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DT본부 기술 인력 신세계I&C로 옮긴다
DT본부, '이버스' 서비스 종료 등 성적 지지부진
IT 업계 전반 휩쓴 감원 삭풍, 유통계까지 번졌나
이마트가 다음 달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mation)본부 조직을 개편한다. DT본부 내 개발자 인력 일부를 그룹 내 IT 계열사로 이관, 중심 사업인 유통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유의미한 성적을 내지 못한 DT본부에 칼을 대며 산업계의 '기술직 해고' 흐름에 편승했다는 평이 흘러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