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급 비우량채, 연초 공모 회사채 시장서 존재감 미약
투자자 경계·하이일드 약화 등 악재 누적되며 수요 기반 무너져
고금리에 채권 발행 미루는 기업들, 양극화 넘어 침체 본격화
BBB급 비우량채가 연초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고금리 비우량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가 심화한 가운데, 하이일드 펀드의 영향력까지 약화하면서 BBB급 채권 수요 자체가 흔들리는 양상이다.
디지털브리지 40억 달러에 인수한 소프트뱅크, AI 인프라 포트폴리오 확장 '박차'
구글도 전력·부지 우선권 확보 위해 인프라 기업 M&A 착수
사모시장 인식·전망도 낙관적, AI 인프라 투자 열풍 가속 전망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탄탄한 디지털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미국 사모펀드(PEF) 운용사 디지털브리지그룹을 인수한다.
ZF ADAS 사업 15억 유로에 인수한 하만, SDV 시장 공략 가속화
삼성전자, 올해 플랙트·사운드 유나이티드·젤스 등 연이어 사들여
사법 리스크 해소·M&A팀 신설로 M&A 드라이브, 일각선 "규모·방향성 의문"
왼쪽부터 마티아스 미드라이히 ZF CEO, 손영권 하만 이사회 의장, 크리스천 소봇카 하만 CEO 겸 오토모티브 부문 사장/사진=삼성전자
스트래티지, 지난주 비트코인 매수 없이 보통주 매각 선택
비트코인 대량 매각 우려 가중되자 지급 여력 확보에 속도
MSCI 지수 퇴출 우려 확산, 세일러 회장은 여전히 '추가 매수' 신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회장이 이끄는 대표적인 비트코인 재무기업 스트래티지(Strategy)가 최근 일주일간 비트코인 매입을 중단하고 현금 보유액을 늘렸다.
AI 투자 과열 누적 속 자본 구조 왜곡
공급 선행·수요 후행이 만든 성장 착시
AI 산업에 임박한 가치 재평가 국면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투자 과열을 우려하는 ‘AI 거품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평가·과잉투자·레버리지 확대라는 역사적 버블 징후 위에, 생성형 AI 특유의 비용 구조와 수익 불확실성이 겹치며 시장 불안감이 빠르게 고조되는 양상이다.
흥국·한화 제치고 우협 선정
중국계 자본 꼬리표 변수
금융당국 심사 통과 주목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의 새 주인이 중국계 사모펀드(PEF)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당초 흥국생명과 한화생명 간 ‘국내 보험사 2파전’으로 전망됐지만, 힐하우스가 본입찰 이후 인수가를 1조1,000억원까지 끌어올리며 판세를 뒤집었다.
STO 법제화에 속도 내는 국회, 초기 시장 개화 목전
법제화 지연되며 관련 시장 냉각, 발행 자산 턱없이 부족
살아남은 기업들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
증권사들이 토큰증권발행(STO) 시장 선점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수년간 공회전하던 토큰증권 법제화 절차에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는 가운데, 시장 개막에 발맞춰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정비하는 양상이다.
공모가 고평가, 비상장부터 IPO 단계까지 거품 고착
PSR 활용 기업, 상장 직후 주가 부진 반복 행태
상장 기업의 실적 검증 등 제도적 보완 시급
주가 상승률이 공모가 대비 300% 오르는 등 ‘따따블’ 행진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던 새내기주들이 찬바람을 맞고 있다. 지난달부터 불붙은 공모주 상한가 행진이 얼어붙은 것이다.
주가 부양책 부재에 행동주의펀드 타깃
자사주 매입, 이사회 구성 개선 등 요구
상법 개정 및 정부 정책 등에 활동 거세질 전망
행동주의펀드들의 한국 기업 흔들기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행동주의펀드의 표적이 된 한국 기업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7배나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행동주의펀드 논란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LOI 미제출한 농협, 여전히 홈플러스 인수 적임자로 거론
재무 부담·대규모 고용 승계 요구 등 인수 '악조건' 산적
거래 성사 시 '정부 구제' 기다리는 민간 기업 급증할 수도
전국 농·축협 조합원들 사이에서 농협이 홈플러스 인수전에 다시 뛰어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후보들의 역량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는 가운데, 농협의 참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양상이다.
'재무 구조 개선' SK온, 1,500억 규모 공모채 발행 추진
SK이노도 8월 공모채 흥행하며 시장 심리 회복 확인
장기간 진행된 SK그룹 리밸런싱, 터널 끝 보인다
장기간 지속된 적자로 사모채 조달에만 의존하던 SK그룹의 이차전지 기업 SK온이 1년 8개월여 만에 공모 회사채 시장 문을 두드린다. 차입금·영업손실 감소, SK엔무브와의 합병 등 재무 구조 개선 조짐을 발판 삼아 시장에 본격적인 재기의 신호를 보내는 양상이다.
국회,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 이후 PEF 규제 법안 쏟아내
금융당국 역시 감독 강화 가능성 시사, 업계 자율규제 착수
리스크 속 말라붙은 자금 유입, 규제 법안 통과 시 상황 악화 전망
사모펀드(PEF)에 대한 정치권의 압박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기점으로 PEF의 투자 행태에 대한 비관적 인식이 확산한 가운데, 국회와 금융당국 등이 연이어 규제 강화 가능성을 시사하며 업계의 숨통을 옥죄는 양상이다.
실물이전 시행 1년 영향 분석
증권사, 다각화 운용으로 원리금 보장형 수익률 우위
은행권, 실적배당상품 강화·디지털 혁신으로 맞대응
최근 퇴직연금 '머니무브'가 활발해지면서 은행권과 증권사 간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실물이전 서비스로 금융사 이동이 자유로워진 가운데 증권사가 높은 수익률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며 전통적 강자인 은행권을 위협하는 모양새다.
SK그룹, 비주력 자회사 줄줄이 시장 매물로 내놔
'빅딜' SK실트론 매각, 최 회장 소송 리스크 줄며 여유 확보
SK실트론 인수 후보 두산과 접촉 나선 PEF들
SK그룹이 비주력 계열사 정리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말 SK스페셜티 매각을 시작으로 SK오션플랜트, SK스토아, SK실트론 등을 잇달아 시장에 매물로 내놓으며 조직 슬림화에 박차를 가하는 양상이다.
加 CPPIB, 지난해부터 韓 출자 규모 줄여
펀드 운영 안정성 측면에서도 매력 감소
LP, 장기적 안정성 중시하는 기조로 전환
최근 국내 주요 PEF(사모펀드)가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한앤코), IMM프라이빗에쿼티 같은 메가펀드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해외 출자자(LP) 유치에 성과를 내고 있다. 다만 업계 전반으로는 해외 자금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일부 운용사들은 해외 직접투자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