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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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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과 '정보의 홍수'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는 뗏목이 되고 싶습니다. 여행 중 길을 잃지 않도록 정확하고 친절하게 안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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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겹악재까지, 생존 위기 처한 국내 건설사들 얼어붙은 시장에 자산 쏟아내며 유동성 확보 시도 고금리 장기화에 기진맥진한 시장, 부실 리스크 어쩌나 생존 위기를 맞이한 건설사들이 줄줄이 자산 매각에 나섰다. △공사비 상승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리스크 △거래 침체 등 악재가 누적되며 유동성이 말라붙자 현금 확보가 절실한 업체들이 덩치를 줄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어지는 고금리 기조의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는 건설사가 속출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금융당국 및 정부의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호소가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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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가는 악재에 신음하는 민간 건설업계, 1월 수주액 급감 급성장 기록한 공공 수주 시장, 민간 시장 '대체재'로 주목 고금리·공사비 해결 없이는 상황 안 변한다? 고비용의 굴레 지난 1월 국내 건설사들의 주택 수주액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지난 12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을 기점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본격화한 가운데, 고금리 기조·공사비 상승세로 사업성이 꾸준히 악화하며 시장 전반이 가라앉은 것이다. 위기에 빠진 건설사들은 동력을 잃은 민간 부동산 시장을 뒤로하고 공공공사(Public construction) 사업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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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 실현에 총력 기울이는 ASML, 고객사 압박 본격화 RE100 달성율 지지부진한 국내 파운드리 업체들 '비상' 기준 없이 무조건 규제? 급진적 ESG 경영 어려운 국내 시장 반도체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제조사인 네덜란드 ASML이 고객사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압박을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파운드리 기업에 신재생에너지 활용률 제고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ASML을 비롯한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ESG 경영 기조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관련 기반을 갖추지 못한 국내 기업들은 줄줄이 시류 편승에 난항을 겪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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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원한 게 아니다" 밸류업 프로그램에 실망한 증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증시 퇴출' 페널티 앞세워 보완 시사 이 원장 강경책 통했나, 배당 확대·자사주 소각 자처하는 기업들 국내 증시를 휩쓸었던 '저 PBR주' 열풍이 점차 힘을 잃고 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이 시장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자,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를 탔던 저 PBR 종목들이 줄줄이 미끄러진 것이다.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 등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등을 돌리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차후 밸류업 프로그램이 강제성을 갖추며 '변신'을 시도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도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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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값 하락 비관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원인은 '수입' 지지부진한 수입 사과 검역 협상, 공급 부족 해결 사실상 어려워 대체 과일 수입 등 가격 인하책 펼치는 정부, 실효성은 '글쎄' 치솟는 과일값이 물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사과와 배는 햇과일 출하 전까지 가격 강세가 불가피하다"는 발언을 내놨다. 검역 절차 지연으로 인해 수입 물량 공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만큼, 사실상 올가을 햇과일 출하 시기까지 눈에 띄는 가격 인하는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드러낸 것이다. 유통업계 내에서도 정부 차원의 과일값 인하 노력이 사실상 큰 효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에 힘이 실리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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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세 타고 뛰어오른 건설 자잿값, 공사비 부담 급증 "초고층은 더 비싼데" 수익성 고려해 층수 낮추는 조합 속출 '자기자본·PF 리스크' 떠안은 건설사·시행사도 등 돌려 '초고층 아파트'를 꿈꾸던 재건축·재개발 조합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건설 자재 가격·인건비가 나란히 뛰며 공사비 부담이 가중, 초고층 아파트 설립의 장벽이 눈에 띄게 높아진 탓이다. 급등하는 분담금을 견디지 못한 일부 단지는 50층 이상(높이 200m) 초고층 재건축에서 50층 미만 준초고층 재건축으로 눈높이를 낮추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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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유지 결정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불어난 국가채무, 아슬아슬한 AA- 신용 위험 키우는 경기 침체 기조, 이대로 가면 미끄러진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올해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피치는 이번 유지 결정이 △견고한 대외건전성·거시경제 회복력 △수출 부문의 역동성 △지정학적 리스크·거버넌스 지표 부진 △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문제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다만 전문가들은 당장의 신용등급 유지만으로 안심할 수는 없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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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DMA 본격 시행, 6개 빅테크 기업 압박 본격화 게이트키퍼 6개사 중 5개사가 미국 기업? 미국의 불만 호소 일률적 규제로 비판 이어져, '한국판 DMA' 플랫폼법 이대로 괜찮은가 7일(현지시간)부터 유럽연합(EU) 27개국 전역에서 디지털시장법(DMA)이 본격 시행된다. 사전 '게이트키퍼(Gate keeper, 소비자와 판매자 간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거대 플랫폼 기업)'로 지정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EU의 압박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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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뛴 신선과실 가격, 소비자물가지수도 동반 상승 이상기후 속 과일 생산량 급감, 공급이 설날 수요 못 따라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인플레이션, 기준금리 인하 시기 지연 우려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고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 이례적으로 폭등한 과일값 등으로 인해 오히려 물가 상승폭이 커진 것이다. 물가가 좀처럼 안정세에 접어들지 못하는 가운데, 곳곳에서는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여타 국가 대비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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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2등 경쟁' 마무리되나, LG에너지솔루션의 추락 시가총액 급감하며 위기 가시화, 북미 시장에서 반등 노린다 미국 전기차 시장에도 '캐즘' 그림자 드리워, 탈출구 어디에 국내 2차전지 대표 주자 LG에너지솔루션이 증시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업계가 본격적인 혹한기를 맞이한 가운데, 후방 산업인 배터리 시장이 나란히 성장 동력을 잃어버리면서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2위인 반도체 업체 SK하이닉스와 3위인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 격차는 1개월 만에 약 3,000억원에서 30조원(약 226억 달러) 규모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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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해저 케이블 고장, 후티 반군이 침몰시킨 화물선이 원인? 이어지는 후티 반군의 '서방국 상선' 공격, 긴장감 고조 홍해 항로 막히며 운송비 급등,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 심화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홍해 해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홍해 인근 해저 인터넷 케이블이 손상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24일 홍해를 통과하는 해저 인터넷 케이블 3개가 서비스를 중단, 인도·파키스탄·동아프리카 등 지역의 인터넷 연결이 갑자기 악화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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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누적에 신음하는 한국, 가계부채 비율 '줄어도 1위' 부동산 중심으로 불거진 가계부채 위기, 금융위기로 번진다 한국은행과 엇나가는 정부 금융 정책, 리스크 해소에 집중해야 한국의 GDP(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지는 고금리 기조 및 부동산 경기 침체가 가계부채 증가세에 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비율이 여전히 세계 1위 수준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일시적으로 가계부채 비율이 줄었다고 해서 한국 경제의 '경착륙'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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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웹소설 시장 총규모 55조원" 중국 문학연구소 보고서 발표 자극적인 콘텐츠·소재, 내수 시장 필두로 급성장한 중국 웹소설 내수 성장 한계 부딪힌 국내 웹소설, 이제는 세계로 날아오를 때 지난해 중국 웹소설 시장이 총 55조원(약 412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지난 26일 중국사회과학원(CASS) 산하 문학연구소는 '2023년 중국 웹소설(온라인 문학) 발전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 차후 웹소설이 △온라인 게임 △영화 △TV 시리즈 등과 함께 중국 문화 수출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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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업계 근간이 흔들린다, 무너지는 중소 제조업체들 대출 이자는 쌓이고 매출은 줄어, 제조업 활로는 어디에 "외국인 인력 수급 장벽 완화해야" 구조 개선 필요성 제기 국내 중소 제조업계가 침몰하고 있다. 이어지는 고금리 기조로 중소기업 생존 위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중국산 저가 제품 공세로 매출이 급감하면서다. 영세 제조업 사업장들이 밀집해 있는 각 지역의 산업단지에는 본격적인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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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첫날 27% 상승한 APR, 시장 기대 꺾였다 이튿날까지 꾸준히 하락세, 'IPO 대어' 위상 어디에 "IPO 흥행은 시장 이상과열로 인한 거품" 비판 여론 형성돼 올해의 첫 'IPO 대어'로 꼽힌 뷰티테크기업 에이피알(APR)이 상장 첫날 '따블(Stock Price Doubles)'에 실패했다. 상장 당일인 지난 27일, APR은 공모가(25만원) 대비 27%(6만7,500원) 상승한 31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46만7,500원 선까지 치솟았던 주가가 장중 지속적으로 미끄러진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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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까지 왜 가나" 외면받는 우주항공청, 인력 확보 난항 고임금·이주 비용 지원 등 미끼 내걸어도 '심드렁' 우주항공청, 맨땅에선 날아오를 수 없다? 민간 기업과 협력 필요 오는 5월 27일 개청을 앞둔 우주항공청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가뜩이나 부족한 국내 우주항공 인력이 줄줄이 우주항공청 근무를 기피하는 가운데, 해외 인력 유인책 역시 뚜렷하게 확보되지 않아서다. 정부·지자체 차원의 인력 유인책이 사실상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가운데, 업계 일각에서는 사천시 내 민간 기업 유치를 통한 '우주항공 생태계' 조성이 우주항공청 인력 유치의 열쇠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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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4시간 만에 10% 급등, 일부 호재가 상승세 견인 "황금기는 끝났다" 줄폐업 수순 밟는 가상자산 거래소들 FTX 사태 이후로 투자자 신뢰 바닥, 이번에도 거품일까 27일 오전, 정체기를 맞이했던 비트코인(BTC)이 24시간 전 대비 9.62% 폭등하며 5만6,325달러(약 7,500만원) 선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가격이 대폭 상승한 것이다. 시장 곳곳에서 비트코인이 5만7,000~5만8,000달러 선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거래량 감소 및 가상자산 시장 침체를 고려해 비트코인 투자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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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 없는 밸류업 프로그램, 저 PBR주 열풍 마무리 조짐 일본 대비 혜택 충분하다는 정부, 실효성 부족하다는 증시 무작정 저 PBR주 매수한 개인 투자자, 손실 확대 가능성 커 26일 베일을 벗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국내 증시에 찬물을 끼얹었다. 밸류업 프로그램이 강제성 없이 기업의 '자율적 노력'을 중시하는 방향을 채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저 PBR(Price to 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주 중심으로 달아올랐던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순식간에 식어버린 것이다. 지난달부터 코스피 상승세를 견인했던 밸류업 프로그램이 사실상 화력을 잃은 가운데,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주가 상승을 기록한 종목들은 줄줄이 추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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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기 근로기간 단축' 수요 폭증, 양육 부담 경감 효과↑ 육아 지원에 힘 쏟는 산업계, 육아휴직·출산휴가에 힘 보탠다 분위기 변해도 구조적 문제는 여전해, 출산율 제고는 언제쯤 지난해 육아휴직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 감소와 더불어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는 부모육아휴직제 등이 감소 추이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육아휴직 대비 기업과 근로자의 부담이 적은 '육아기 근로기간 단축' 사용자는 사상 최대치까지 폭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출생 현상이 국가적 위기로 부상한 가운데, 산업계를 중심으로 근로자 육아 지원에 대한 인식이 점차 변화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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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TSMC, 첫 일본 생산 거점 '구마모토 1공장' 개소 일본 정부 투자가 TSMC 이끌었다? 반도체 성장 속도 내는 일본 반도체 장비 제조 기반으로 파운드리까지, 차후 성장세에 주목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일본 내 생산 거점을 마련했다. 일본 구마모토현 기쿠요마치에서 TSMC의 첫 일본 대규모 생산 공장인 ‘구마모토 제1공장’을 개소, 일본 반도체 시장에 '봄바람'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업계에서는 위축됐던 일본 반도체 산업이 TSMC 공장 유치를 계기로 재기의 발판을 다질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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