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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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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세상에서 회색지대를 찾고 있습니다. 산업 현장을 취재한 경험을 통해 IT 기업들의 현재와 그 속에 담길 한국의 미래를 전하겠습니다.
국내 풍력기자재 장악한 中, 국부유출 가능성 제기해상풍력 사업지분 취득, 우회투자로 프로젝트 참여도정부, 글로벌 연합체 동참 "中시장과 사실상 결별"
offshore wind power TE 001 20240717
국내 해상풍력 업계에서 중국 자본 유입에 따른 국부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중국산 저가 기자재 대규모 유입에 더해 중국 자본이 해상풍력 사업자 지분까지 장악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해상풍력 시장을 중국 업체가 장악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이버 렉카들, 쯔양에게 함구 대가로 금품 요구정의 구현 명목의 사이버 명예훼손 매년 증가세


지난해 폐업신고 사업자 98만6,487명으로 폭증고금리 장기화 및 인건비, 소비 부진 등의 영향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8년 반 만에 최대 감소
NTS PE 01 20240715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가 1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업 부진'을 이유로 한 폐업이 큰 폭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고용원 없는 영세 사업자 중심으로 자영업자가 2분기 연속 감소하는 등 내수 부진 여파는 쉼 없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2029년까지 핵심 통신망에서 中 화웨이·ZTE 퇴출獨 검찰, 중국 간첩 혐의 의회 보좌관 등 4명 체포도


1차 총파업에 사측 무대응 일관하자, 노조 "무기한 파업하겠다" 노조 '감산 등 생산 차질 현실화' vs 사측 '생산 차질 없게 대비'


파월 의장, 상원 은행위원회서 금리 인하 시그널 "노동 시장 냉각 확인, 인플레이션 높이는 원천 아냐"정책 억제력 늦게 줄이면 경제와 고용 약화 진단도


금융당국, 우리은행 횡령 조사 이달 19일까지 연장 조치검찰 '횡령액' 180억원 추정, 해당 직원 구속 기소 상태영업본부장·내부통제지점장 등도 책임 물어 인사 반영
woori embezzlement FE 20240709 m
우리은행의 100억원대 횡령 사건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현장검사가 예정보다 길어지고 있다. 영업점뿐 아니라 본점까지 검사를 확대하면서 검사 기한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횡령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한편 본점의 내부통제 부실 문제까지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내달부터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시행 예정보험사기 권유 브로커 처벌, 피해자 구제 법제화


오아시스, 11번가 FI 측에 인수의향서 제출외형 확장 및 IPO 재시동 밑그림 노리나


출구 조사, 노동 '압승' 보수 '최악 참패' 예상650석 중 노동당 410석, 집권 보수당 131석집권 14년간 쌓인 '무능 리더십'에 대판 심판 
UK EXIT POLL PE 001 gr 20240705
영국 조기 총선 출구조사 결과 제1야당 노동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개표 결과도 비슷할 경우 제1야당 당수였던 키어 스타머(Keir Starmer) 노동당 대표가 차기 총리가 되고 14년 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지게 된다. 정권 교체로 귀결된 데는 보수당 정권 기간 삶의 질이 급격히 악화했다고 여기는 민심이 자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대주주적격성 문제로 마이데이터 본허가 불발고객 수익률 조작 및 비위 행위로 미래에셋증권 전 임원 구속채권 돌려막기 관련 금감원 조사도 진행 중, CEO 징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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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전경/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의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진출이 2년 가까이 표류하고 있다. 올해도 금융당국에 본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대주주 적격성 문제가 발목을 잡으면서 본허가 심사는 요원해 보이는 상황이다.
신평 3사, 기업 세 곳 중 두 곳꼴로 강등신용등급 상향 조정한 기업은 3곳에 불과강등 시 자금조달 어려움, 건전성 악화와 직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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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금리 상황이 계속되면서 기업들의 신용등급 줄하락이 현실화하고 있다. 재무 부담이 가중되면서다.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정기평가에서 등급 하락이 두드러진 가운데 산업 간 차별화도 심화된 모습이다. 특히 올해 들어 신용등급·전망이 떨어진 기업은 석유화학, 게임, 건설, 저축은행, 증권 등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CJ라이브시티와의 K-컬처밸리 협약 해제CJ라이브시티, "행정적 지원 부족으로 사업 추진 난항"


삼성전자, 매달 첫 월요일 'DS 보안의 날' 운영엔비디아 퀄테스트 이어 파운드리 수율까지도 넘은 정체불명 카더라 유포에 대한 대응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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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전경/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근 내부 정보 유출과 지라시(루머) 유포 등으로 골머리를 앓으면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입단속'에 나섰다. 특히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아예 'DS 보안의 날'도 정했다.
하나·KB증권 운용 담당 임원 중징계KB증권은 대표까지 징계 대상에 포함CEO 징계에 예고된 후폭풍, 남은 제재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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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일부 기관·기업에 약속한 수익률을 보전하기 위해 랩어카운트(랩), 특정금전신탁(신탁) 계좌에서 위법 행위를 저지른 증권사들에 일부 영업정지 등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해당 증권사들은 대형 법인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이른바 ‘채권 돌려막기’로 손익을 다른 고객들에 수천억원씩 전가하는 위법적 영업 관행을 지속한 것으로 적발됐다. 랩·신탁 관련 첫 징계가 나온 만큼 타 증권사에 대한 제재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업계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원화, 엔화 동반 약세 현상 장기화 한일 외환당국 공동 개입했지만 무소용신흥국·주요국도 ‘강달러 쇼크’ 경계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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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와 엔화의 동반 약세 현상이 길어지고 있다. 통화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한국과 일본 정부가 다시 구두개입에 나섰지만 장기화되는 미국의 고금리 기조와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당분간 원화와 엔화 동반 약세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희망퇴직 받는 업계 1위 롯데면세점, 업황 부진 장기화로 적자 지속점포 효율화 통해 비용 절감, 하반기 희망퇴직 대상 발표도 예정


스테이지엑스, 당초 자본금 조달 방안 불투명'제4통신사 동맹' 사실상 붕괴, 경매 때부터 신뢰 깨져


2019~2023년 패밀리 오피스 3배 이상 증가재산 관리·상속·회계 등 모든 업무 수행 역할글로벌 패밀리 오피스 운용 자산 8,30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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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초고액 자산가들이 가문의 재산을 잘 보존하고 운용하기 위해 만드는 ‘패밀리 오피스’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늘어나는 패밀리 오피스는 글로벌 금융 시장을 포함해 다양한 부문에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새마을금고 공시 시스템 개선, 금고별 실적 비교전국 1,284개 새마을금고 경영정보 투명 공개외부 감사보고서, 비업무용 부동산 현황도 담겨
MG FSC MOIS FE 001 20240621
행정안전부가 전국 1,284개 새마을금고의 경영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통합 공시시스템을 내년 8월 내놓을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의 ‘깜깜이 공시’ 문제에 대한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행안부가 새마을금고 혁신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