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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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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과 '정보의 홍수'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는 뗏목이 되고 싶습니다. 여행 중 길을 잃지 않도록 정확하고 친절하게 안내하겠습니다.
금융감독원, 우리금융지주 정기검사 일정 앞당겨부당대출 리스크에 발목 잡힌 우리금융, 종합평가등급 하락 우려인수 자격 상실할 경우 법적 분쟁 발생 가능성도
woori risk FE 20240814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ABL생명의 인수 움직임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금융감독원이 다음 달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진행할 정기검사가 막대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기검사 과정에서 경영실태평가 등급이 3등급 이하로 하락할 경우, 우리금융지주는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라 자회사 편입 승인을 받을 수 없게 된다.
美 "HBM 역량, 미국과 동맹국 위해 활용해야"미국의 HBM 수출 통제 움직임, 수개월 전부터 확인네덜란드 등 동맹국, 대중국 제재 수준 높이며 통제 동참
usa china chip 20240806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가 한국 기업이 생산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품이 중국이 아닌 미국과 동맹국에 공급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에 대(對)중국 수출 통제 동참을 종용하고 나선 것이다. 시장에서는 미국이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보적 위협을 고려, 선제적으로 대중국 제재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대한변호사협회, 'AI 대륙아주' 징계 절차 개시엘박스 등 유사 업체도 도마 위에, 양측 주장 첨예


자동차보험 업권, 2024년 상반기 매출액·보험손익 축소대형사 보험이익·점유율 증가하는 동안 중소형사는 '내리막'보험업계에 드리운 양극화의 그림자, 중소형사들 차별화에 속도
insurance_20240910
올해 상반기 동안 대형 보험사와 중소형 보험사 간 자동차보험 매출액 격차가 더욱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인한 중소형사와 대형사의 양극화 현상이 보험업권 전반을 휩쓰는 가운데, 자동차보험 업계에서도 대형사 중심의 과점 구조가 고착화하는 양상이다. 지속적인 실적 악화로 위기에 내몰린 일부 중소형사들은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2025년 공무원 정원, 국세청·고용부·행안부·기재부 등에서 감축위태로운 정부 재정 상황, '작은 정부' 앞세워 지탱한다?"덜 걷고 덜 쓰는 게 답은 아냐" 세수 확충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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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 공무원 정원을 사실상 감축한다. 정부 개입을 줄이고 민간·시장의 자유를 중시하는 '작은 정부' 기조를 표방,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출을 절감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등을 거치며 급속도로 불어난 재정 지출 규모, 최근 2년여간 누적된 세수 결손 등을 이 같은 '구조조정'의 또 다른 배경으로 지목하고 있다.
에이치이엠파마, 지난달 정정신고서 제출 후 재차 정정 요구 받아"100억원대 손실만 수년째" 자금 수혈 시급한 상황에 상장 일정 연기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쏟아내는 금감원, 기술특례상장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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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에이치이엠파마(HEM파마)에 증권신고서 정정을 재차 요구했다. 기술의 잠재성을 기준으로 증시에 입성한 기술특례상장 종목들이 줄줄이 '개미들의 무덤'으로 전락한 가운데, 금감원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본격적으로 심사 기준을 강화한 결과다. 당국은 에이치이엠파마 외에도 이달 상장을 앞둔 다수의 기업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청한 상태다.
"인플레이션 우려 증거 없다" 금리 인하 단행한 BOC2분기 소비자 지출 성장세 둔화, 경기 침체 리스크 커져


"현 청약 제도, 시대상과 동떨어져 있어 비효율적" 수도권 중심의 정부 부동산 대책도 도마에 정부, 사전청약 폐지 이어 무순위 청약 제도 손질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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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청약 가점 제도가 가족 형태와 인구 구조적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시대상과 동떨어진 제도가 위장 전입 등의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밖에도 현행 청약 제도 특유의 비효율성, 수도권 중심의 부동산 대책 등이 청약·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심화하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엔비디아, 하루 만에 시가총액 2,789억 달러 증발고개 드는 'AI 거품론', AI·반도체 투자 심리 위축 네이버·카카오도 나란히 AI 연구개발 비용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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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주가가 하루 만에 10% 가까이 급락했다.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성장세 둔화에 대한 투자자 우려가 증폭된 가운데, JP모건·블랙록 등 유력 투자은행과 자산운용사가 인공지능(AI)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쏟아낸 결과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본격 시행, 차후 상시 신청 받는다"손걸레질은 금지, 청소기는 허용" 업무 범위로 인한 현장 혼선 예상


 영·유아식, 저출산 시대에도 판매량 호조'골드 키즈' 트렌드가 낳은 '프리미엄화' 현상이 성장세 견인중국 등 여타 주요국에서도 이유식 시장 성장세 관측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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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식 시장이 저출산 악재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산율이 미끄러지며 '골드 키즈(한 자녀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부모들의 소비 패턴)'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영·유아의 건강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급증한 결과다.
가계대출 증가세 경계하는 정부, 은행권도 줄줄이 '대출 조이기'"잔금 못 치르면 어쩌나" 올림픽파크포레온에 감도는 불안감


알리익스프레스, 2분기 주요 이커머스 관심도 2위 기록연이은 잡음에도 가격 경쟁력 앞세워 소비자 수요 흡수이달 내로 K뷰티 전문관 신설 목표, 韓 유통업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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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인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잇따르는 유해 물질 관련 논란에도 불구, 초저가 마케팅을 앞세워 국내 소비자 수요를 꾸준히 흡수해 나가는 양상이다. 알리익스프레스가 압도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국내 유통업계에서는 본격적인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연착륙 기대 키우는 美 시장, 고용 지표 개선 전망9월 피벗 공식화한 파월 연준 의장, 인하 폭 두고 시장 '갑론을박'가계부채에 신음하는 韓, 주요국 대비 피벗 지연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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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주요 시장 지표로 꼽히는 고용 데이터가 낙관적인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에 시장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폭 및 추후 정책 전환 속도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SDI, 제너럴모터스와 합작 법인 설립 본계약 체결하이니켈 배터리 생산으로 시장 경쟁력 확보 노리나'전기차 캐즘'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북미 시설 투자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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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와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합작 법인 설립을 확정했다. 전기차 시장을 덮친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으로 인해 경쟁사가 줄줄이 투자 규모를 줄여나가는 가운데, 오히려 선제적인 설비 투자를 진행하며 북미 시장 내 영향력 확보에 힘을 쏟는 양상이다.
아지툰 운영자, 웹소설·웹툰 325만여 건 불법 유통하다 '덜미'"하나 없애면 또 하나가 생긴다" 수요 먹고 자라는 불법 유통 사이트


빗썸 장외주식, 16만5,000원에서 6만8,000원까지 추락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거래량 감소 가능성 커져FTX 파산 사태 이후 가상자산서 등 돌린 투자자들, 불신 여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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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 IPO(기업공개) 추진 예정인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장외주식 가격이 추락했다. △실적 부진 △시장 침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등 각종 악재가 누적된 결과다. 시장에서는 이대로 장외주식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빗썸의 기업가치가 미끄러지며 IPO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흘러나온다.
오아시스, 2021년 퀵커머스 법인 출범 이후 성과 못 냈다계속해서 지연되는 서비스 출시, 법인 손실 쌓이며 부담 확대


한국은행, 8월 금통위서 재차 기준금리 동결 결정한은 결정에 직접적 의견 표명한 정부, 일각선 "과도한 개입" 비판도금리 동결 원인으로 지목된 부동산·가계대출, 향후 정부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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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13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한은의 판단에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정부가 한은의 금리 조정 움직임에 대해 직접적인 평가를 내놓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일각에서는 정부가 기준금리 인하 압박을 강화하며 한은의 독립성을 침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흘러나온다.
법인택시 기사 완전월급제, 오는 20일 전국으로 확대 시행"택시월급제, 이대로는 안 돼" 택시업계 노사 입 모아 비판업계 의견 수렴해 개정안 내놓은 정부, 노동계 반발에 난항
taxi money 20240815
‘법인택시 기사 완전월급제(이하 택시월급제)’가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 올랐다. 택시월급제의 제도 개선 여부를 두고 업계 내부의 이견이 갈리는 가운데, 서울에 한해 적용되던 택시월급제의 전국 확대 시일이 다가오며 혼란이 가중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