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 이후 PEF 규제 법안 쏟아내
금융당국 역시 감독 강화 가능성 시사, 업계 자율규제 착수
리스크 속 말라붙은 자금 유입, 규제 법안 통과 시 상황 악화 전망
사모펀드(PEF)에 대한 정치권의 압박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기점으로 PEF의 투자 행태에 대한 비관적 인식이 확산한 가운데, 국회와 금융당국 등이 연이어 규제 강화 가능성을 시사하며 업계의 숨통을 옥죄는 양상이다.
실물이전 시행 1년 영향 분석
증권사, 다각화 운용으로 원리금 보장형 수익률 우위
은행권, 실적배당상품 강화·디지털 혁신으로 맞대응
최근 퇴직연금 '머니무브'가 활발해지면서 은행권과 증권사 간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실물이전 서비스로 금융사 이동이 자유로워진 가운데 증권사가 높은 수익률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며 전통적 강자인 은행권을 위협하는 모양새다.
SK그룹, 비주력 자회사 줄줄이 시장 매물로 내놔
'빅딜' SK실트론 매각, 최 회장 소송 리스크 줄며 여유 확보
SK실트론 인수 후보 두산과 접촉 나선 PEF들
SK그룹이 비주력 계열사 정리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말 SK스페셜티 매각을 시작으로 SK오션플랜트, SK스토아, SK실트론 등을 잇달아 시장에 매물로 내놓으며 조직 슬림화에 박차를 가하는 양상이다.
加 CPPIB, 지난해부터 韓 출자 규모 줄여
펀드 운영 안정성 측면에서도 매력 감소
LP, 장기적 안정성 중시하는 기조로 전환
최근 국내 주요 PEF(사모펀드)가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한앤코), IMM프라이빗에쿼티 같은 메가펀드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해외 출자자(LP) 유치에 성과를 내고 있다. 다만 업계 전반으로는 해외 자금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일부 운용사들은 해외 직접투자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흥국생명, M&A 및 투자로 외형 확장에 박차
종합금융사 도약 통해 태광그룹 성장 동력 마련할까
일각서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복귀설도 제기
태광그룹 산하 생명보험사 흥국생명이 법인보험대리점(GA) 메타리치에 투자한다. 이지스자산운용 등 금융 기업 인수전에 속속 뛰어들며 외형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이례적으로 GA에까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양상이다.
케이뱅크, 연내 거래소에 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내년 7월이 기한, 이번이 마지막 기회
깐깐해진 시장 옥석가리기 심화, 관건은 ‘몸값’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 도전을 앞두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2021년 케이뱅크가 유상증자를 실시하던 당시 재무적투자자(FI)들과 내년 7월까지 IPO를 완료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어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태광산업 교환사채, 충실의무 첫 판례
법원, 구체적 증거 없이 충실의무 입증 어려워
태광, EB 발행 문 열렸지만 일주일 넘게 무소식
태광산업이 교환사채(EB) 발행을 둘러싸고 불거진 트러스톤자산운용과의 법적 분쟁에서 일단 판정승을 거두며 우세를 점했다. 트러스톤이 불복하며 항고에 나섰지만 이미 법원이 입장을 명확히 한 만큼 판세를 뒤집기는 역부족이란 평가다.
솔믹스·PI첨단소재 등 PEF 품에 안겨 단기간 고수익 회수
ESG·재무 전략 따라 정리한 자산들, 유동성 확보로 '윈윈'
PEF 투자·자금 투입 통해 가치 재평가
SK그룹이 비핵심으로 정리한 사업부들이 사모펀드(PEF) 손에서 소위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최근 솔믹스가 인수 2년도 채 안 돼 재매각되며 높은 수익률을 안긴 데 이어 PI첨단소재, 피유코어 등도 실적 개선과 회수 성과를 내는 모습이다.
프리랜서 플랫폼 크몽, 국내 증시 '도전장'
2021년 프리 IPO 당시 고평가된 기업가치, 뛰어넘을 수 있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화한 프리랜서 선호 풍조 '호재'
사진=크몽
프리랜서 플랫폼 크몽이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 적자 기업도 기술 평가 부담 없이 상장할 수 있는 이익 미실현 특례 제도를 통해 증시에 입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애플, XRP 대량 매입할 것" 주장
수익성·안정 추구해 온 애플, 고위험 자산 떠안을 이유 없어
일각에서는 애플-리플 '협력설' 제기되기도
애플이 암호화폐 리플(XRP)을 매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암호화폐 인플루언서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게재한 글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확산하며 혼란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쿠팡, 알파자산운용과 함께 리츠 사업 도전
한화·LG 등 대기업도 줄줄이 리츠 시장 진입해
실질적 성장 위해서는 대기업 리츠 운용 방식, 제도 등 개선해야
쿠팡이 알파자산운용과 손잡고 부동산위탁관리회사(리츠) 사업에 진출한다. 한화, LG 등 대기업들이 줄줄이 관련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규모가 급격히 확대된 가운데, 쿠팡까지 물류센터 자산 유동화를 위해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한앤코, 유력 인수 후보 부상
해외 상장해 총수 지분 정리 제안
경쟁자 제쳤지만 가격 이슈로 결렬 가능성
SK그룹의 웨이퍼 제조사 실트론 매각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와 사실상 단독 협상 구도로 굳어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개인 지분 처리 문제가 우호적 주주계약을 통해 해법을 찾으면서 매각의 핵심 걸림돌도 제거됐다. 다만 기업가치 평가와 가격 간극이 난제로 떠올랐다.
한 차례 유찰된 LG화학 에스테틱 사업부, VIG가 인수
지난 6월에도 미용 의료기기 업체 비올 사들여
"뷰티 기업은 매입하고, 기존 포트폴리오는 정리하고" VIG의 투자 전략
LG화학 필러 '이브아르' 제품 라인업/사진=LG화학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 등을 보유한 LG화학 에스테틱 사업부를
쏘카, 퇴사자 발생으로 스톡옵션 주식 수 급감
주가 미끄러지며 스톡옵션 행사자도 '전무'
닷컴 버블 당시 스톡옵션 가치 급락 사태 재연되나
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퇴사자 증가로 인해 홍역을 치르고 있다. 쏘카의 성장세가 한계에 부딪히며 주가가 스톡옵션 행사가액 밑으로 미끄러지자, 스톡옵션 권리를 받은 임직원들이 줄퇴사하며 위기가 가중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