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 2대 주주 TPG, 지분 매물로
사모펀드 VIG파트너스, 카모 경영권 인수 추진
카카오, 멈췄던 계열사 매각 작업 속도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골드만삭스 얼터너티브(대체투자부)와 손잡고 카카오모빌리티 경영권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2대 주주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은 물론, 최대주주 카카오가 보유한 지분도 일정 부분 확보하는 방식이다.
박 회장, 티맥스데이터 지분 전량 양도
티맥스소프트 재인수 때 A&C 담보 잡혀
A&C 자금난으로 슈퍼앱 사업 좌초 위기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사진=티맥스그룹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이 티맥스데이터 지분 전량을 재무적투자자(FI)인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에 넘기며 경영권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日 3분기 성장률 0.9%->1.2%로
경상수지도 21개월 연속 흑자
1월 금리 인상 가능성 높아져
올해 3분기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에 비해 0.3% 늘어났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속보치 0.2%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일본 경제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자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시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내버스 통매각 착수한 차파트너스
창립 4년만에 서울·인천 버스시장 장악
이지스운용·그리니치PE 실사 중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버스회사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원매자들의 자금 조달 능력이 거래 성공 여부를 판가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다만 일각에선 자금 조달 혹한기에 버스회사라는 특수성을 고려하면 매각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20% 싼 가격에 中 철강 수입, 작년 연간 수입량 넘어서
잠정관세 부과 통해 긴급조치, 산업피해 기간 축소 전망
브라질·칠레 중국산 철강에 관세, 콜롬비아 업계도 정부 압박
스마트 고로인 포항제철소 제2고로에서 쇳물이 나오고 있다/사진=포스코
중국산 철강의 덤핑(저가 밀어내기) 공세로 국내 철강업계에 어려움이 지속되자 정부가 중국산 철강에
2,200㎞ 날아가 몸낮춘 캐나다 총리
국경 강화 약속, 관세철회 답은 못얻어
멕시코 대통령도 전화로 공조 논의
11월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사진=쥐스탱 트뤼도 총리 X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혹독한 무역 전쟁, 세계 경제 붕괴
라가르드, EU에 美 제품 구매 확대 제언
"보복보다 더 나은 시나리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사진=ECB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및 무역전쟁으로 세계 경제 성장세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쌀 소비 20년 새 30% 줄었는데
공공비축량은 2008년 수준
초과생산 구조 전면 개혁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농업 관련 4법을 국민의힘 반대 속 강행 처리했다. 넘치는 쌀 때문에 매년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지만 야당은 현실에 눈감은 채 더 강력히 정부 수매를 밀어붙이는 모습이다.
이스라엘-헤즈볼라, 13개월 만에 포성 멈춰
현지시간 27일 오전 4시 발효
네타냐후 총리 "합의 깨면 언제든 공격"
26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레바논과 휴전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이스라엘 총리실 유튜브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사이의 60일간의 임시휴전이 발효됐다.
서울 부동산 개발 PF 속속 성공
시장 금리 인하로 투자 심리 회복
'사업 지연 부담' 시공사들, 직접 자금 공급 나서
현대건설이 서울 ‘이수역 힐스테이트’ 조성을 위해 4,400억원의 본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조달했다. 시장 금리 인하로 서울 핵심 지역에 대한 투자 심리가 늘어났고, 주요 증권사들도 부동산 부실 PF 손실 우려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면서 자금 공급을 재개하는 모습이다.
872억 투입한 라데팡스
자금·우군 확보한 신 회장 모녀
마음 급해진 한미家, 분쟁 격화
한미약품그룹의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모녀가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지분 3.7%를 사모펀드(PEF) 운용사 라데팡스파트너스(이하 라데팡스)에 넘긴다. 라데팡스는 송 회장과 임 부회장, 그리고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주주이자 3자연합의 일원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의결권 공동 행사 계약도 맺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