금리 조정 효과 발생까지의 시차, 수출에서 내수로 이어지는 낙수 효과 부족 등이 내수 회복의 장애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 같은 전망에 근거, 물가 안정세를 흩뜨리는 대규모 내수 부양책은 자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패션업계 이끌던 동대문, 공실률 70% 육박급성장하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이제는 '이커머스 시대'떠오르는 패션테크 스타트업들, 오프라인 상권 설 자리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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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패션 1번지’로 불리던 동대문 인근 상권이 가라앉고 있다. 패션업계의 중심축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오프라인 도·소매업 중심으로 움직이는 동대문 상권 전반이 몰락할 위기에 놓인 것이다.
거래 비중 26.1%, 부동산 시장 영향력 키워가는 30대신생아 특례대출 이용 가능한 중저가 매물로 수요 쏠려이어지는 고금리·고강도 대출 규제, 악재 속 '활로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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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30대의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금리·고강도 대출 규제 등으로 부동산 시장 전반이 얼어붙은 가운데,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 자금 지원이 청년층의 주택 매입 수요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3월 주담대 금리 3.94%, 변동형 하락세 거세'주담대 갈아타기'가 은행권 고객 유치 경쟁 촉발한국 경제의 1분기 '깜짝 성장', 금리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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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5개월 연속 하락했다. 정부의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이후 은행권 내 고객 유치 경쟁이 심화한 가운데,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등 주요 지표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금리가 미끄러진 것으로 풀이된다.
"오토파일럿 리콜 조치 적절성 의심된다" 칼 빼든 NHTSA빗발치는 오토파일럿 소송에 고집 꺾고 '합의' 도출한 테슬라8월 로보택시 공개 앞두고 신뢰 회복 착수했다는 분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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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테슬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행 보조 기능인 '오토 파일럿'이 지난해 말 대규모 리콜·업데이트 이후에도 충돌 사고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미국 교통 당국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의 리콜 조치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