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KT가 지난 2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전자책 구독 플랫폼 ‘밀리의서재’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했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원에서 2만3,000원이며,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9월 18일과 19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OTT 플랫폼 오리지널 콘텐츠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업계에서는 TV 드라마·영화와 OTT 오리지널 콘텐츠의 정산 구조 차이, 배우의 재상영분배금 수익 유무 등이 출연료의 차이를 결정짓는다는 분석을 제기한다.
최근 OTT 화제작인 넷플릭스 , 디즈니+ 등이 신인 배우를 기용하며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OTT 플랫폼의 신인 배우 선호 현상이 '제작비 절감'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디즈니 빅시즌'을 진행한다. 콘텐츠 IP를 활용해 생활용품 등을 선보임으로써 수익성 개선에 나서겠다는 게 디즈니의 청사진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IP 기반 비즈니스는 공급이 수요를 앞서가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제아무리 성공한 IP라 한들 희소가치가 적어질수록 IP의 수요와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공격적인 확장을 이어가고 있는 디즈니가 IP 가치를 적절하게 유지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OTT 시장에서 쿠팡플레이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SK텔레콤과 지상파방송 3사 연합 OTT 웨이브를 가볍게 따돌리고 이젠 토종 OTT 1위 서비스인 티빙과의 격차마저 좁히고 있는 모양새다. 쿠팡플레이의 약진으로 인해 특히 눈에 띄는 건, 최근 플랫폼 트렌드가 점차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당초 국내 플랫폼은 네이버TV, 카카오TV, 특히 인터넷 방송 플랫폼은 아프리카TV가 시장을 꽉 쥐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엔 이들 플랫폼들이 날개 없는 추락을 이어가면서 티빙, 쿠팡플레이, 틱톡, 트위치 등이 대세로서 떠오르는 추세다.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경찰청 직원 계정으로 살인 예고 글을 올린 이가 경찰이 아닌 일반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초 블라인드는 '직장인 인증 커뮤니티'라는 믿음 아래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오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블라인드의 인증 시스템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게 맞냐'는 의문이 떠오르면서 신뢰에 금기 가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계정 사용자가 본인이 맞는지 중간 검증하는 과정이 없다 보니 이 같은 현상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라며 블라인드에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익명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주로 게재되던 칼부림 예고 글이 블라인드에까지 마수를 뻗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선 블라인드의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거듭 내고 있다. 
'콘텐츠 홍수'의 시대, 다수의 시청자들과 시청 소감을 나누고 싶은 시청자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모이고 있다. 드라마 등 콘텐츠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비(非)지인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네이버의 실시간 채팅 서비스 ‘오픈톡’ 등이 대표적이다.
넷플릭스가 구글마저도 포기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확장에 시동을 걸고 있다. 빅테크 공룡인 구글마저도 살아남지 못한 '황무지'인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뛰어든 넷플릭스는 과연 서비스 존속에 성공할 수 있을까.
미국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HBO 맥스가 체질개선에 고통받고있다. 1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HBO 맥스의 스트리밍 마케팅 부서에서 여러 명의 직원이 해고 통보를 받았다. 정확한 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두 자릿수일 것으로 추정된다.
웹툰 원작 콘텐츠가 글로벌 OTT 플랫폼까지 점령하며 인기를 끌면서 네이버웹툰의 성장 기대감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내년 미국 상장을 위해 끊임없이 달리고 있다. 당초 콘텐츠 사업 부문이 만성적자를 이루면서 네이버웹툰의 미국 상장은 다소 불투명한 계획으로 치부돼 왔다. 그러나 최근 콘텐츠 사업 부문이 연내 흑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지며서 웹툰엔터테인먼트의 미국 증시 상장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등 글로벌 OTT 기업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월 구독료를 올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펼쳐 온 저가 정책을 종료하고 이제 이익을 내겠다는 계획이 아니겠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글로벌 1위 OTT 넷플릭스가 클라우드 게임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넷플릭스는 14일(현지시간) 자사 뉴스 블로그에 “오늘 우리는 TV, 컴퓨터, 모바일 등 회원들이 넷플릭스를 즐기는 모든 기기에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첫걸음을 내디딘다”고 밝혔다.
여름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영화관 관람객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대작 영화 4편이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극장주들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영화관이 죽을 것 같다"며 상당한 놀라움과 우려를 표명했다.
글로벌 OTT 기업들이 월 구독료를 앞다퉈 올리고 있다. 고객 유치를 위해 펼쳐 온 저가 정책을 종료하고 이익 창출에 집중하겠단 계획이다. 다만 OTT 구독료의 증가는 콘텐츠에 대한 투자력 증가와 직접적으로 매칭되지 않는다. 높아지는 구독료와 제작비 간의 평행선이 유지되지 못할 경우 오히려 투자력이 하락할 우려도 있다. 소비자 입장에선 돈을 더 냈는데 정작 볼거리가 없어지는 모양새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OTT 기업들의 구독료 상승 출구전략이 제대로 먹혀들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9일(현지 시각) 디즈니의 3분기 영업실적이 공개됐다. 발표 이후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는 긍정적인 결과에 10일(현지시각) 장 마감 이후 주가가 일부 상승했지만, 여전히 디즈니플러스(이하 디즈니+)의 약세는 지속중인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가 AI 전담 TF를 신설하고 전문 인력 확보에 나서는 등 AI를 전사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연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8일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AI는 3억 달러에 달하는 영화 제작 비용을 관리하고 비용 절감까지 실현할 수 있는 도구라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8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TV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유플러스(U+)TV 넥스트’를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토종 OTT 경쟁에서 밀려난 LG유플러스가 'TV'를 활용해 콘텐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양상이다.
티빙은 지난 7월에도 6월에 이어 국내 OTT 중 가장 높은 일일 평균 활성 사용자 수(DAU)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오리지널 및 독점 제작 등 콘텐츠 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노력의 결과로 설명한다.
국내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전체 인구의 약 18%를 차지한단 통계가 발표됨에 따라 국내 사회가 '초고령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이에 시니어케어와 관련된 직업군과 서비스가 부상하며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에 시니어케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공과목도 하나둘씩 생겨나는 추세다.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수 대비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약 18.3%를 차지한다. 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둔 탓에 국내 시니어케어 기업들은 급증할 노인 인구에 대비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시니어케어를 접목한 서비스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