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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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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알려야 할 수많은 이야기 가운데 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정보는 물론 재미와 인사이트까지 골고루 갖춘 균형 잡힌 기사로 전달하겠습니다.
38개 대기업 그룹이 은행권 빚이 많아 올해 채권은행의 재무안정성 평가를 받아야 하는 '주채무계열'로 지정됐다. 올해 7개 그룹이 새로 편입됐으며, 지난 2020년 28개 그룹이 선정 이후 지정 계열 수와 차입금이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주채무계열 제도는 채권은행의 모니터링 강화 등의 역할을 통해 기업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정부의 비공식 요청에 따라 중국 시중은행들이 예금금리를 큰 폭으로 인하했다. 하지만 소비 촉진을 바랐던 중국 정부의 의도와 달리, 많은 가계 저축금이 자산시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추세다. 한편 미국 등 주요국의 고금리 통화정책이 올 하반기 전환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외 자산시장에선 투자심리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국토부가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와 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정책 연구용역 진행에 나섰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차와 에어택시 등 첨단 모빌리티에 특화한 규제샌드박스가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다만 일각에선 그간 다른 분야에서 도입된 규제샌드박스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과 함께 향후 현실과의 괴리감을 좁히도록 방향으로 제도가 추진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삼성전자와 한국은행이 오프라인에서 스마트폰 등의 기기를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결제할 수 있는 디지털화폐 기술을 연구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의 연구를 지속하고 오프라인 결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보유한 보안 기술력이 디지털화폐 분야에 적용되는 것을 두고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 산하의 영국 반도체 설계(IP) 업체 ARM이 미국 주식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영국 등 금융 선진국은 자국 스타트업의 미국 증시 상장 문제를 막기 위해 대규모 펀드 조성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상장 전 투자유치 등 기술 기업에 대한 국내 상장 활로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금융당국이 18개 국내외 증권사의 3,400개 차액결제거래(CFD) 계좌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증권사가 CFD의 위험성을 알고도 부실 판매했는지 등에 관해 전방위 조사를 펼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조사에 따라 CFD 시장의 위축을 우려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금융당국의 개입과 조사가 CFD의 순기능을 저해하지 않도록 적절한 균형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전세계가 고물가로 고통을 겪는 가운데 캐나다 중앙은행(BOC) 총재가 인플레이션 목표치로 돌아가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긴축적인 통화정책 외에도 과열된 노동시장의 완화,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의 하락, 은행권의 재무 안전성 등의 요소가 물가 안정을 위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국의 노동시장이 개선되는 가운데, 노동공급이 국가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노동공급은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나, 미국의 경우 아직까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빠른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여성과 고령층 노동공급이 크게 증가하는 등의 구조적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도 노동공급 감소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올해 유로지역 경기 둔화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PMI(구매관리자지수) 등의 경기 지표는 하락한 반면, 소비자물가(HICP)의 오름세는 여전하다. 한편 금융시장은 여전히 견고한 고용여건과 크게 줄어든 무역수지 적자 폭 등을 이유로 소폭 상승했다.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라 유럽 중앙은행(ECB)의 고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면서 당분간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미국 은행주가 급변동하며 은행부문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급격한 금리인상에 따른 대출자산 부진과 함께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의 경제 활동 둔화가 은행권 수익성을 더욱 악화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 연준이 신속히 유동성 공급에 나서는 등 1차 방어에 나서자, 은행 불안이 시스템 리스크로 파급될 가능성이 낮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과 채권을 6조원가량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12월(약 9조9천억원) 이후 16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경제활동이 둔화하는 반면, 국내 경기가 소폭 회복하면서 시장 상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월 경상수지가 3개월 만에 가까스로 흑자를 기록했다.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에 따른 배당소득의 증가가 주요했던 반면, 상품수지는 6개월 연속 적자를 면치 못했다.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재택근무 환경이 유지되는 가운데 다수의 전문가가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우려하고 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또한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인한 상업용 부동산의 대출 상환 리스크를 언급했다. 이에 따라 상업용 부동산 침체가 미국 은행권 위기의 다음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약 6억1,000만 달러 늘었다. 유로화 등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반면 지난달 무역수지는 26억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1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과 퍼스트리퍼블릭은행 등이 연이어 파산하면서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불안이 증폭된 가운데,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무역수지 적자 폭 확대에 대한 우려와 함께 외환보유액 적정 규모에 대한 논란도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또 하나의 지역은행이 무너지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LA에 본사를 둔 팩웨스트 뱅코프(PacWest Bancorp)가 회사 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일(현지시간)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53% 넘게 주가가 폭락했다. 이날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은행권 부실로 촉발될 ‘시스템 리스크’ 우려가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FRC)을 인수한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의 벤처캐피탈(VC) 및 스타트업 분야에 대한 지원 확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 VC 업계에선 JP모건이 여러 스타트업과 VC에 자금을 제공해 온 FRC의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선 대규모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비교적 조심스럽게 움직일 거란 관측도 나온다.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VC)들이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 방식으로 증시 입성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벤처투자 회수시장이 불황기를 맞은 가운데 공모로 인한 기업가치 훼손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기업공개(IPO)보다 비교적 수월한 절차상의 이점을 누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이 악의적 무차입 공매도 등의 불공정거래 52건을 적발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출범 시작부터 불법 공매도와 주가 조작 등에 관한 처벌 강화 방안을 찾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난해 6월 전담조사반인 공매도조사팀을 발족시키며 불법 공매도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져왔다.
올해 모태펀드 문화계정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최종 14개 자펀드가 선정됐다. 모태펀드 확정 금액은 2,150억원, 자펀드는 4,262억원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소관 계정보다 큰 규모다. 업계에선 콘텐츠 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문화계정 수요가 급증한 벤처투자 시장의 흐름을 정부가 읽어냈다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최근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플랫폼의 K-콘텐츠 투자 규모와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프리미엄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 ‘메타지(MetaZ)’를 운영하는 메타지홀딩스가 미국 벤처캐피탈(VC) 파인우드캐피탈로부터 100만 달러(약 13억3,760만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