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중국 화장품 수출 감소세
올해 1분기 LG생활건강 등 '빅3' 中 수익성 개선
美·日 비중 증가, 인도·튀르키예·멕시코 등 유망
국내 화장품 업계가 올해 1분기 일제히 호실적을 이뤄냈다. 대중국 수출 회복세,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의 성장 등에 힘입어 실적 반등에 성공하면서다. 팬데믹 이후 중국 시장의 수요가 부진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화장품 산업은 최근 미국, 일본을 비롯해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며 성장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